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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432852 / 330쪽 / 175g / 103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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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은 내가 상해(上海)와 중경(重慶)에 있을 때 써 놓은 ≪백범일지(白凡逸志)≫를 한글 맞춤법에 준하여 국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끝에 본국에 돌아온 뒤의 일을 써 넣었다. 애초에 이 글을 쓸 생각을 한 것은 내가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어서 내 몸에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 당시 본국에 들어와 있던 어린 두 아들에게 내가 지낸 일을 알리자는 동기에서였다. 이렇게 유서 대신으로 쓴 것이 이 책의 제1편이다. 그리고 제2편은 윤봉길 의사 사건이 후에 중일전쟁의 결과로 우리 독립운동의 기지와 기회를 잃어 목숨을 던질 곳이 없이 살아 남아서 다시 오는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으나 그때 내 나이 벌써 70을 바라보아 앞날이 많지 아니하므로 주로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동포를 염두에 두고 민족 독립운동에 대한 나의 경륜과 소회(素懷)를 고하려고 쓴 것이다. 이것 역시 유서라 할 것이다. 나는 내가 살아서 고국에 돌아와서 이 책을 출판할 것은 몽상도 아니하였다. 나는 완전한 우리 독립국가가 선 뒤에 이것이 지나간 이야기로 동포들의 눈에 비치기를 원하였다. 그런데 행이라 할까, 아직 독립의 일은 이루지 못하고 내 죽지 못한 생명만이 남아서 고국에 돌아와 이 책을 동포 앞에 내놓게 되니, 실로 감개무량하다.(저자의 말 중에서)
상권 머리말 우리 집과 내 어릴 적 기구했던 젊은 때 방랑의 길 민족에 내놓은 몸 하권 머리말 1 3·1운동의 상해(上海) 기적장강만리풍(奇蹟長江萬里風) 나의 소원 민족국가 정치 이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