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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 : 최인훈과 나눈 예술철학, 40년의 배움

김기우 저 | 창해 | 2023년 02월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 : 최인훈과 나눈 예술철학, 40년의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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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15717 / 736쪽 / 1,398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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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광장》과 《화두》의 작가 최인훈의 말과 예술철학은 무엇인가? 또한 최인훈의 오랜 은둔 생활로 생긴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는 사실의 기록! 전후 최대 작가 최인훈을 말하는 책이 출간됐다. 문학 거장에 대한 육체적·정신적 정보를 소설가 김기우 제자가 40년 동안 기록한 책이다. 이성의 농축 기호인 언어를 최고의 수준으로 구사한 최인훈 작가를 오랫동안 기록하고 기억하고 있던 제자로부터의 진실이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에 오롯이 담겨 있다. 김기우 제자는 고인이 된 스승을 남기고 싶어 온 힘을 다해 기억하고 복원했다고 전한다. 책에서 그는, 최인훈 스승님께서는 소설창작과 희곡창작 외에도 예술철학, 문학론을깊게 사유해 왔는데 독자나 연구자들은 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선생님께서 30여 년 동안 예술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해오면서 예술과 문학에 관한 논리적 탐구를 지속해 왔음에도 《광장》의 작가로만 알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고 토로한다. 온몸으로 문학을 살다간 최인훈의 진실한 면모를 본다. 40년을 함께 나눈 스승과 제자의 예술철학 이야기. 이 책의 소중함은 최인훈 작가의 예술철학과 문학과 예술 이론화 과정을 담은 강의와 강연, 그리고 대화의 기록이다. 〈문학과 이데올로기〉, 〈인간의 메타볼리즘의 3형식〉,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상세한 해설뿐 아니라, 최인훈의 예술에 대한 이론적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가까이 지내온 김기우의 정리는 그 누구도 못 한 귀한 작업이다. 김기우는 그동안의 논문에서도 밝혔던바, 우리 고유의 예술철학, 미학이 없는 현실에서 최인훈의 이론적 탐구는 대한민국의 자생적인 방법론으로, 인류 정신의 원형이론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역설한다.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는 학술적 에세이, 소설 형식의 미셀러니, 희곡 등을 포함하는 복합장르의 서술체로 쓰여 낯설기도 하면서 다채로운 독서의 즐거움도 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최인훈 작품 연보’에서 돌올하게 빛을 발한다. 연구자들뿐 아니라 애독자는 작품 연보를 통해 최인훈 생의 줄기를 자세히 알게 되고, 해설을 통해 작품을 정확하게 파악하리라 본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기우
저자 : 김기우
이 책의 지은이 김기우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소설가로 등단했다. 서사 이론 공부에도 관심이 깊어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에서 석사를, 한림대학교에서 현대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과 문화기관에서 강의하고 글쓰기 지도 중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리듬-노래 불러요, 춤출게요》 《바다를 노래하고 싶을 때》, 중단편집 《봄으로 가는 취주》, 《달의 무늬》, 《가족에겐 가족이 없다》 등이 있다. 창작이론서 《아이덴티티 이론의 구조》, 장편동화 《봉황에 숨겨진 발해의 비밀》, 글짓기 지도서 《글쓰기 왕》 등도 펴냈다.

목차

머리말

01 거장을 만나다(1982~1990)

면접
라울
굿모닝 미스터 오웰
버스 수업
꽃과 꽃
진화의 완성
마트료시카

02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1991~2000)

《화두》
바다거북이
우연의 의도
〈아이오와 강가에서〉
내러티브

03 예술론의 핵심(2001~2010)

《광장》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40억 년의 기억
프로레슬링
제2병참단 세탁부대
에피파니
자랑스러운 서울대 법대인상
윤회와 허밍
화자 \u003d DNA∞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04 마지막 수업(2011~2018)

경운조월(耕雲釣月)
팔순 식사
오동나무
절대문감
무언의 유언
서간체 〈화두론〉
최인훈 작품 연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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