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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자 : 경상도

목심회 저 | 집(도서출판)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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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679119 / 944쪽 / 1,375g /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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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정자 경복궁 경회루, 진주 촉석루, 밀양 월연대, 진주 수졸재, 봉화 석천정사, 소쇄원의 제월당과 광풍각 등 정자의 당호는 다양하다. 가장 많이 사용된 당호가 ‘정’이다. 경회루처럼 높이 띄워서 마루만으로 다락처럼 구성한 유형은 대개 ‘누’라는 당호를 붙인다. ‘누’는 건립 주체가 관이나 왕실, 서원 및 향교, 사찰 등인 경우로 ‘정’에 비해 용도가 다양하다. ‘정’처럼 접객, 유식(遊息), 차실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서원이나 향교, 관아 및 성곽의 문루와 포루처럼 성격이 전혀 다른 것이 많다. 이런 이유로 ‘누’를 ‘정’과 함께 묶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이 책에서 ‘누’는 다르지 않았다. 병산서원의 만대루, 부석사 안양루, 봉정사 만세루와 같이 잘 알려진 누정을 이 책에서는 볼 수가 없다. 정자는 다양한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기준이 건립 주체, 평면 형태, 건립 목적, 입지이다. 건립 주체에 따라 궁궐의 정자, 관아의 정자, 유가의 정자로 구분할 수 있다. 경상도 지역의 정자 193동 가운데 건립 주체가 명확한 것은 186동인데 개인이나 문중에서 건립한 것이 94%인 175동이나 된다. 평면 형태는 다양하다. 장방형, 정방형, 육각형, 팔각형, 부채형, ㄱ자형, ㄷ자형, 丁자형 등이 있다. 경상도 지역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장방형 평면이 가장 많은데 148동이나 된다. 정방형이 17동, ㄱ자형이 15동인데 대부분 경북지역에서 볼 수 있다. 휴식이나 은거를 목적으로 지은 개인의 정자는 대개 번잡한 마을에서 벗어난 한적하고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하는데 개인이 짓는 유가의 정자는 꼭 그렇지는 않다. 중국의 정자나 일본의 차실이 궁궐, 개인, 사찰에 소속된 인공정원에 지어지는 것과 다른 점이다. 건립 목적을 파악할 수 있는 경상도 지역의 정자는 155동 정도인데 조상이나 존경하는 스승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이 54동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 뒤를 39동이 있는 강학 용도로 지은 정자, 은거와 휴식 용도가 25동, 수양 목적이 20동 정도로 나타났다. 정자는 풍수형국론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풍수형국론이 너무 많아서 정확히 분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 정자-경상도》는 이런 구분을 따라 페이지 구성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193동의 정자를 모두 소개하고 책 뒤에 전체 규모, 평면구성, 온돌 수, 구조, 건립 시기, 건립 주체, 건립 목적, 입지 등을 표로 정리해 놓아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정자에는 대개 ‘정(亭)’ 이외에도 ‘누(樓)’, ‘대(臺)’, ‘재(齋)’, ‘정사(精舍)’, ‘당(堂)’, ‘각(閣)’, ‘헌(軒)’, ‘별야(別野)’, 등의 당호가 붙는다. 물론 ‘정(亭)’자가 붙은 당호가 가장 많다. 정자와 달리 ‘누(樓)’는 일반적으로 건립 주체가 관이나 왕실, 서원 및 향교, 사찰 등인 경우가 많고 높이 띄워서 마루만으로 구성한 다락형이 일반적이다. _10쪽에서 ‘정(亭)’은 ‘언덕’이라는 의미와 ‘집’이라는 의미의 두 글자가 결합돼 만들어진 한자이다. 따라서 우리가 생활하는 일반적인 집과 달랐음은 확실하다. ‘자(子)’는 조사로 쓰인 것인데 보통 ‘정’을 명명할 때는 조사를 붙여 ‘정자’로 부른다. 대부분의 한자 사전에는 ‘정(亭)’의 훈과 음을 ‘정자 정’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관람하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다. _11쪽에서 입지를 알 수 있는 배치도, 형태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평면도와 가구 구조도,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우리 정자의 참모습 첫 페이지에는 정자의 위치, 구조 형식, 건축 시기와 같은 정자의 개요와 입지를 알 수 있는 배치도, 평면 유형을 알 수 있는 평면도, 건립 당시 인문적 함의를 알 수 있는 당호 현판을 담았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건립 시기, 건립 목적, 변천 과정, 구조적 특징 등과 같은 객관적 정보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어 글에서 설명한 특징적 부분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자세한 사진 설명, 접합 상세도 등을 실었다. 이런 편집 구성은 각 정자의 공간적?기술적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전경 사진 류나 각 공간 전체를 보기 좋고 멋지게 잡은 사진보다는 구석에 있어 어둡고 삐딱하게 찍을 수밖에 없지만 눈에 띄는 결구법이나 부재를 사용한 곳, 이음과 맞춤을 설명할 수 있는 곳, 그 정자에서만 볼 수 있는 장식이나 시설,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진을 촘촘히 배열했다. 현대건축물은 입면의 특징, 자재 특성, 적용한 기술, 공간의 배치, 창의 위치와 크기 등 부분부분 나누어 자세히 들여다보고 분석한다. 하지만 전통건축은 비슷해 보이는 겉모습으로 인해 부분부분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기보다는 전체 배치, 규모, 평면의 구성, 집이 담고 있는 정신이나 의미를 중심으로 분석하곤 한다. 겉모습은 비슷할지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집집마다 모두 다르다. 똑같은 익공구조라도 익공의 모양이 다르고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아지 모양도 다양하다. 초석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마루는 어떻게 깔았는지 굴뚝은 어디에 두었는지 아궁이는 난방과 취사용인지 아니면 난방용으로만 사용했는지…. 이 책은 집의 부분부분을 세세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우리 정자의 참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책 뒤에는 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용어를 사진과 함께 실어 정자의 면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자의 이름은 문화재청 표기를 원칙으로 삼고 어느 지역에 있는 정자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역명을 정자 이름 앞에 넣어 주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목심회
저자 : 목심회
나무로 만들어진 한국건축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문화재실측설계기술자, 문화재보수기술자를 비롯해 학계, 연구 및 전문직공무원, 현대건축 설계와 시공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1월 청양 장곡사에서 개심사에 이르는 첫 번째 답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주제를 정해 정기 답
사를 다니고 있다.
그간의 답사기를 정리한 《우리옛집-경상도》, 《우리옛집-강원·경기·서울·전라·충청》 2권을 2015년에 출간했다. 앞으로도 주제별로 답사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묶을 예정이다.

이도순 필종합건축사사무소 계획부 이사
강선중 ㈜미추홀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문화재보수·실측설계기술자
이영식 한웅종합건설㈜ 이사, 문화재보수기술자
권혁규 ㈜아람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문화재실측설계기술자
박보경 (유)건축사사무소 시엔에스 대표이사, 건축사
김왕직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공학박사
김석순 ㈜아름터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문화재실측설계기술자
박상복 재성종합건설㈜ 문화재부 소장, 문화재보수기술자
박태연 ㈜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담 대표이사, 문화재실측설계기술자
류재선 ㈜한누리종합건설 대표이사, 문화재보수기술자
윤민경 재성종합건설㈜ 이사, 문화재보수·실측설계기술자
유근록 ㈜건축사사무소 서강종합 대표이사, 건축사
김호준 ㈜현영종합건설 대표이사, 문화재보수기술자
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문화재보수기술자
송윤주 ㈜영건문화 대표이사, 문화재보수기술자
탁경백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공학박사
이성구 ㈜휘성전통건축 대표이사, 문화재보수기술자
노현균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팀장, 문화재보수기술자
강성원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대표, 문화재 보수·실측설계기술자

목차

우리 정자》 발간에 부쳐
우리 정자
발간 개요 / 정자의 의미와 역사 /
정자의 종류 / 경상지역 정자의 특징

거창 모현정
거창 원천정
거장 건계정
거창 일원정
거창 심소정
거창 망월정
거창 만월당
거창 용암정
거창 인풍정
거창 요수정
고성 소천정
밀양 곡강정
밀양 칠산정
밀양 반계정
밀양 어변당
밀양 박연정
밀양 월연정
밀양 금시당·백곡서재
밀양 혜남정
밀양 영남루
밀양 모선정
밀양 서고정사
산청 읍청정
산청 오의정
산청 이요정
산청 수월정
산청 용강정사·임리정
양산 우규동 별서
의령 칠우정
의령 의동정
의령 청금정
의령 상로재
의령 임천정
진주 부사정
진주 고산정
진주 용호정원
진주 수졸재
진주 비봉루
창녕 문암정
창녕 부용정
창원 관해정
창원 관술정
창원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 및 정자
하동 악양정
함안 동산정
함안 악양루
함안 광심정
함안 무진정
함양 군자정
함양 동호정
함양 거연정
함양 심원정
함양 광풍루
함양 교수정
함양 학사루
합천 농산정
합천 춘우정
합천 사의정
합천 광암정
합천 수암정
합천 호연정
합천 현산정
합천 뇌룡정
합천 관수정
합천 가남정
합천 벽한정
합천 임강정
합천 함벽루
울산 이휴정
경산 구연정
경주 삼괴정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경주 양동마을 안락정
경주 양동마을 수운정
경주 유연정
경주 귀래정
경주 종오정일원
경주 수재정
경주 덕봉정사
고령 벽송정
구미 매학정일원
구미 채미정
구미 삼가정
구미 동암정
구미 대야정
구미 만령초당
군위 양암정
김천 봉황대
김천 방초정
김천 율수재
봉화 청간당
봉화 장암정
봉화 경체정
봉화 뇌풍정
봉화 이오당
봉화 창랑정사
봉화 창애정
봉화 사미정
봉화 사덕정
봉화 도암정
봉화 청암정
봉화 석천정사
봉화 몽화각
봉화 종선정
봉화 한수정
봉화 와선정
봉화 옥류암
상주 용산정사
상주 청간정
상주 천운정사
상주 우복종택: 대산루 부 계정
상주 쾌재정
성주 만귀정
성주 기국정
안동 송정
안동 만휴정
안동 약계정
안동 낙강정
안동 낙암정
안동 고산정
안동 애일당
안동 용암정
안동 수운정
안동 함벽당
안동 명옥대
안동 광풍정
안동 송은정
안동 부나원루
안동 삼산정
안동 귀래정
안동 탁청정
안동 침락정
안동 진성이씨 종택: 경류정
안동 만우정
안동 백운정
안동 산수정
안동 석문정
안동 삼귀정
안동 청원루
안동 체화정
안동김씨 북애공 종택: 태고정
안동 시북정
안동 만대헌
영덕 침수정 계곡일원
영덕 모고재
영덕 괴정
영덕 입천정
영덕 존재종택 및 명서암·우헌정
양 망운정
영양 숙운정
영양 남악정
영양 약천정
영양 사정
영양 삼구정
영양 가천정
영양 만곡정사
영양 취수당
영양 청계정
영주 천운정
영주 일우정
영주동 반구정
영주 군자정
영천 귀애정





































영천 조양각
영천 강호정
영천 삼휴정
영천 오회당
영천 앙계정사
영천 모고헌
영천 옥간정
영천 함계정사
예천 청원정
예천 초간정
예천 삼수정
예천 선몽대일원
의성 만취당
의성 영귀정
의성 이계당


청도 삼족대
청송 방호정
청송 풍호정
청송 찬경루
청송 낙금당
청송 오체정
청송 침류정
포항 용계정
포항 분옥정
포항 칠인정
대구 이노정
대구 관수정
대구 소계정
대구 동계정
대구 봉무정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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