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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02953 / 136쪽 / 244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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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평생을 이곳저곳을 옮겨 가며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 왔다. 이런 삶이 마치 파도치는 바다를 떠돌다, 바닷가 모래밭에 밀려 와 박혀 있던 낡은 신발 한 짝 같다. 모든 삶이 바닷가에 밀려온 신발 한 짝처럼 광활한 바다 위에서 파도를 만나기도 하고 잔잔한 바다 위를 노닐기도 하다가 결국엔 힘이 없어 파도에 밀려 모래톱에 정착해 최후를 맞이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삶이건 굴곡은 있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힘든 과정을 살더라도 그 또한 지나고 보면 감사하게 된다. 그렇기에 인생이란 힘은 들어도 결핍이 있기에 살아볼 만한 것이다. 꿈을 꾸고 도전하면서 결핍의 항아리를 채워가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밀주
아홉 마지기 참외밭
어죽
죽순
시 쓰기 첫날
집을 잃은 거미
그녀는
그녀
면접
설렘
소라게
스마트폰
파스를 붙이며
아버지의 술
가을
낙지를 찾아서 -시를 찾아서
거울
파도에 밀려온 신발 한 짝
연휴
그리다 둔 그림
스탠양푼
노인
밥
어금니
가을 물천어 찜
탐진강 길
반창고
추석
달
은어
산에 봄이 오고 있어요
호박
가상인간
첫날
자연의 혜택
갓김치
복사
회갑을 맞으니
추석날
어머니의 좀도리
마을 어귀 은행나무
고추장
목화밭 무시 잎
나팔꽃
꿈
늦가을 산
후회
냉장고
털신
장흥댐
흔적
비문증
첫눈
국화
팥죽
새해를 앞에 두고
새해 첫날
온수 매트
오래된 기억
벌랏한지마을
자화상
이방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