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요셉과 그 형제들 5 : 먹여 살리는 자, 요셉 (상)

토마스 만 저 | 살림(주) | 2001년 11월

요셉과 그 형제들 5 : 먹여 살리는 자, 요셉 (상)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2200693 / 487쪽 / 600g /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650
  • 16,200
  • 18,00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 고대 오리엔트의 유대 전설과 바빌론·이집트 신화 읽기 그렇다면 우리 주인공 요셉은 누구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일까? 처녀 생산,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하는 요셉, 텅빈 무덤(우물) 등은 그가 바로 예수의 전형임을 알게 한다. 물론 요셉이 입고 있는 신화의 옷은 한 가지가 아니다. 아름다운 그리스의 미소년 아도니스, 바빌론 신화의 갈기갈기 찢겨져 제물로 바쳐진 자 탐무즈이며, 또한 여신 이쉬타르가 몸 달아 한 길가메쉬이기도 한 것이다. 작가는 누군가를 '인용'하는 삶, 풀어서 설명하자면, 신화 속에 등장하는 어느 영웅의 말을 자신의 입에 올리거나 그의 행동까지 따라하는 삶, 즉 신화 속에 사는 인생은, 신화에 올리는 일종의 예배 의식(儀式)과도 같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이 신화들이 소설 읽기에 복병이 될 수도 있다. 토마스 만이 이야기하고 있는 신화들이, 우리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고대 오리엔트의 유대 전설과 바빌론, 이집트 신화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소함 탓에 소설 읽기를 멈추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경의 요셉을 아는 사람들이든 혹은 이 소설 전면에 깔려 있는 고대 신화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든, 요셉의 이야기를 신화와 접목시켜, 더 나아가 그에게 피와 살을 덧붙여 다시 생생하게 살아 숨쉬게 한 토마스 만의 묘사와 상상력에는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인간은 어떻게 경건해지나 메소포타미아의 탐무즈와 길가메쉬 신화,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화, 성서의 요셉 이야기, 그리스·로마의 아도니스와 디오니소스 신화 그리고 예수의 생애는 모두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사상을 그 근간으로 삼고 있다. 토마스 만은 인간이 남긴 이들 가장 오래된 문서들에 파묻혀서 16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순수 집필기간만 13년이었다. 그는 이 소설을 통해서 태곳적 것이나 원시적인 것 혹은 야만적인 것에 대한 흥미로움을 찾으려 한 것이 아니다. 그가 진정으로 구하고자 한 것은 바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사명이었다. 인생은, 그가 겪어온 인생은 질펀한 고통이 도처에 몸을 감추고 있는 시대였다. 나치즘을 경험한 시대의 사람들은 무엇이 '인간의 죽음'인지를 체험했다. 그리고 반드시 '부활'이 필요했으며, 죽음을 넘어선 부활이 바로 인생의 줄거리인 것을 이해했던 것이다. 새롭게 다시 산다는 것 그리고 신을 찾는 인간만이 경건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는 만년에 깨닫게 된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토마스 만
저자 : 토마스 만 (Thomas Mann)
20세기 독일의 위대한 작가. 세계문학사에 빛나는 작품들을 남긴 거장이자, 유수의 평론, 산문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친 작가이다. 1875년 독일 북부 뤼베크에서 유복한 곡물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894년 단편소설 「전락」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1898년 잡지 『짐플리치시무스』 편집부에 근무하던 20대 중반에 첫 소설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한다. 1901년, 뤼베크의 상인 가문을 다룬 첫 장편소설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로 문학적 명성을 얻었고, 1903년에 「토니오 크뢰거」가 수록된 소설집 『트리스탄』, 1913년 중편소설 『베네찌아에서의 죽음』을 출간한다. 이후 11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마의 산』(1924)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192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1933년 유럽 여행 중 히틀러가 집권하자 귀국하지 않고 스위스에 체류하며 대작 『요셉과 그의 형제들』 4부작을 펴내기 시작한다. 1936년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1938년 미국으로 망명한 뒤 집필과 강의 활동을 하며 머물렀고, 전쟁 기간에는 영국 BBC를 통해 나치를 비판하는 ‘독일 청취자들에게 고함!’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4년 6개월간 60여회 진행한다. 이 시기에 망명 시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1939)가 나치의 핍박을 피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간되고, 종전 직후 1947년에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작품이라고 평한 『파우스트 박사』를 내놓는다. 1952년 스위스로 돌아와 『고급 사기꾼 펠릭스 크룰의 고백』 1부를 출간하나 미완으로 남긴 채 1955년 8월 취리히에서 병환으로 사망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