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셰익스피어 4대 희극 - 푸른사상 세계문학전집 9

이태주 저 | 도서출판푸른사상사 | 2021년 12월

북트리

정가
$46.00
판매가
$25.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5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30818696 / 440쪽 / 575g / 146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영국이 낳은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4대 희극을 한 권으로 읽는다.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당신이 좋으실 대로」,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 음모와 소동 등의 요소를 통해 독자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원만한 행복감을 안겨주는 셰익스피어의 걸작 희극 작품에 셰익스피어 연구자인 이태주 교수의 해설을 곁들였다. 「베니스의 상인」은 친구를 위해 생명을 담보로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린 안토니오의 재판을 다룬 일종의 법정극이다. 남장을 하고 법원에 나타난 포셔의 활약을 통해 증오과 복수, 사랑과 우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해묵은 원수지간인 몬태규 가와 캐퓰리트 가 사이에서 피어난 젊은 연인의 사랑을 그린다. 비극적 요소가 깃들긴 했지만 젊음의 신선함과 낭만적인 서정이 넘치는 작품이다. 「한여름 밤의 꿈」은 요정들, 귀족들, 직공들이 엮어내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꿈꾸는 듯한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간다. 「당신이 좋으실 대로」는 아든 숲에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젊은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달콤한 행복감을 안겨준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은 극의 초반에는 엄격한 사회적 인습이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극심한 대립과 갈등을 조성하면서 극한 상황으로 치닫기도 하지만 결국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된다. 도입부의 긴장감은 관객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와 관심을 갖게 한다. 사랑과 우정, 상상력이 주제를 이루는 그의 희극에는 가벼운 해학을 넘어선 삶의 통찰과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읽을수록 재미있고 유익한 셰익스피어의 희극은 어두운 현실에서도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책속에서> 자, 살을 떼어낼 준비를 하라.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리면 안 된다. 그리고 도려내는 살점은 정확히 일 파운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된다. 가령, 일 파운드 이상 또는 그 이하의 살을 도려내면, 그 무게가 일 파운드에서 천분의 일이나 만 분의 일만 벗어나더라도, 저울이 머리카락 한 올만큼만 기울더라도 그대는 사형이다. 그리고 전 재산을 압수한다. (「베니스의 상인」, 92쪽) 줄리엣\t 벌써 가시렵니까? 아직 날이 새지 않았습니다. 겁에 질린 당신 귓전에 방금 울린 그 소리는 종달새가 아니라 나이팅게일 울음소립니다. 밤마다 저 너머 석류나무 위에서 노래합니다. 로미오 님, 정말이지 그 소리는 나이팅게일이었습니다. 로미오 아침을 알리는 종달새라오. 나이팅게일이 아니었소. 봐요, 저 동녘의 하늘. 갈라지는 구름자락을 수놓는 저 심술궂은 아침 햇살을 봐요. 밤의 등불도 꺼졌어요. 즐거운 아침이 안개 자욱한 산봉우리를 딛고 발돋움하고 있소. 이제 나는 가야 하오. 그래야 살 수 있어요. 여기 머물러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소.\t(「로미오와 줄리엣」, 189쪽) 깨끗한 이내 마음 그대로 받아줘요! 사랑의 말은 사랑의 마음에서 의미를 찾죠. 내 마음은 당신의 마음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들 마음이 하나라고 해도 좋겠죠. 두 가슴은 또한 한 가지 맹세를 주고받기에, 가슴은 두 개지만 사랑의 맹세는 하나죠. 그러니 당신 곁에 나를 잠재워주오. 당신 곁에 누운들, 허미아, 누추한 짓을 하겠소?\t(「한여름 밤의 꿈」, 255쪽) 로잘린드 총명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죠. 총명하면 할수록 여자는 종잡을 수 없어요. 여자의 지혜에 문을 닫으면, 창문으로 튀어나오죠. 창문을 닫으면 열쇠 구멍으로 튀어나오죠. 그것을 막으면, 연기가 되어 연통으로 빠집니다. 올랜도\t\t두 시간 동안만, 로잘린드, 당신 곁을 떠나려 하오. 로잘린드\t어머, 맙소사. 두 시간 동안이나 떨어지다니. 올랜도\t\t공작님이 식사에 초대했어요. 두 시까지는 틀림없이 돌아오리다. (「당신이 좋으실 대로」, 369쪽)

저자 소개

  • 저자 : 이태주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1세 시대를 대표하는 극작가. 청년기인 1585년부터 1592년까지 그가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1592년 런던 템스강 남쪽 극장가에서 이름이 나기 시작했다. 그 이후 20년 동안 37편의 희곡(「두 사람의 귀공자」 「에드워드 3세」 「토머스 모어 경」까지 3편을 추가할 수 있다)과 소네트, 4편의 시극을 남겼다. 벤 존슨이 “그는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시인이었다”라고 말했듯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현재까지 오페라, 무용, 미술, 영화, 뮤지컬 등 수많은 장르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역자 : 이태주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와이대학교 및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셰익스피어 관련 저서로는 『이웃사람 셰익스피어』 『원어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명언집』 『셰익스피어와 함께 읽는 채근담』 등이 있고, 그 외에 『세계 연극의 미학』 『연극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브로드웨이』 『R 교수의 연극론』 『충격과 방황의 한국연극』 『한국연극 전환시대의 질주』 『재벌들의 밥상』 『유진 오닐:빛과 사랑의 여로』 『불멸의 연인들:로렌스 올리비에와 비비안 리』 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연극영화학과 교수·공연예술연구소장·대중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연극학회 회장, 국제연극평론가협회(IATC) 집행위원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위원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립극장 운영위원, 서울시극단장, 한국연극교육학회장,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연예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ㆍ책머리에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당신이 좋으실 대로

ㆍ작품 해설
ㆍ작가 연보
ㆍ셰익스피어 가계도
ㆍ장미전쟁 역사극의 가계도
ㆍ영국 왕가 족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