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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백석 저 | 열린책들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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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22164 / 72쪽 / 96g / 112 x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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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충실한 편집,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한국시 탄생의 빛나는 순간들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시 초기를 빛낸 스무 권을 가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판은 높은 성취를 이룬 당대의 시집들을 엄선해,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우리 시 탄생의 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 수록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 했으며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해 본디 의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를 오늘날에 맞춰 바꾸고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세한 각주와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추천사 우리는 어떤 시간을 거쳐 간 사랑과 이별, 그에 수반된 기쁨과 슬픔을 알 수 있다. 시가 시간의 감옥으로부터 마음을 끄집어내 우리 앞에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들에게 쏟아지던 사랑의 아침과 이별로 무너지던 저녁의 얼굴을 온전히 마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직 이 책에서만큼은, 시는 그 시간 속으로 우리를 끌고 가는 마법이 된다. - 신용목 (시인)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읽다가 샛별눈이 되었다. 빙산의 일각을 마주했다가 빙산을 상상하고 나아가 빙하를 직면하는 일이었다. 이 시리즈와 함께라면 수심(愁心)에 잠길 때마다 더 깊은 수심(水深)을 생각하며 수심(修心)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을 닦는 데 시기가 따로 없듯, 하늘 아래 으레 바람이 불듯, 언제고 이 책들을 펼치면 시심(詩心)의 거울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오은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백석
저자 : 백석
백석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학교와 일본 도쿄 아오야마(靑山) 학원 영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35년 『조선일보』에 「정주성」이라는 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1936년에 펴낸 첫 시집 『사슴』이 한국 현대시사에서 가장 유니크한 시집으로 평가받으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5년 여든셋의 나이로 작고했다.

목차

얼럭소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여우난골족(族)
고방
모닥불
고야(古夜)
오리 망아지 토끼

돌덜구의 물

초동일(初冬日)
하답(夏沓)
주막
적경(寂境)
미명계(未明界)
성외(城外)
추일산조(秋日山朝)
광원(曠原)
흰 밤

노루

청시(靑枾)
산 비
쓸쓸한 길
자류(?榴)
머루밤
여승
수라(修羅)
비
노루

국수당 너머

절간의 소 이야기
통영(統營)
오금덩이라는 곳
시기(枾崎)의 바다
정주성(定州城)
창의문외(彰義門外)
정문촌(旌門村)
여우난골
삼방(三防)

주
해설
편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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