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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파수꾼 (양장)

프랑수아즈 사강 저 | 소담출판사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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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272871 / 196쪽 / 27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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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극단적 상황 속에서 건져낸 인간의 이면 “난 당신만을 사랑할 뿐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겐 전혀 관심 없어요.” 이 소설의 주인공 루이스의 사랑은 배타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비트족을 연상시키는 이 청년 루이스는 마약을 복용하고 세상에 대해 관조적인 시선을 가졌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뭔가를 바랐지만 순수한 선의로 자신을 대한 사람은 도로시밖에 없었다는 이유로 도로시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루이스는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맹목적으로 그녀를 사랑한다. 그 사랑이 극단으로 치달아 살인사건으로 이어진다. 극단적 상황에 몰린 주인공들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우리가 겪지 못한 인간의 이면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은 극단적 상황이 되면 때로 비논리적, 비상식적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 그 미묘한 감정을 경쾌하게 그려내어, 충격적이고 자칫 신파적으로 치달을 수 있는 스토리가 세련미를 획득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논리라는 것을 버린’ 사람들의, 기묘하지만 그럴 수 있을 법한 그 아슬아슬한 경계의 감정을 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완전범죄로 결말이 나고, 폴과 결혼한 도로시에게 같이 살 것을 권하는 루이스. 그 뒤로 폴은 이렇게 묻는다. “당신 이렇게 지내는 게 행복하지 않아?” “행복하죠, 무척.” 물론 때때로 나는 루이스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느라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감시를 하고 운만 따라준다면…잘될 것이다. 나는 콧노래를 부르며 욕실로 향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프랑수아즈 사강
저자 : 프랑수아즈 사강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Francoise Quoirez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 ‘사강’을 필명으로 삼았다. 19세에 발표한 장편소설 『슬픔이여 안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그녀는 이 작품으로 1954년 프랑스 문학비평상을 받았다. 그 뒤 『어떤 미소』, 『한 달 후, 일 년 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신기한 구름』, 『뜨거운 연애』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냉정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인간의 고독과 사랑의 본질을 그려낸 사강의 작품들은 자유로운 감성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역자 : 최정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키리쿠와 마녀', '숨쉬어', '빨간 고양이 마투', '위에트 아저씨가 들려주는 천문항해의 비밀', '황금붓의 소녀', '거절 수업 당당한 나를 만나는 리더십 에세이', '찰스 다윈 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동물의 감각 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 외에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마음의 파수꾼
- 작품 해설
-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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