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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 혁명에서 ‘신시대’로

이희옥 저 | (주)도서출판책과함께 | 2021년 06월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 혁명에서 ‘신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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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432121 / 332쪽 / 581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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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의 구성 프롤로그 〈중국공산당 100년: 이해의 확장을 위해〉 신시대 두 개의 100년 프로젝트를 과거 100년을 결산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100년을 위한 새로운 정치적 기획으로 보았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혁명, 건설, 발전, 신시대로 구분하여 지속과 변화를 검토했고, 신시대의 사회주의로의 복귀가 지닌 세계사적 함의를 판독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필자들의 글을 간략하게 추려 소개하고 한국에서 비판적 중국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제1장 〈중국공산당 100년: 혁명에서 신시대까지〉 지난 100년의 정치사를 정리하면서 권력의 집권과 분권, 권력 승계제도의 규범화, 당-정관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중요한 변화를 관찰한다. 제2장 〈이론적 논쟁과 노선 투쟁〉 주요 시기별로 당내뿐 아니라 당 외부를 포함해 전개된 주요한 이론적 논쟁들과 노선 투쟁의 쟁점을 다룬다. 창당 시기의 논쟁은 ‘문제와 주의’ 논쟁에서 시작해 중국 토착적인 혁명노선 논쟁으로 이어졌으며, 사회주의 건설기에는 소련 사회주의 건설 노선을 둘러싼 노선 논쟁에서 시작해 백가쟁명으로부터 반우파투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둘러싼 논쟁과 문화대혁명 시기 제기된 ‘자본주의하에서 사회주의 길을 걷는 세력’이라는 쟁점이 부각되었다. 개혁개방기에는 진리표준 논쟁과 개혁의 성격이 자본주의적인가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되었으며, 이후 논쟁은 당 외부로 좀 더 확대되었다가 ‘신시대’ 들어 당 외부의 논쟁은 크게 억제되는 경향을 보인다. 제3장 〈사회주의 경제와 자본주의 사이에서〉 지난 100년의 중국 경제의 역사에서 중국공산당의 경제방침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검토한다. 공산주의 이상사회 건설의 계획을 점차 포기하고 시장사회의 요소를 전면적으로 도입해가는 과정으로 한 세기를 검토하며,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이념, 제도, 세계 경제 조건들의 불균형이 초래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제4장 〈사회동원과 조직화〉 ‘동원, 개조, 관리’의 관점에서 사회 영역에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지를 검토하며, ‘공건, 공치, 공향’의 기준에서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혁명과 내전 시기 동원과 통제에 초점을 맞추었던 사회조직화는 사회주의 건설기에 도시의 단위체제와 농촌의 인민공사체제를 통해서 동원, 개조, 관리를 좀 더 통합했고, 개혁개방 시기에 앞선 체제들이 해체되면서 ‘사구’가 사회조직화의 틀로 중시되었고, ‘격자로 세분화’하는 주민관리와 ‘정부의 서비스 구매’ 같은 방식이 사회 거버넌스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제5장 〈대외인식과 외교정책 노선〉 시기별 중요한 세계질서 구도와 그에 대한 중국의 외교정책 노선의 대응을 정리해 보여준다. 중국 외교정책의 지속과 변화를 동시에 포착하면서 혁명, 건설, 개혁개방, 세계금융위기마다 어떻게 변용하고 있는가를 밝히고 비서구 사회주의국가의 부상이 기존의 국제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했다. 그러나 중국은 기존의 고립주의 외교를 버리고 강대국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미국과의 전략경쟁에서 지속적인 게임체인저를 찾아, 다극화를 목표로 하는 신형 국제질서를 찾고자 할 것이다. 제6장 〈노동자 조직의 역사와 변화〉 중국공산당과 노동자계급의 관계가 시기별로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검토한다. 혁명기 상하이 등지에서 공회를 건립하며 파업을 주도한 운동을 배경으로 등장한 노동자계급은 사회주의 건설기에 당과 공회 사이의 관계 설정에 대한 긴장의 시기를 거치며 노동자계급이 당국체제의 목표에 종속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시기나 톈안먼 사건 전후에 기존 공회의 제약을 벗어나는 새로운 노동운동이 분출한 데서 보듯, 노동자계급을 당의 통제하에 가두는 것이 수월하지는 않았고 21세기 들어서도 파업의 고조, 당 통제하의 공회의 변신 시도, 당 외곽의 NGO 조직의 등장 등이 병행하면서 노동문제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제7장 〈문예정책과 근현대문학〉 지식인과 당의 이념적 통제 사이의 관계를 현대문학 논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2년 〈옌안 문예 연설〉, 1949년 전국 문학예술 공직자 대표대회에서 당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는 문학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개혁개방은 이런 통제에서 벗어나는 시도로서 ‘사상해방’의 경험을 보여주지만, 톈안먼 사건 이후 다시 통제가 강화된다. 제8장 〈혁명과 젠더〉 지난 100년을 이해하는 키워드로 첫째, 생산?재생산?이동이라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둘째, 태평천국의 난과 캉유웨이 등 전통에서 변신을 시도한 중국 고유의 여성해방 모델에 대한 함의를 부각시키며, 셋째로, 북한의 경험과 중국의 경험을 대조해보고자 한다. 이를 거치며 중국의 경험이 보여주는 복잡성을 드러내고 서구 여성해방의 관점만으로 중국의 지난 한 세기를 판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다. 에필로그 〈‘신시대’ 중국의 역사 다시 쓰기〉 지난 100년간 공산당의 역사를 여러 측면에서 검토한 다음 중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역사 다시 쓰기라는 문제를 검토해본다. 혁명사의 정통 견해인 ‘자본주의 맹아론’과 ‘관료자본주의론’에 대한 일국적·경제주의적 재해석의 시도가 이미 20여 년 이상 지속되었음을 살펴보면서, ‘신시대’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지난 한 세기를 ‘중화민족 굴기의 투쟁사’로 재서술하고자 하는 바람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왔음을 보여주고자 했고, 역사에 대한 재해석은 시공간을 가두기보다 확장하는 노력을 동반해야 의미가 있을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희옥
저자 : 이희옥
중국을 연구하고 있다. 성균관대 정외과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 설립된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을 창립 때부터 맡아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소로 발전시켰다. 현재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로 있고 2013년에는 현대중국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세종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이사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고, 롯데하이마트 사외이사, KB국민은행 경영자문역으로 있으면서 산학 협동연구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와 서울경제에 오랫동안 고정칼럼을 쓰는 한편 외교부, 통일부, 서울시, 경기도 등에 중국관련 정책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대, 푸단대, 지린대등 10여개 중국대학에서 겸직 및 객원교수로 있다. 과거 나고야대 특임교수, 워싱턴대학 방문학자를 역임했고,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시대, 중국의 혁신』(2020), 『동북아질서와 한중관계의 재구성(2020)』등을 비롯해 50여권의 편저, 편역을 비롯해 약 1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저자 : 백승욱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중국의 ‘단위체제’와 노동정책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빙엄튼 대학 페르낭브로델 센터 방문연구원, 한신대 중국지역학과 교수, 서섹스대학 글로벌정치경제연구센터 방문연구원, 사회진보연대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대 중국 사회의 변동, 세계체계 분석, 마르크스주의적 접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 ≪자본주의 역사강의≫, ≪세계화의 경계에 선 중국≫ 등이 있고, 역서로 ≪장기 20세기≫,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중국공산당 100년, 이해의 확장을 위해 _이희옥
1. 두 개의 백 년과 신시대의 호명
2. 혁명과 건설의 시대
3. 사회주의의 실험: 발전의 시대
4. 신시대에 놓인 도전
5. 이 책의 구성
6. 새로운 토론을 위해

제1장 중국공산당 100년: 혁명에서 신시대까지 _안치영
1. 창당과 혁명을 통한 새로운 국가의 건설
2. 사회주의 건설과 굴절: 중국적 사회주의 건설의 한계
3. 개혁개방과 중국특색 사회주의: 시장경제로의 전환과 인민의 정치생활의 탈정치화
4. 신시대와 강대국으로의 여정: 중국적 보편을 향한 역사적 전환
5. 나가며: 새로운 시험

제2장 이론적 논쟁과 노선 투쟁 _하남석
1. 들어가며
2. 공산당 창당과 중국혁명: 어떻게 혁명을 할 것인가?
3. 대약진과 문화대혁명: 어떻게 사회주의를 건설할 것인가?
4. 개혁개방으로의 노선 전환: 어떻게 개혁을 할 것인가?
5. 당에서 지식인으로: 신좌파 대 자유주의 논쟁
6. 나가며: 논쟁이 사라진 신시대

제3장 사회주의 경제와 자본주의 사이에서 _서봉교
1. 들어가며
2. 1921년 공산당 창당에서 1966년 문화대혁명: 공산주의 이상사회 건설의 실패
3. 1978년 개혁개방에서 1989년 톈안먼 위기: 부분적 시장경제 도입의 한계와 부작용
4. 1992년 남순강화에서 1993년 사회주의 시장경제: 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 발전을 통한 공산당의 체제 위기 극복
5.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국유기업 구조조정: 자본주의적 소유권 개혁
6.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시스템을 통한 경제부흥의 선택
7.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국부(國富)에서 민부(民富)로의 정책 전환
8. 미·중 무역 분쟁 이후의 중국공산당

제4장 사회동원과 조직화 _장영석
1. 들어가며
2. 혁명기, 사회의 형성과 지원
3. 건설기, 사회의 개조와 동원
4. 개혁개방기, 사회의 복원과 관리
5. 나가며

제5장 대외인식과 외교정책 노선 _강수정
1. 들어가며
2. 중국혁명 시기
3.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4. 개혁개방 이후
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 나가며

제6장 노동자 조직의 역사와 변화 _장윤미
1. 들어가며
2. 혁명의 시기: 혁명 정당과 노동운동 조직화
3. 사회주의 건설 시기: 당과 공회 간의 긴장과 당국체제의 완성
4. 개혁개방 시기 시장화 정책과 노동계급의 주변화
5. 개혁개방 2.0의 신시대, 노동자 조직의 포섭과 배제
6. 나가며

제7장 문예정책과 근현대문학 _임춘성
1. 문학의 위기와 출로
2. 선전선동 - 사회주의적 개조 - 검열
3. 좌익작가연맹과 〈옌안 문예 연설〉
4. 중화전국문학예술공작자대표대회를 통한 정책의 관철과 사회주의적 개조
5. 사상해방과 검열
6. 중국 근현대문학사에 대한 성찰

제8장 혁명과 젠더 _김미란
1. 들어가며: 중국여성해방을 분석하는 세 키워드
2. 5·4 시기: 민족적 위기와 이슈의 ‘여성화’, 연애와 우생
3. 소비에트 시기: 농촌으로 간 혁명가들, 그리고 젠더갈등
4.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결혼’을 통한 정치와 ‘인민’ 만들기
5. 개혁개방 시기: 인구정책과 이동, 젠더질서의 재구성
6. 나가며

에필로그: ‘신시대’ 중국의 역사 다시 쓰기 _백승욱
1. 역사를 다시 쓴다는 의미
2. 중국현대사 서술의 쟁점: 관료자본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중심으로
3. 세계적 시각에서 다시 보는 중국현대사의 쟁점
4. 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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