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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끝까지 쓰는 용기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정여울 저 | 김영사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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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49138 / 304쪽 / 578g / 192 x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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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무작정 쓰기 시작해서 지치지 않고 쓰기까지,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 두려운 당신에게 매일의 일상이 소중해지는 글쓰기 《끝까지 쓰는 용기》에는 정여울 작가가 수년간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수강생과 나누었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함축되어 담겨 있다. 유산에 관한 책을 쓰고 싶다는 사람, 매일 일기를 쓰는 데 나아지는 게 없다고 느끼는 사람, 죽은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가슴 한편에 두고 사는 사람 등 책 출간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에서 글로 마음을 치유받고 싶은 사람까지 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며, 작가는 데뷔한 지 18년 만에 글쓰기 책을 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1부는 길 잃은 예비 작가들의 공통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을 엮었다. 글로 밥을 벌어먹고 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독자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무엇인지, 주제를 고르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등 글 쓰는 사람들이 매번 맞닥뜨리는 고충에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다정하게 답한다. 2부는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희로애락에 관한 에피소드를 모았다. 내 안의 비밀을 꺼내면서 달라진 글쓰기의 “통쾌함과 해방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의 “기쁨과 다짐”,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의 마음가짐, 미래 작가들이 글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조언 등을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는 친한 선배가 고민 상담을 해주며 자신의 소신과 노하우를 일러주는 느낌에 가깝다. 3부는 한 권의 책을 만들 때 필요한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의 녹취록을 토대로, 나에게 맞는 취재법, 테마를 찾는 법, 교감하는 글을 쓰는 법, 온전히 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법, 내 안에 숨은 이야기를 고백하는 법, 좋은 작가가 되기 전 좋은 독자가 되기, 쓰고 싶은 대상을 향한 애정 갖기, 끝없이 다듬으며 탄생하는 문장론 등에 대해 풀어놓는다. 여행서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심리서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인문서인 《공부할 권리》 《헤세》, ‘월간 정여울’ 시리즈 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글 쓰는 힘은 사는 힘이 되기에 핵심 비법만 쏙 뽑아 알려주는 책은 머리로 쓰게 한다. 아니, 정해진 공식에 따라 쓰다가 끝내 글쓰기의 쾌감을 잊게 만든다. 반면, 글 쓰는 재미와 의미를 알려주는 책은 온몸과 온 마음으로 쓰게 한다. 《끝까지 쓰는 용기》는 완연한 후자다.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으며 쓰게 만들고,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쓸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들은 이들은 한결같이 이런 후기를 남긴다. ‘글쓰기 수업’가 아니라 ‘마음치유 수업’을 받은 것 같다고. 글쓰기의 기본 원칙보다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작가가 아낌없는 응원을 건네기 때문이다. 어쩌면 글 쓰는 일은 속마음을 꺼내는 일에서 시작되며, 우리는 나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게 아닐까.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구나…’ 하고 단념하게 만드는 작법서는 서점에 많다. 하지만 ‘이런 글부터 써보면 되겠구나…’ 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글쓰기 책은 드물다. 많은 사람이 ‘글포자(글쓰기 포기한 사람들)’가 되지 않고 글 쓰고 책 펴내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궁극에는 살아갈 힘을 얻고 나를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오붓한 응원이 이 책 속엔 빼곡하다. “내가 쓰는 모든 글은 사랑에 관한 글”이라고 말하는 작가, “모든 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작가, 이런 작가가 소개하는 글쓰기 비결이라면 읽어보고 가슴에 새겨둘 법하지 않은가. 내 안의 오랜 꿈을 이루어주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조금 쑥스럽더라도 완전히 다른 나 자신이 되어보는 것. 그리하여 다정하게 타인에게 말 걸 수 있는 용기를 내보는 것. 그것이 글쓰기가 제게 가르쳐준 희망과 용기의 비밀입니다. 물론 글쓰기만으로 없던 집이 생기고, 잃어버린 사랑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글을 씀으로써 여전히 살아 있는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습니다. _121쪽

저자 소개

  • 저자 : 정여울
저자 : 정여울
가장 사랑하는 것은 글쓰기,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글쓰기, 그러나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것도 글쓰기인 행복한 글쟁이.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웬만한 고통은 꾹 참아내지만, 글을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심하게 절망한다. 나를 키운 팔 할은 ‘책과 걸핏하면 사랑에 빠지는 심장’과 ‘성취보다는 좌절에서 오히려 의미를 찾는 습관’이다.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믿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한겨레 인터뷰 <살롱 드 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끝까지 쓰는 용기』『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마지막 왈츠』『블루밍』『내성적인 여행자』『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빈센트 나의 빈센트』『헤세로 가는 길』『마흔에 관하여』『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이내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 작가로 일하며 만화를 그리고 있다. 자주 소심하고 가끔 용기가 솟구친다. 그 용기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근에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청소 시~작> <책 한번 써봅시다>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들어가며: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1부. Q&A: 글을 쓸 때 궁금한 모든 것들
글쓰기를 좌절시키는 것들과 소망하게 하는 것들에 관하여
창작과 퇴고에 관하여
글쓰기의 힘을 길러주는 것들에 관하여
글쓰기의 종류에 관하여

2부. Episode: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것들
글을 쓸 땐 다 던져야 한다
매일 더 나은 자신을 만나는 길
외롭고 힘들지만 마침내 내가 되는 길
글 쓰는 일의 희로애락
베스트셀러 작가의 기쁨과 다짐
오해받고 비판받을 준비를 하자
글을 쓸 때 가장 슬픈 순간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순간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하여

3부. Class: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
취재: 무엇을 쓸 것인가
테마: 글쓰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방향타
교감: 누구의 마음을 어떻게 두드릴 것인가
공간: 취재의 공간, 집필의 공간
고백: 내 안에 깊이 숨어 있는 이야기의 보물창고
독자: 좋은 작가를 꿈꾼다면 우선 좋은 독자가 되자
애정: 대상을 향해 가져야 할 가장 소중한 감정
문장: 눈부신 마지막 문장이 보일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기

나오며: 기다림의 아픔이 창작의 불꽃으로 타오르기까지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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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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