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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7366 / 3022쪽 / 3,929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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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해방 이후 혼란한 한반도 남부에서 무고하게 사라져간 시골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대하 장편소설 『무죄』는 총 9권에 걸쳐 해방 직후 혼란한 정세에 휩쓸린 선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동부 6군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다. 순천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마을 어른들로부터 여순사건의 참상을 들으며 성장한 저자는 21세기에 이르러 그날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이 소설을 집필하였다. 『무죄』의 배경인 발산마을은 실제 전남 순천에 있는 작은 산골 마을이다. 또한 그 지역 사투리를 원어에 가깝게 사용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만큼 당시의 비극이 더 생생하게 와닿는다. 저자는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친일 부역자를 제때 청산하지 못하고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세워 분단의 아픔을 이어온 한반도의 현실을 꼬집는다. 좌우 이데올로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당시 미 군정과 한국 정부를 비판한다. 그리고 그 슬픔의 근원은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한 일본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한반도는 여전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불안한 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전선이 철거되어 다시금 남북이 하나가 되기를, 여순사건의 진실이 완전히 밝혀지기를 저자는 간절히 바라며 이 소설을 펴냈다.
1권 호부견자
2권 겨울비 내리는 밤에 오신 손님
3권 귀가
4권 연분홍 가운
5권 나는 집 지키는 개였다
6권 내 무덤에 술을 따르지 마라
7권 운명의 교차로
8권 납작바위에 누워
9권 산속의 오아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