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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양장)

베르나르베르베르 저 | 열린책들 | 2009년 08월

인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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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09066 / 190쪽 / 269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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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류는 과연 구원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인간에 대한 베르베르의 진지한 문답 희곡 '인간'은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뒤 유리 상자에 갇힌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벌이는 이야기이다. 냉소적인 현대인의 표상인 라울과 이에 상반되는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사만타. 불가해한 환경과 맞닥뜨린 두 사람이 자신들에게 닥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베르베르는 인간이란 과연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 존재인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이 작품은 또한, '개미'에서 '천사들의 제국', '타나토노트', '나무'에 이르기까지 베르베르의 대표작을 일관되게 관통하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인간을 관찰하는 <외래적 시점>을 사용한다. <개미>의 관점이 지극히 <낮은> 곳으로부터 인간을 관찰하는 것이라면 <천사>의 시각은 지극히 <높은> 곳으로부터 인간을 관찰하는 것이었으며 '나무'의 몇몇 단편들은 외계인의 시선까지 빌려서 인간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간'에서는 외계인의 시선과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인간이 바라보는 시점을 동시에 서술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다면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완숙해지고 유연해진 성찰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소설뿐만 아니라 희곡과 영화 시나리오, 영화 연출까지 자신의 글쓰기 영역을 확장시킨 베르베르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 위해 열린책들에서는 두 편의 단편 영화 DVD를 함께 출시했다. 「인간은 우리의 친구」는 인간을 애완동물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는 외계인의 시각을 통해 인간 문명의 굳은 관습들을 코믹하게 재검토하는 인간의 생태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며, 「나전 여왕」은 뮤직 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현란한 편집과 빠른 템포가 체스의 기묘한 논리와 어우러져 베르베르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 보여 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베르나르베르베르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이다. 1961년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Euphorie?를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 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세계 밖에서 세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자를 다룬 ??타나토노트??, 명상을 통해 자기 내면세계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여행의 책??,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과학 스릴러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Paradis sur mesure』 역시 열린책들을 통해 2009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역자 : 이세욱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번역가. 한국과 프랑스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학을 공부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미셸 투르니에, 에릭 오르세나, 장크리스토프 그랑제, 마르셀 에메 등 프랑스의 뛰어난 작가들을 소개했으며,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에 심취하여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그의 소설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프라하의 묘지』, 『제0호』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파페 사탄 알레페』 등의 에세이를 번역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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