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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박, 나만의 게임 - 블랙홀 청소년 문고 24

에린 윤 저 | 블랙홀 | 2022년 09월

피파 박, 나만의 게임 - 블랙홀 청소년 문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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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974634 / 376쪽 / 490g /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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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 박의 비밀! 빅토리아 중학교 농구부의 에이스 피파는 처참한 수학 성적 때문에 화난 언니의 말에 따라 농구부를 그만두고 명문 레이크뷰 중학교 학생과 수학 과외를 시작한다. 과외 첫날, 하버포드 대저택을 방문한 피파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외모의 엘리엇과 보자마자 반해 버리지만, 시종 무뚝뚝한 엘리엇은 무심하게 수학만 가르친다. 얼마 후 레이크뷰 중학교에서 피파에게 농구부 입단을 조건으로 전액 장학생 제안을 받은 피파네 가족은 무척 기뻐하고, 피파는 이제 공립중학교를 떠나 명문 사립중학교에서 멋진 학교생활을 꿈꾼다. 레이크뷰 중학교만의 근사한 분위기에 들뜬 피파는 자신을 추천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하는 한편, 이제 이 학교의 농구팀 에이스로 거듭나고 멋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바로 자신의 초라한 가정환경을 비밀로 하고 되도록 쿨해지는 것! 이러한 노력이 통했는지 피파는 소위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이들 무리 ‘로열’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피파가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상황은 꼬여만 가고 친구들과도 오해가 쌓이는데…….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작된 성장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의 일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벌어진 드라마 같은 사건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사립중학교에서 전액 장학생 입학을 제안 받고 그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무리와 어울리면서 마치 신분이 상승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이렇게 꿈 같은 이야기는 피파 또래의 아이들에게 늘 가슴 설레는 대사건이다. 하지만 그런 행운에는 언제나 대가가 필요하다. 피파는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세탁소집 한인 2세라는 자신의 현실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불리하다고 여기며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불화는 물론, 절친과의 사이도 서먹해진다. 다행히 피파는 엄마의 사고 소식을 듣고 엘리엇 집안의 가족사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아직 덜 성장한 피파의 인품과 태도는 그 나이 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멋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외모와 겉모습에 공을 들이고 새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살짝 돌리는 것뿐이라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비난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세탁소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언니를 생각하면서도 멋진 친구들과 어울리는 쪽을 선택하고, 절친의 남루한 모습을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이처럼 십대라면 당연할 법한 피파의 고민과 거기서 비롯된 섣부른 결정은 본의 아니게 몇 가지 사건의 크기를 키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파의 불안과 부담은 커지고, 어찌 보면 결말이 뻔히 보이는 이 팽팽한 긴장감이 언제, 어떤 식으로 터질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옥죄게 만든다. 한편 피파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은 국내 독자에게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예상처럼 작품 곳곳에는 음식, 음악,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속에 사는 한 가족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 독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정착한 피파의 가족사가 소개되면서 타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겪는 편견에 맞서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는데, 이 또한 이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에린 윤
저자 : 에린 윤
어린 시절 대부분을 텍사스 주 프리스코에서 보냈다. 어려서부터 늘 작가가 되고 싶어 했으며 읽기와 쓰기에 완전히 푹 빠져 있었다. ‘한 챕터 더’ 읽기 위해 잠잘 시간을 넘겨 밤을 새우곤 했으며,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가족 컴퓨터 앞에 앉아 친구나 형제자매와 함께 이야기를 쓰는 것이었다. 훗날 지역 도서관 경연대회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기 시작했고 그중 몇 편이 단편소설 상을 받기도 했다. 뉴욕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학교 정책 토론팀에서 의장을 맡기도 했다. 이 경험은 브로드웨이의 최고 연극상 토니상 후보에 오른 <헌법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What the Constitution Means to Me)>의 토론 컨설턴트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에린 윤은 어린이책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의 회원이며 북 브라우즈에서 서평과 기사를 쓰고 있다. 현재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고, 물론 중학교 때 농구를 하곤 했다!

역자 : 이은숙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두 아들에게 열심히 책을 읽어 주다가 재미있는 원서를 직접 번역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어린이책 번역 작가가 되었다. 번역서로는 『꼬마거인 앤조』, 『언더커버 로봇』이 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다.

목차


제1장 이상한 만남 9
제2장 우리 언니 19
제3장 하버포드 대저택 29
제4장 만찢남 41
제5장 열망 53
제6장 기회 63
제7장 첫인상 78
제8장 입성 95
제9장 성공이냐, 실패냐 108
제10장 헤드마스터 121
제11장 발전 131
제12장 하버포드 저택의 미스터리 142
제13장 충돌 149
제14장 피파의 행보 169
제15장 소문 192
제16장 진짜 친구 198
제17장 포모 210
제18장 위기 229
제19장 데자뷔 240
제20장 호의 257
제21장 소동 271
제22장 도둑 290
제23장 설상가상 298
제24장 게임 끝? 315
제25장 게임 체인저 329
제26장 돌아온 피파 343
제27장 게임 오버 358

작가의 말 365
작가 에린 윤과의 Q&A 369
옮긴이의 말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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