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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김구 저 | 서문당 | 2003년 07월

백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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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432852 / 330쪽 / 175g / 103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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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내가 상해(上海)와 중경(重慶)에 있을 때 써 놓은 ≪백범일지(白凡逸志)≫를 한글 맞춤법에 준하여 국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끝에 본국에 돌아온 뒤의 일을 써 넣었다. 애초에 이 글을 쓸 생각을 한 것은 내가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어서 내 몸에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 당시 본국에 들어와 있던 어린 두 아들에게 내가 지낸 일을 알리자는 동기에서였다. 이렇게 유서 대신으로 쓴 것이 이 책의 제1편이다. 그리고 제2편은 윤봉길 의사 사건이 후에 중일전쟁의 결과로 우리 독립운동의 기지와 기회를 잃어 목숨을 던질 곳이 없이 살아 남아서 다시 오는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으나 그때 내 나이 벌써 70을 바라보아 앞날이 많지 아니하므로 주로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동포를 염두에 두고 민족 독립운동에 대한 나의 경륜과 소회(素懷)를 고하려고 쓴 것이다. 이것 역시 유서라 할 것이다. 나는 내가 살아서 고국에 돌아와서 이 책을 출판할 것은 몽상도 아니하였다. 나는 완전한 우리 독립국가가 선 뒤에 이것이 지나간 이야기로 동포들의 눈에 비치기를 원하였다. 그런데 행이라 할까, 아직 독립의 일은 이루지 못하고 내 죽지 못한 생명만이 남아서 고국에 돌아와 이 책을 동포 앞에 내놓게 되니, 실로 감개무량하다.(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김구
저자 : 김구 (金九)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김창수(金昌洙)이다. 서너 살 무렵 심한 천연두를 앓아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고, 《통감》과 《사략》, 병서를 즐겨 읽었다. 15세에 정문재의 서당에서 본격적으로 한학 수업을 받고, 조선 왕조 최후의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학과 위정척사사상, 의병운동 등에 참여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나라를 살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운동과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1911년 안악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고, 이때 독립에 대한 바람과 결심을 담아 호를 ‘백범(白凡)’으로 했다. 이후 몇 번의 감형을 통해 1915년 석방되었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한 뒤,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경무국장에 취임하였고 이후 임시정부 요직을 거치며 항일 투쟁에 매진했다. 1945년 광복 후, 임시정부 국무위원 일동과 함께 환국하여 신탁통치 반대와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힘썼고, 남북협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안두희가 쏜 총에 숨을 거두었다.  

목차

상권 머리말 우리 집과 내 어릴 적 기구했던 젊은 때 방랑의 길 민족에 내놓은 몸 하권 머리말 1 3·1운동의 상해(上海) 기적장강만리풍(奇蹟長江萬里風) 나의 소원 민족국가 정치 이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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