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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말합니다 : 교사 엄마의 공개 일기

강후림 저 | 부크럼 | 2022년 12월

별걸 다 말합니다 : 교사 엄마의 공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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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144275 / 276쪽 / 514g / 13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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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부모이기에 경험했던 일상과 엄마로서 보고 들은 자녀 교육의 현실에 관한 사사로운 기록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는 어른집단은 바로 ‘교사’다. 저자는 이를 바르게 인지하며 ‘좋은 멘토’가 되어 주기 위해 고민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모범적이시네요.”라는 말을 듣고 못마땅해하는 속내를 보여 주기도 한다. 흔히 교사라면 정석적이고, 권위적이고, 마냥 보수적일 거란 우리의 고정관념을 이 저자는 파사삭 깨 버린다. 심지어는 ‘이 집단에 속해 있는 것만으로도 나라는 인간이 고리타분한 존재로 납작하게 눌리는 것 같아서 억울하다’는 심정을 드러낸다. 우리는 의무적으로 학교에 다니며 수많은 선생님을 만났지만 실제로 그분들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교직에 있는지, 학교 밖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책 속 구절이나 영상 매체 등 자신이 가진 풍부한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넓은 식견을 보여 주고, 가정 내의 에피소드가 자신에게 준 영향에 관해 얘기하며 ‘교사’에서 더 나아가 한 인간으로 삶을 꾸려 가는 모습을 기록했다. 학교와 가정에 단단히 속해 있지만, 개인으로서 자유롭고 온전한 존재로 살 수 있도록 끝없이 성찰하고 나아가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여러분 또한 자신만의 색깔을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후림
저자 : 강후림
일반계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자 아들 하나를 둔 이 시대 워킹맘. 주입식 수업과 공공연한 체벌 아래 학창 시절을 보냈고, 반면교사의 마음으로 교사가 됐다. 하루에도 수없이 회의와 보람 사이를 오가며, 좋은 교사를 꿈꾼다. 결혼과 출산 이후 부득불 얻게 된 역할에 잠식되지 않고, 오롯한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름이 품은 뜻대로 ‘울창한 숲’과 같은 삶을 소망한다.

목차

시작하며

1. 우물 들여다보기
선생님이시죠?
모범적인 게 뭔가요?
일 년짜리 휴직이 환영받는 이유
증발하는 선생님들
교직의 꽃은 담임이라고요?
생기부가 도대체 뭐기에
스승의 날이 불편합니다
제 수업 보러 오실래요?
판타지라도 좋아요

2. 아무튼 교사니까
지각과의 전쟁
빼앗긴 아침을 되찾기까지
안 한 걸까, 못 한 걸까
너의 질문에 밑줄을 긋다
독후감 없는 책 읽기
문제 풀이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그때가 좋을 때라고요?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말해 줘서 고마워
영화 〈좋은 사람〉을 보다

Bonus. 너에게 또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야자 감독
수능을 앞둔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작 앞에서

3. 어쩌다 엄마가 되고 보니
우는 네가 귀엽더라도
그래, 그냥 웃긴 엄마
육아서를 읽지 않습니다
우리도 반갑게 만나고 싶습니다
하우 얼 유?
일탈을 옹호합니다
제주 한 달 살이의 기록
베풀 팔자와 기생하는 삶
천공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도록
어쩌면 당신에겐 아직

4. 너에게 책을 읽어 주다가
너와 나만의 시간
꿈을 품다
용을 물리친 게 누구냐면
보이지 않는 아이가 곁에 있다면
또 삽질이냐고 하지 마세요
이겨낼 때마다 피는 꽃
누가 뭐래도 온전한 보자기 한 장
표범과 함께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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