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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영화평론 전집 - 박인환문학관 학술연구총서 3 (양장)

맹문재 저 | 도서출판푸른사상사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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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18252 / 368쪽 / 552g / 160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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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푸른사상사에서 박인환 전집 시리즈로 『박인환 번역 전집』과 『박인환 시 전집』을 발간한 데 이어 『박인환 영화평론 전집』을 간행해 영화평론가로서의 박인환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 전집에는 <카사블랑카> <아리랑> <춘향전> 등 박인환 영화평론에 소개된 영화 포스터와 박인환 영화평론이 발표된 잡지들의 화보로 수록해 독자들에게 풍부한 자료를 제공한다. 1953년 한국전쟁이 휴전된 이후 1954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결성되면서 박인환은 본격적인 영화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 서구 문화가 대거 유입되었는데, 이때 시작된 박인환의 영화평론 활동은 시대의 흐름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영화평론이라는 분야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당시, 협회 조직에 가담함으로써 한국 영화평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1954년 말경에 들어서는 『영화계』 『신영화』 『영화세계』 등 영화 전문잡지들이 창간되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박인환은 영화 잡지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영화평론을 발표하여 국내외 영화를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감독, 시나리오, 배우 등 영화 제작에 관한 문제와 영화 정책에도 주목하여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외의 영화 상황을 진단하고, 영화의 역할과 사회의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었다. 1956년 갑작스럽게 타계하기까지 박인환은 누구보다 왕성한 영화평론 활동을 펼쳤다. 대중들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한국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국내외의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힘쓴 박인환의 영화평론가 활동은 주목된다. 당연히 주목해야 할 것이다. <책속으로> 한국적이라고 자랑하던 것…… 말하자면 다 쓰러져 가는 농촌에서 지주에게 딸을 빼앗기는 농부의 서러움이나 강가에 배가 있고 수양버들 밑에서 울고 있는 처녀의 이야기…… 이러한 일련의 개념성을 버리고 새 시대가 욕구하는 현실과 미래에 걸친 참다운 인간 사회를 우리 영화인은 필름에 기록하고 표현하여야 할 것이다. ― 「한국 영화의 전환기」 중에서 (107~108쪽) 심위가 민간단체의 성격을 띠는 데 반해서 이러한 협의적인 기관은 많은 반관성(半官性)을 지니게 하여야 하며 재언(再言)한다면 ‘영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들만의 모임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중략) 이러한 순수한 단체가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면 법적으로 하등의 근거가 없는 ‘영화 검열제’ 같은 것도 자연 폐지될 것이며 자유로운 영화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도 즐겁고 좋은 분위기가 양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 「외화(外畵) 본수(本數)를 제한」 중에서 (160쪽) 앞으로 제법 규모가 완비된 스튜디오라도 하나 있으면 전 영화인은 열정을 더욱 기울여 내용과 질에 있어서 그리 손색없는 작품을 많이 만들 것이라고 믿는 바이다. 그리고 상기한 영화들은 지금의 제작 진행의 성과로 보아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진출될 충분한 가능이 엿보이고 있다. ― 「산고 중의 한국 영화들」 중에서 (211쪽)

저자 소개

  • 저자 : 맹문재
1926년(1세) 8월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리 159번지에서 태어나다.
1933년(8세) 인제공립보통학교 입학하다.
1936년(11세) 서울 덕수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편입하다.
1939년(14세)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하다.
1941년(16세) 경기공립중학교 자퇴하고 한성중학교에 다니다.
1942년(17세) 명신중학교 4학년에 편입하다.
1944년(19세)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다.
1945년(20세) 광복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상경해 ‘마리서사(茉莉書舍)’를 개업하다.
1948년(23세) 4월 20일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신시론』 발간하다. 4월 이정숙(李丁淑)과 결혼하다. 12월 장남 세형(世馨) 태어나다.
1949년(24세) 4월 5일 김경린, 김수영, 임호권, 양병식과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발간하다. 김경린, 김규동, 김차영, 이봉래, 조향 등과 ‘후반기’ 동인 결성하다.
1950년(25세) 1월 『경향신문』 입사하다. 한국전쟁 겪다. 9월 딸 세화(世華) 태어나다.
1951년(26세) 5월 육군종군작가단에 참여하다.
1952년(27세) 5월 15일 존 스타인벡의 기행문 『소련의 내막』 번역해서 간행하다. 6월 16일 「주간국제」의 ‘후반기 동인 문예’ 특집에 평론 발표하다.
1953년(28세) 5월 차남 세곤(世崑) 태어나다. 7월 중순 서울로 돌아오다.
1954년(29세) 1월 오종식, 유두연, 이봉래, 허백년, 김규동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발족하다.
1955년(30세) 3월 5일 미국 여행하다. 10월 1일 시작품 「목마와 숙녀」(『시작』) 발표하다. 10월 15일 시집 『선시집』 간행하다.
1956년(31세) 3월 시작품 「세월이 가면」 이진섭 작곡으로 널리 불리다. 3월 20일 오후 9시 자택에서 타계해 3월 22일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다.
1959년(3주기) 10월 10일 윌러 캐더의 장편소설 『이별』 번역해서 간행되다.
2014년(58주기) 7월 25일 이정숙 여사 별세하다.


엮은이 소개
맹문재
편저로 『박인환 시 전집』 『박인환 번역 전집』 『박인환 전집』 『박인환 깊이 읽기』 『김명순 전집-시·희곡』 『김남주 산문전집』 『김규동 깊이 읽기』, 공편으로 『한국 대표 노동시집』 『이기형 대표시 선집』, 시론 및 비평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 『만인보의 시학』 『여성시의 대문자』 『여성성의 시론』 『시와 정치』 등이 있음. 고려대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 졸업. 현재 안양대 국문과 교수.

목차

? 책머리에

제1부 1948~1950년
아메리카 영화 시론(試論)
아메리카 영화에 대하여(설문)
전후(戰後) 미·영의 인기 배우
미·영·불에 있어 영화화된 문예 작품
로렌 바콜에게

제2부 1952~1953년
그들은 왜 밀항하였나?
자기 상실의 세대
<종착역> 감상

제3부 1954년
<제니의 초상> 감상
로버트 네이선과 W. 디터리 영화 <제니의 초상>의 원작자와 감독
1953 각계에 비친 Best Five는?
한국 영화의 현재와 장래
한국 영화의 전환기
앙케트
영국 영화
몰상식한 고증
<물랭루주(Moulin Rouge)>
존 휴스턴
<심야의 탈주>
<챔피언(CHAMPION)>
일상생활과 오락
인상에 남는 외국 영화
100여 편 상영 그러나 10여 편만이 볼만

제4부 1955년
영화의 사회의식과 저항
외화(外畵) 본수(本數)를 제한
최근의 외국 영화 수준
최근의 국내외 영화
1954년도 외국 영화 베스트 텐
영화예술의 극치
악화(惡畵)는 아편이다
시네마스코프의 문제
문화 10년의 성찰
<피아골>의 문제
산고 중의 한국 영화들
회상의 명화선(名畵選)
서구와 미국 영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
예술로서의 시네스코
영화 감상을 위한 상식
회상의 그레타 가르보
비스타 비전

제5부 1956년
‘금룡상(金龍賞)’을 제정
영화 법안
영화 구성의 기초
몽타주
아메리카의 영화 잡지
시나리오 ABC
다큐멘터리영화
세계의 영화상
옴니버스영화
1955년도의 총결산과 신년의 전망
현대 영화의 감각
회상의 명화선
한국 영화의 신구상
<격노한 바다>
이태리 영화와 여배우
J. L. 맨키위츠의 예술
회상의 명화
절박한 인간의 매력

? 작품 해설
? 작품 연보
? 박인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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