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내 생애는 늘 고백이었다 - 별·꽃·시 1

김윤배 저 | 별꽃 | 2023년 01월

내 생애는 늘 고백이었다 - 별·꽃·시 1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8134103 / 128쪽 / 166g / 125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낙조를 본다. 문득 서러워진다. 열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한다. 수많은 계절의 환희와 고통을 생각한다. 통점이 생의 이곳저곳으로 옮겨 간다. 2023년 01월 시경재에서 김윤배 추천사 새벽에 몸을 깨워 시인의 아름다운, 절망의 고백서를 읽는다. 아니다, 읽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거나 사라지는 생성의 소리를 듣는다. 어쩔 수 없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은 것에 대한, 그러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질주이거나 유혹이다. “진화는 당돌하고 예측 불가고 예민”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인의 절망은 그래서 더 깊고 현현하다. 시인은 이미 통과한 시간과 통과할 시간에 대하여 생각한다. 통과한 시간이 절망이었다면, 도래할 시간은 그것이 아니기를 간구한다. 농담처럼 “모든 생애는 허술하게 늙어”가는 시인은 자기 몸에 자기를 예민하게 각인한다. 정처 없는 것에 관하여 “내 생애는 늘 고백이었다”로 피를 찍어 꼭꼭 써 내려간 “봄까지 돌아보지 않을 절망의 기록”을 몸 안으로 들인다, 신열처럼. 그리하여 “중독” 사라지는 길 앞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들을 믿는다. 그렇게 “나는 폐인이어서 내 안의 나다”로 절망을 제대로 절망하는 부조리의 기록들. 그것은 세상에 대해 담담할 수 없는 시인의 신음이다. “봄날은 죽음도 가볍”겠다는 시인의 열여섯 번째 시집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열일곱 번째 시절의 시인을 소망한다. - 손현숙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윤배
저자 : 김윤배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 교장을 비롯하여 화성시 교육장을 역임하면서 아이들의 참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겨울 숲에서』 『떠돌이의 노래』 『강 깊은 당신 편지』 『굴욕은 아름답다』 『따뜻한 말 속에 욕망이 숨어 있다』 『슬프도록 비천하고 슬프도록 당당한』 『부론에서 길을 잃다』, 장시 『사당 바우덕이』, 산문집 『시인들의 풍경』 『최울가는 울보가 아니다』, 평론집 『온몸의 시학 김수영』, 장편동화 『비를 부르는 소년』 『큰 마음 작은 아이』 등이 있다.

목차

[1부]이제는 힘겨운 꽃물을 건너야겠다

가벼운 방 10
지음을 말한 일 없습니다 12
모란의 말들 14
이제는 힘겨운 꽃물을 건너야겠다 16
오래된 사원 18
남한강 물소리 20
조용한 세월 22
누구나 익명으로 생의 절반을 소진한다 24
자소自笑 26
종려나무에 적다 28
수장水葬 29
검은 고양이가 와야 한다 32
유혹 34

[2부]서로를 헐어 오월이다

청천 36
눈길 한 번 머무는 사이 37
폐인 38
장미 전쟁 40
슬픈 폭력 41
오파쿠쉐 42
세라니까 밀랍이니까 44
봄날은 죽음도 가볍다 46
뚜아에무아 48
페이스북 무덤 50
어두운 구원 52
어떤 여행 54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억 56

[3부]눈보라가 그칠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네거리 58
지상의 슬픔 60
생매장을 살다 62
자미紫薇의 침묵 64
길이 유적이다 65
그러므로 늦가을 비다 66
파르티잔 67
진주모운은 절규 뒤에 온다 68
하회식당 70
흐린 기록 속으로 72
물속을 알 수 없는 계절 74
이제는 늪지를 말할 때 76
더는 열여덟의 눈으로 별 헤는 밤을 보낼 수 없다는 78
티베트의 약속 80
영치의 밤 82
적막 84

[4부]깊은 강이 너를 건너고 있다

전주곡 86
하루, 하루만 88
사이 89
해시海市에서의 한 때 90
언총言塚 92
높고 아스라한 93
사탄과 파탄 94
수르스트뢰밍의 기억 96
해자 98
변방 달빛 99
두류산 계곡 100
사제와 나무십자가 102
비밀정원 104
달의 산 106
깊은 강이 너를 건너고 있다 108

시인의 말 | 약력 11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