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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불 -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박남수 저 | 열린책들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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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22270 / 48쪽 / 71g / 112 x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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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충실한 편집,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한국시 탄생의 빛나는 순간들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시 초기를 빛낸 스무 권을 가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판은 높은 성취를 이룬 당대의 시집들을 엄선해,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우리 시 탄생의 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 수록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 했으며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해 본디 의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를 오늘날에 맞춰 바꾸고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세한 각주와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추천사 우리는 어떤 시간을 거쳐 간 사랑과 이별, 그에 수반된 기쁨과 슬픔을 알 수 있다. 시가 시간의 감옥으로부터 마음을 끄집어내 우리 앞에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들에게 쏟아지던 사랑의 아침과 이별로 무너지던 저녁의 얼굴을 온전히 마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직 이 책에서만큼은, 시는 그 시간 속으로 우리를 끌고 가는 마법이 된다. - 신용목 (시인)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읽다가 샛별눈이 되었다. 빙산의 일각을 마주했다가 빙산을 상상하고 나아가 빙하를 직면하는 일이었다. 이 시리즈와 함께라면 수심(愁心)에 잠길 때마다 더 깊은 수심(水深)을 생각하며 수심(修心)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을 닦는 데 시기가 따로 없듯, 하늘 아래 으레 바람이 불듯, 언제고 이 책들을 펼치면 시심(詩心)의 거울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오은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박남수
저자 : 박남수
박남수는 1918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 숭실상업학교와 일본 주오(中央)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39년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문장』을 통해 등단했으며 초기 시들을 정리하여 1940년 첫 시집 『초롱불』을 간행했다. 이후 『갈매기 소묘』(1958), 『신의 쓰레기』(1964), 『새의 암장』(1970)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1975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1994년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목차

제1부

심야(深夜)
주막
밤길
거리
다리 밑
초롱불
미명(未明)

제2부

유전(流轉)
부락(部落)
마을

제3부

적경(寂境)
전설
흐름
잠든 얼굴
몇 길
눈 내린 길

주
해설
편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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