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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011386 / 484쪽 / 726g /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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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화엄경을 가장 심도 있게 해석하였다는 봉은사 소장 목판본에 새겨진
청량국사의 『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演義?)』를
반산 스님이 20여 년의 번역불사를 마치고
1권~8권 발행에 이어 9권(제3 수미산정법회) 출간!!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
『화엄경청량소』는 『화엄경』을 중국의 청량 국사가 해석하고 주석을 단 것으로, 자세한 해설과 방대한 분량으로 화엄경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경전이다.
금번 출간된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는 봉은사 소장 목판 80권 화엄경소초회본을 원본으로 삼아 직접 원문을 입력하고 소(?)와 초(?)를 번역하였으며 더불어 스님의 견해를 덧붙였다. 스님은 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여 원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노력하였다.
스님은 지난 20여 년 동안 번역 불사에 전념하여 7처 9회 39품의 모든 번역을 마쳤으며 지난 2018년 11월 제1회 적멸도량법회와 제2회 보광명전법회 분 출간 이후 금번 제3회 수미산정법회를 출간하였다.
봉은사 소장 목판본은 원래 조선 숙종 15년(1689)에 임자도에서 발견했던 성총 스님이 판각 불사를 통하여 유통시킨 징광사(澄光寺) 판본이 그 원본이었다. 그러나 177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영조 50년(1774)에 설파상언(雪坡尙彦)이 판각한 영각사 판본이 유통되었는데 이 판본도 역시 1950년의 전란으로 없어졌지만 그 경본만은 남아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철종대(1855-1856)에 영기(永奇) 스님이 각인(刻印)한 봉은사판이 현존하게 되었다. 이 봉은사판은 영각사판을 복각(復刻)한 것으로 중간에 45장을 보충하였다 한다. 이것이 그동안 강원 대교과(大敎科)의 교재로 쓰여 왔던 유일한 현존판이 되는 것이다.(海住스님 저『화엄의 세계』 참조)
제9권 제3 수미산정법회 Ⅰ
[제16 범행품, 제17 초발심공덕품, 제18 명법품]
제16 범행품(梵行品)
여기서 범행은 어떤 수행을 말하는가? 범행품은 스님과 수행자들에게 던지는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품에는 게송이 없는데, 정념천자(正念天子)의 질문에 법혜(法慧)보살이 대답한다.
여기서 경문을 참고한다면,
“불자여, 온 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여래의 가르침을 의지하여 물든 옷을 입고 출가하였으면, 어떻게 하여야 범행(梵行)이 청정하게 되오며, 보살의 지위로부터 위없는 보리의 도에 이르리이까? 만일 계율이 범행이라면 화상이 계율인가, 아사리가 계율인가, 머리 깎는 것이 계율인가, 가사 입은 것이 계율인가, 걸식함이 계율인가, 정명(正命)이 계율인가…. 이렇게 관찰하면 범행이란 법은 얻을 수 없는 연고며….”
제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이 품은 처음 발심한 공덕은 광대하고 끝이 없어 보현보살의 모든 덕을 포섭하였으므로 그 공덕 법계와 동등하다. 그러므로 발심이 튼튼하여 ⑴ 아는 것과 행법이 원만하여지면[解行圓滿], ⑵ 머지않아 불과를 이룰 수 있고[妙果當成] ⑶ 부처님과 평등해지고[與佛平等] ⑷ 모든 불사를 원만히 지을 수 있으며[能作佛事], ⑸ 부처님의 큰 지혜가 앞에 나타난다[大智現前]. 그러므로 신심만 있고 발보리심의 용기가 없고 서는 어떻게 이 오탁악세에 성불할 수 있겠는가! 게송으로 이르되,
究竟虛空等法界의 허공의 끝 간 데가 법계와 평등
所有一切諸世間에 거기 있는 한량없이 많은 세간에
如諸佛法皆往詣하여 부처님 법과 같이 모두 나아가
이如是發心無退轉이로다. 이렇게 발심하고 퇴전치 않아
제18 명법품(明法品)
명법품은 다음 지위로 나아가는 승진행을 밝혔다. 정진혜(精進慧)보살의 물음을 받아서 법혜(法慧)보살이 게으르지 않은 열 가지 행법(行法)과 행법으로부터 이루는 열 가지 청정한 법을 말하고 있다. 그 가운데 부처님을 기쁘게 해드릴 열 가지 방법을 말한다. 경문에 이르되,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다시 열 가지 법이 있어 모든 부처님을 환희케 하나니, 무엇이 열인가? 정진하여 물러나지 않음이요,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음이요, 모든 이양을 희구하지 않음이요, … 지음이 없는 문으로 깨끗한 행을 닦음이니, 불자여, 이것을 보살이 열 가지 법에 머무르면 모든 여래로 하여금 환희케 한다 하느니라…
.
進止安徐如象王하며 나아가고 머묾은 코끼리 같고
勇猛無畏猶師子하며 용맹하고 공포 없음은 사자 같으며
不動如山智如海하며 편안하기 태산 같고 지혜는 바다 같으며
亦如大雨除衆熱이로다 가물 때에 소낙비 열을 식히듯 하네.
제1과.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 [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 [開章釋文]
제1 가르침이 시작된 인연 [敎起因緣]
제2 가르침에 포섭된 뜻 [藏敎所攝]
제3 법의와 뜻을 나누다 [義理分齊]
제4 가르침에 가피받을 중생 [敎所被機]
제5 가르침의 본체와 깊이 [敎體淺深]
제6 통과 별로 종지와 취향을 밝히다 [宗趣通別]
제7 부류와 품회 [部類品會]
제8 전역자와 신통 감응 [傳譯感通]
제9 통틀어 명칭과 제목을 해석하다 [總釋名題]
제10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제10 별해문의(別解文義) (세주묘엄품 1; 日字卷上)
제1문 총석경서(總釋經序)
제2문 별해문의(別解文義)
제1 총과판(總科判)
제2 정석경문(正釋經文)
제1분. 佛果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과. 교기인연분(敎起因緣分) (제1 세주묘엄품)
제2과. 설법의식분(說法儀式分)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3과. 정진소설분(正陳所說分) 제4 세계성취품,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修因契果生解分]
(暑字卷上; 제2회 제7 여래명호품 - 제7회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다 [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선재동자가 증입하여 성불하다 [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