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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바우솔 시 그림책 세트 (전4권)

안도현 저 | 풀과바람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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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891600 / 164쪽 / 1,763g / 240 x 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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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김용택 시인이 당신과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 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으로 이어지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햇살이 부서지는 더 봄 같은 어느 늦겨울, 그 빛 속에서 문득 지난 시간의 한 지점과 조우하게 됩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던 것”을, “당신과 만남으로 하여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이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으로 이어지던 날들”을.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의 구절구절 감성을 읊은 시에 그림을 함께하여 시 그림책 《사랑》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가슴 적시는 그 절절함과 감성을 시집 속에서 꺼내어 하나의 독립된 책으로 빛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획, 출간하였습니다. 이별 직후 아픔을 담아 흑백으로 구성한 앞 면지에서부터 아픔을 극복한 빛이 든 뒤쪽 면지까지. 시간과 계절을 담아 점차 아름답고 선명한 색감이 살아나는 한 장 한 장의 그림이, 시 한 줄 한 줄을 가슴에 몇 번이고 되뇌며 빛바랜 추억과 감성을 선명하게 일깨웁니다. 잿빛·보라·빨강·연두·노랑 등 주리 화가 특유의 감각적 색채가 누군가의 사랑, 혹은 우리의 사랑을 가슴속에 생생하게 꽃피웁니다. 상상만으로 생각만으로 기쁘면 사랑이라고 합니다. 시 그림책 《사랑》을 보며 그 감성만으로도 우리들의 세상에서 우리들의 사랑이 그리고 우리들이 삶이 더 큰 사랑으로 승화,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긴 이번 겨울을 무사히 이겨내고 꽃들이 만발하는 봄으로 가도록 《사랑》이 응원합니다! 어머니는 시오리 신작로 자갈길을 또 걸어야 한다! 김용택 시인과 어머니, 그리고 나의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어머니! 이 땅에 ‘어머니’라는 말만큼 가슴을 울리는, 따뜻하고 위대한 말이 또 있을까요. 어머니라는 말 속에는 사랑, 인내, 강함, 포근함, 눈물, 기억, 그리움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식에게 아낌없이 내어 주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삶과 자연, 일상 속 소박한 감동을 시로 담는 김용택 시인은, 가슴 한 켠에 깊이 박힌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글로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한 장 한 장, 주리 화가 특유의 감각적 색채가 살아 숨 쉬는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학교 육성회비를 내지 않아 집으로 돌려보내진 김용택. 차비가 없어 비포장 자갈길 사십 리를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향합니다. 한낮에 뜨겁고 팍팍한 먼지 나는 자갈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본 어머니. 어머니는 곧장 마당과 텃논에서 놀던 닭들을 닭장으로 불러들여 망태에 담아 장에 내다 팝니다. 한데 닭 판 돈은 육성회비와 아들이 학교로 돌아갈 차비가 전부이고, 어머니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차비는 없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전부를, 마지막 남은 것 하나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는 어머니! 담담한 이야기에 드러나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합니다. 김용택 시인의 어린 시절 기억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우리 가슴에 있는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보아도 보고 싶은, 그리운 나의 어머니를 돌아보며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얻을 겁니다. 수많은 시로 한국 여성시의 생명력, 건강성의 중심에 서 온 문정희 시인의 대표 시「한계령을 위한 연가」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한계령을 위한 연가』. 이 책에서 화자는 생명을 위협하는 조난을 기꺼이 꿈꿉니다. 화자가 꿈꾸는 것은 물리적으로 눈 속에 발이 묶이는 정도가 아니라, 운명까지 묶이는 것입니다. 무너지지 않고 일어나려 노력한다면, 끝끝내 사랑한다면 모든 고난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시는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최선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위로를 건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안도현
저자 : 문정희
194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아』,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다산의 처녀』, 『나는 문이다』, 『응』, 『지금 장미를 따라』, 『작가의 사랑』 등 다수의 시집과 장시집을 비롯해 『시의 나라에는 매혹의 불꽃들이 산다』 등의 에세이집이 있다.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청마문학상, 목월문학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스웨덴 하뤼 마르틴손 재단이 수여하는 시카다(Cikada) 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4권의 시집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저자 : 김용택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다.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등이 있으며, 동시집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콩, 너는 죽었다』 등과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 8권)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공광규
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청양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신석정문학상, 녹색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시 <별국>, <얼굴 반찬>, <소주병>, <별 닦는 나무>가 중고등 교과에 실려 있으며, <별국>은 2019년 호주 캔버라대학교 부총장 국제 시 작품상(University of Canberra Vice Chancellor's International Poetry Prize)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집으로 《담장을 허물다》, 《서사시 금강산》, 《서사시 동해》 등과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구름》, 《흰 눈》, 《담장을 허물다》, 《할머니의 지청구》, 《엄마 사슴》, 《청양장》, 《별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주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늘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달팽이 학교》,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길》, 《흰 눈》, 《사랑》, 《달려라, 꼬마》, 《코끼리 놀이터》, 《용감한 리나》, 《흑설공주》,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사요코》, 《방과 후》, 《승리보다 소중한 것》, 《모던보이》,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 연수
얼핏 들여다보면 평범하지만 자세히 보면 색다른 그림책을 쓰고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 《이상한 하루》로 2019년 황금도깨비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상한 동물원》을 쓰고 그렸고, 그린 책으로 《할머니의 지청구》, 《나무가 좋아요》, 《지구의 일》, 《배를 그리는 법》이 있습니다.

목차

한계령을 위한 연가
사랑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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