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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씨, 경제를 부탁해! : 국부론부터 암호화폐까지 인물로 읽는 경제사 - 방과 후 인물 탐구 3

박정현 저 | 다른(도서출판)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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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34538 / 212쪽 / 315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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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아마도 스미스는 죽을 때까지 자신이 경제학자란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그가 살았던 18세기에는 아직 경제학의 개념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 스미스는 의도치 않게 후세에 경제학의 아버지가 됐다. 그의 저서 《국부론》 덕분이다. 《국부론》은 자본주의의 토대를 마련한 기념비적인 도서였다. 하지만 스미스가 살았던 18세기 영국에선 사회질서를 발칵 뒤집는 파격적인 도전에 가까웠다. 스미스는 책에서 개인의 자유를 강하게 주장했는데 이때는 아직 절대왕권이 존재하는 왕정 국가였기 때문이다. _자본주의 게임메이커(애덤 스미스), 18~19쪽 와트는 오늘날로 말하면 기계 덕후였다. 증기기관 말고도 수많은 물건을 발명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공부하는 것을 즐겼다. 그는 사업가로 성공한 후에도 기계를 향한 호기심과 열정을 불태웠다. 초기 복사기, 인쇄용 잉크, 조각상 제작 기계 등 말년까지 수많은 발명품을 남겼다. 과학계는 인류의 역사를 진보시킨 와트의 공로를 인정해 전력의 단위를 ‘와트(watt)’로 정했다. 또한 영국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사용된 50파운드 지폐에 와트와 볼턴의 초상화를 새겼다. 지폐 속 와트의 얼굴 밑에는 다음의 말이 적혀 있다. “나는 이 기계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_산업혁명을 싹틔운 기계 덕후(제임스 와트), 34쪽 곡물법 연구를 통해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얻은 리카도는 상당한 토지를 사들였다. 과연 그의 주장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토지는 귀해졌고 가격은 올라갔다. 덩달아 그의 재산 역시 껑충 불어났다. 한편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면도 있다. 리카도는 곡물법으로 많은 이익을 얻은 지주인데 왜 곡물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을까? 다른 지주들과 달리 그는 자신의 이익뿐 아니라 국민, 나아가 국가 입장에서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고민했다. 그에게 옳은 선택은 모두를 부유하게 만드는 자유무역이었다. _돈과 명예 다 잡은 과격한 부자(데이비드 리카도), 50~51쪽 마셜은 우등상에 장학금까지 받을 정도로 수학에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남은 평생을 경제학 연구에 바쳤다. 대학 시절 빈민가 사람들의 참상을 마주하고서 큰 충격을 받은 게 계기였다. 마셜이 살던 시대의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며 황금기를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라가 부유해져도 빈곤은 사라지지 않았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관짝을 빌려 잠을 청하기도 했다. 그래서 마셜은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제 연구를 통해 세상에 봉사하기로 결심했다. _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앨프리드 마셜), 78~79쪽 마셜 플랜 덕분에 유럽에는 엄청난 경제적 풍요가 찾아왔다. 전쟁 이전의 경제력을 회복한 것도 모자라 경제 규모는 더욱 커졌다. 기술 발전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겼으며 경제와 정치가 안정됐다. 먹고살 문제가 해결된 유럽은 복지국가 정착을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르네상스가 꽃핀 것이다. 마셜은 평화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에 군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_진정한 승리의 설계자(조지 마셜), 117쪽 중국 내부에서는 덩샤오핑의 갑작스러운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때 그가 내건 슬로건이 그 유명한 흑묘백묘론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중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상관없다는 의미였다. 덩샤오핑의 지도 아래 중국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정반대 체제에서 장점만 쏙쏙 골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중국식 사회주의라 부르는 독특한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탄생했다. _고양이가 검든 희든 개혁 장인(덩샤오핑), 144쪽 쉼 없이 달려온 머스크의 행보를 보면 여러 궁금증이 생긴다. 좋은 대학을 졸업한 만큼 안전하게 돈을 벌 방법도 많았을 텐데 왜 굳이 창업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했을까? 실패하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을까? 머스크 역시 처음부터 현실에서 자유로웠던 것은 아니다. 실패했을 때 뒤따를 가난을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했던 그는 ‘하루 1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루 식비 1달러로 한 달을 버티는 프로젝트였다. 머스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달에 30달러만 벌어도 버틸 만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도전하는 삶을 택할 수 있었다. _내일을 사는 연쇄 창업가(일론 머스크), 166쪽 사실 마윈은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가난한 데다 공부에도 재능이 없었다. 독특한 외모를 이유로 30번이나 취업을 거절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IT 기업을 세운 만큼 수학과 과학에 특출한 능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일명 ‘수포자’로 수학 성적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도 삼수를 했다. _14억 인구를 들어 올린 개미(마윈), 173~174쪽 중학생이 된 부테린은 여느 또래처럼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살았다. 하지만 어느 날 게임 제작사가 부테린이 아끼던 캐릭터의 기능을 없애 버렸고 실망한 그는 게임을 접었다. 이후 아버지로부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듣게 된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게임은 회사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주인이 없어서 그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_암호화폐 세상의 인싸(비탈릭 부테린), 190쪽

저자 소개

  • 저자 : 박정현
저자 : 박정현
교실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
특히 돈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
돌잔치 때 양손에 돈과 연필을 잡았다. 돌잡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돈과 경제를 연구하고 글을 쓰고 있다. 교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청소년이 나중에 커서 부자가 되길 원한다. 영어나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돈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 잘 먹고 잘 사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경제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돈이 자라는 나무》, 《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
경제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1. 자본주의 게임메이커_애덤 스미스
철학자, 경제에 눈뜨다 | 내가 경제학자라니? | 보이지 않는 손은 만능이 아니야 | 공감은 사치 아닌 필수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남해회사 거품 사태]

2. 산업혁명을 싹틔운 기계 덕후_제임스 와트
기계 덕후가 바꾼 세상 | 증기기관이 불러온 나비효과 | 왜 하필 영국일까? | 4차 산업혁명의 파도 위에서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러다이트 운동]

3. 돈과 명예 다 잡은 과격한 부자_데이비드 리카도
진짜 부자 경제학자 | 인간 욕심의 끝판왕, 곡물법 | 부자 나라가 되는 확실한 방법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설탕과 노예무역]

4. 세상을 바꾼 혁명의 불씨_카를 마르크스
인간 마르크스의 삶 | 자본주의의 몰락을 예언하다 | 100년간 둘로 나뉜 인류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올리버 트위스트]

5.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_앨프리드 마셜
양초 소년의 비밀 | 스타 강사 마셜의 세 가지 이론 | 행동하는 경제학자의 품격 | 진심으로 가난한 자들을 위한다면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수에즈 운하]

6. 자타 공인 불굴의 리더십_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4선 대통령 | 대공황 처방약, 뉴딜 | 케인스에서 루스벨트까지 | 뉴딜은 계속된다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초인플레이션과 파시즘]
7. 진정한 승리의 설계자_조지 마셜
제2차 세계대전의 숨은 영웅 | 무대 뒤의 마셜 이야기 | 사회주의 물결의 대항마, 마셜 플랜 | 냉전과 사회주의의 몰락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브레턴우즈 협정과 달러]

8.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한번_이병철
미꾸라지와 메기 | 50년 역사와 함께한 사업 인생 | 이병철이 이끈 반도체 강국 | 기회는 도전과 함께 온다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석유파동]

9. 고양이가 검든 희든 개혁 장인_덩샤오핑
중국의 문을 연 작은 거인 |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 덩샤오핑이 남긴 유산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10. 내일을 사는 연쇄 창업가_일론 머스크
현실판 아이언맨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 |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닷컴 버블]

11. 14억 인구를 들어 올린 개미_마윈
알리바바와 열려라 참깨 | 진격의 전자상거래 시장 | 들어는 봤니? 플랫폼 기업 | 긍정과 도전의 아이콘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세계 금융 위기]

12. 암호화폐 세상의 인싸_비탈릭 부테린
천재 프로그래머와 이더리움 | 암호화폐, 그것이 알고 싶다 | 끝나지 않은 암호화폐 논쟁
[경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_NFT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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