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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94191 / 92쪽 / 180g / 183 x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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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은 체코에서 온 양봉곰 루미르가 꿀벌의 생애와 양봉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동시에 계절에 따라 벌들이 좋아하는 꽃들, 꿀벌과 비슷한 다른 귀여운 곤충 등을 소개하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책입니다. 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양봉과 꿀벌의 흥미로운 세계를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벌들은 예상외로 우리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건물 옥상, 공원, 농장, 도로 옆 갓길 꽃밭 등 향기로운 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가 꿀과 꽃가루 모으기에 여념이 없지요. 여러분이 어느 화창한 봄날 꽃 위를 이리저리 바쁘게 옮겨 다니는 벌들을 보게 되었을 때, 놀라거나 무서운 마음이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신에 이 책을 떠올리며 반갑고 고마운 마음으로 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작가의 말
저는 체코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 다섯 살 요세핑카와 한 살 알베르트의 엄마이기도 하지요. 우리 집에는 강아지 라샤와 고양이 찰스 다윈도 살고 있답니다. 저는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창작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눈에 띄지 않는 주변의 사소한 풍경을 관찰하고 평범한 순간들을 이야기로 만드는 걸 즐긴답니다. 또 적절한 색상을 선택하고 그 색들을 조합하는 일은 저에겐 언제나 멋진 모험이에요.
한국 독자분들이 <양봉곰 루미르>를 읽고 꿀벌과 꿀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해지기를 바라요. 꿀은 면역력에 매우 좋고, 무엇보다 먹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니까요.
[번역자 후기]
번역 전에는 사실 꿀벌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동통한 엉덩이에 꽃가루를 잔뜩 묻히고 꽃 속을 열심히 파고드는 호박벌의 모습, '꿀은 마트에서 사지 말고 시장에서 사야 돼사야 해!’라는 시어머니의 꿀 철학 외에는요. 이 책을 번역하며 꿀벌을 연구하고 계신 선생님께 꿀벌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매력적인 존재인지 듣게 되었는데 말씀하시는 선생님도, 주변의 지인들도 꼭 꿀벌같이 멋져서 입꼬리가 간지러웠습니다.
<양봉곰 루미르>는 꿀벌의 세계와 꿀 수확 과정을 따뜻하고 달콤하게 보여줍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 주변의 어떤 꿀벌을 떠올리실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