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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454556 / 208쪽 / 210g /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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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는 ‘블루’라는 기이하고 순수한 인물의 미스터리하면서도 매력적인 삶을 다룬 소설로, 짧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이 작품에서 느끼는 감동은 무엇보다도 블루의 삶이 주는 종교적인 울림, 곧 종교적 알레고리에 있다. 평범한 눈으로 보면 비정상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블루의 삶은 자세히 살펴보면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일컬어지는 가톨릭 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삶과 닮았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향락적인 생활을 하다 구도생활로 들어간 성인 프란치스코의 삶은 사촌이 남긴 거액의 유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다시 빈털터리가 되고,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 대신 차에 치여 죽는 블루의 삶과 겹친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블루에게서 보이는 순수함과 그것을 소설로 그려내는 작가의 상상력에 있다. 빈털터리가 되어 마천루 옥상에 텐트를 치고 살면서도 빌딩숲 너머로 연을 날리며 좋아하는 블루의 모습은 답답하고 이기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코널리의《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는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좇는 젊은 성자의 초상화이다. 이러한 블루의 삶은 평범한 사람들 기준에는 미치거나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물질 만능주의 시대 자신의 가치를 좇는 삶의 귀중함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직업으로 삼은 사내의 놀라운 이야기이다.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가 커다란 저택, 멋진 차와 많은 은행계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면, 《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에서 블루는 물질이 아니라 ‘신’을 향한 믿음의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앞날을 생각하는 분별이 없고,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는 경향이 있고, 현실을 도외시하는 고집이 결점이지만, 블루는 용감했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의지처가 되어 주었다. 교단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교단에 소속된 종교인보다 더 종교적인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는 인간의 영혼을 구하고 타인을 고귀하고 친절하게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믿었다. 그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단호하고 끈질기고 용감하게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마치 연인에게 다가가듯 가난을 향해 다가가면서도 누구보다도 행복했고, 행복할 이유가 넘쳤다. 심오한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날카롭고 독창적인 사상가였다. 때론 인생을 다 산 현자처럼 지혜로운 모습이지만 때론 철부지 같기도 하고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블루는 모두가 친구로 삼아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인물이다. 모두가 읽어야 할 가치가 있는 고전 50대 후반에 처음 이 책을 읽었다. 종교적 신념에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매일매일 누추한 일상 속에 서 있는 사내의 이야기다. 블루의 친구가 화자로 그는 먼 발치에서 블루를 이해하려고 애쓰며 심오한 블루의 종교적 삶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이 이야기는 종교적 작품이면서 동시에 종교적 체험에 대한 철학적 해석으로 다가왔다.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60여 년 전의 이야기는 다소 낯설겠지만 여기서 그리는 세계는 2차세계대전 이후의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어떻게 우리는 변화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읽을 가치가 있는 이야기이다. 어찌보면 블루는 신비스런 인물이고 때론 이 세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블루’란 색은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는 색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는 어떤 의미에서 성모 마리아의 현현인지도 모른다. -독자 Dr. Terrence McGarty 삶의 단순한 즐거움에 대한 멋진 이야기 십대 때 처음 『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를 읽었는데 아직까지 마일스 코널리가 빚어낸 캐릭터 블루가 준 강한 영감이 남아 있다. 사실 블루는 그가 살아가던 시대의 낙오자이지만 부정적인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밝고 긍정적인 인물로, 그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바로 블루의 이런 점이 이 책을 매력적으로 빛나게 만든다. 출간된 지 수십 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블루 이야기는 우리를 감동시키며, 겉만 요란한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삶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독자 JimmyBlues 감동적인 가톨릭 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 블루는 개츠비와 정반대의 모습이다. 블루는 모든 물질적인 풍요에서 멀어진 성 프란치스코이며, 신의 영광을 위해 가난을 자처하는 거리의 성자이다. 뉴욕의 고층빌딩 옥상의 작은 상자에서 잠을 자며 살아가는 블루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 특히 가난한 사람에게서 신의 모습을 발견한다.『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는 자신의 과거에서 멀어져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블루는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밑바닥에 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신의 영광을 높인다. 신실한 가톨릭이라면 꼭 읽고 이 소설이 던지는 화두를 음미해보아야 한다. -아마존 독자 AJC, 잊을 수 없는 ‘블루’ 블루란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눈을 뗄 수 없다. 블루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점은 ‘블루’란 매우 독특한 인물에 대한 설정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가치에서 멀리 떨어진 이상하지만 멋진 아이디어가 넘치는 블루는 절대 자신만 잘살기 위해 살아남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어린왕자』를 읽을 때와 같은 감동을 받았다. 볼륨은 작지만 멋진 클래식이다! -독자 C. V. Garnett 우리가 이 작품에서 느끼는 감동은 무엇보다도 블루의 삶이 주는 종교적인 울림, 곧 종교적 알레고리에 있다. 평범한 눈으로 보면 비정상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블루의 삶은 자세히 살펴보면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일컬어지는 가톨릭 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삶과 닮았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향락적인 생활을 하다 구도생활로 들어간 성인 프란치스코의 삶은 사촌이 남긴 거액의 유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다시 빈털터리가 되고,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 대신 차에 치여 죽는 블루의 삶과 겹친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블루에게서 보이는 순수함과 그것을 소설로 그려내는 작가의 상상력에 있다. 빈털터리가 되어 마천루 옥상에 텐트를 치고 살면서도 빌딩숲 너머로 연을 날리며 좋아하는 블루의 모습은 답답하고 이기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코널리의『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는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좇는 젊은 성자의 초상화이다. 이러한 블루의 삶은 평범한 사람들 기준에는 미치거나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물질 만능주의 시대 자신의 가치를 좇는 삶의 귀중함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직업으로 삼은 사내의 놀라운 이야기이다.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가 커다란 저택, 멋진 차와 많은 은행계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면, 『거리의 성자 블루 이야기』에서 블루는 물질이 아니라 ‘신’을 향한 믿음의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앞날을 생각하는 분별이 없고,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는 경향이 있고, 현실을 도외시하는 고집이 결점이지만, 블루는 용감했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의지처가 되어 주었다. 교단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교단에 소속된 종교인보다 더 종교적인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는 인간의 영혼을 구하고 타인을 고귀하고 친절하게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믿었다. 그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단호하고 끈질기고 용감하게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마치 연인에게 다가가듯 가난을 향해 다가가면서도 누구보다도 행복했고, 행복할 이유가 넘쳤다. 심오한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날카롭고 독창적인 사상가였다. 때론 인생을 다 산 현자처럼 지혜로운 모습이지만 때론 철부지 같기도 하고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블루는 모두가 친구로 삼아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