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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전부다 : 마음을 살리고 사람을 회복시키는

박현숙 저 | 라온북 | 2022년 12월

관계가 전부다 : 마음을 살리고 사람을 회복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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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580168 / 243쪽 / 316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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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알아야 지치지 않는 인간관계를 갖는다 ‘관계’는 테크닉이다. 그리고 그 테크닉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대를 이해하려는 열린 태도에서 시작된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은 고사성어 사전에나 있을 뿐,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마음이야말로 훨씬 더 상대에게 친밀하게 가닿을 수 있다. 그렇다, 마음이 문제다! 마음이 무뎌지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람도 그 거리가 천 리나 되는 법이다. 부모와 자식은 서로의 본심을 몰라주고, 부부간에는 서로의 사랑을 알아채지 못한다. 가족끼리도 이런데, 남남이야 오죽할까? 몇십 년 알고 지내온 사이가 사소한 말 한마디로 틀어지고, 경솔한 행동 하나가 관계의 종말이 되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나와 상대를 이어주는 관계의 연결고리가 그만큼 약한 탓이다. 하지만 이 약한 연결고리로 세상과 간당간당하게 연결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데 정작 자신만 서투른 ‘관계 맺기’는 얼마나 더 많은지! 삶의 거친 파도에 부딪혔을 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연대가 얼마나 그 사람을 단단하게 버틸 수 있게 해주는지 우리는 잘 모르고 살아간다. 인생의 원동력과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나이 들어서도 잘 모른다. 그렇다, 인생이 어려운 게 아니라 ‘관계’가 어렵다! 저자는 부모, 자식, 부부 등 가족 갈등을 상담하면서 사람들 마음의 상처는 모두 제대로 관계를 맺고 풀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이 문제가 아이 자신의 문제로 끝나는 경우가 없듯이, 부부도, 형제도, 친구도 모두 당사자만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이 문제는 부모와 연결되고 부부의 문제는 부부 각자의 유년기와 각자의 부모로, 친구나 연인의 문제는 또 각자 살아온 시간의 상처와 기억의 문제로 얼기설기 얽힌다. 촘촘히 짜인 그물 안에서 저마다 한 개의 그물코가 되어 인간 사회를 구성하고 있기에, 관계는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상처와 갈등의 원인이 된다. 이 책은 상처로 주눅 든 사람들, 관계 설정이 잘못되어 세상살이가 힘든 이들에게 관계를 바로 설정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책을 통해 갈등 해소보다 제대로 된 관계 설정을 먼저 하라고 조언한다. 그러고 난 뒤에 스스로를 똑바로 보고 자아를 회복하는 일, 궁극적으로 자신을 위한 삶의 방향을 찾는 법을 안내한다. 당사자만 보는 게 아니라 당사자와 그물코처럼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와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은, 스스로 자존감을 되찾아 무너진 관계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나를 나답게, 자기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는 법은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아 힘들고 지친 이들은 물론이고 타인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뒤얽힌 관계의 매듭을 풀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해결하도록 길을 발견할 것이다. 책 속에서 사랑과 집착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랑이 흐르는 방향을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향하고, 집착은 자기 자신에게 향한다. 집착은 매우 이기적이다.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건강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집착하는 걸까? 어린 시절 불안정한 애착이 원인이다. 상대방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다. 영유아기에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엉엉 우는 것과 같다. 아기일 때는 불안을 울음으로 표현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집착으로 나타난다. 상대방이 옆에 없으면 불안하고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방이 따라오도록 조종한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상처를 준다. 집착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존감이 낮다. 자기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하려고 한다. _ p.39 잘못이나 실수 한번 안 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내 잘못으로 상대가 크게 불편을 겪거나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수도 있다. 그런데 실수한 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감정은 크게 달라진다. 빨리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관계가 틀어지거나 큰일로 번지는 일은 막을 수 있다. 살면서 불거지는 관계의 단절은 어찌 보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할 줄 모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사과는 관계를 끈끈하게 이어준다. 사과에는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_ p.86 풍선을 불어본 적 있는가? 풍선 크기는 생각하지 않고 계속 불다가는 급기야 펑 터지고 만다. 사람의 감정도 풍선과 같아서 너무 많이 불면 터지기 마련이다. 감정도 풍선처럼 터지지 않으려면 잘 관찰해야 한다. 너무 크게 부풀었을 때는 얼른 입구를 살짝 열어 공기를 빼주어야 하듯이 감정의 크기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참을 인(忍) 3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속담이 있다. 화가 나거나 억울해도 끝까지 참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참을 인(忍) 3개가 아니라 10개를 가슴에 새기다 결국 얻은 것은 화병(火病)뿐이다. 감정이 차오르면 비워주어야 한다. 화병이란 화가 쌓여 병이 된 것을 말한다.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이다. _ p.132~133 일반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가 있거나 심리적으로 연약한 사람, 정서적 결핍이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래서 가스라이팅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스라이팅은 또한 대물림되기도 하므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사람이 부모가 되어서 자녀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릴 때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었던 말, 가장 가슴 아팠던 말을 떠올려보고 금지어 목록을 작성해서 자녀에게 그런 말을 절대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스라이팅 대처 방법을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할 일은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가스라이터와 거리를 두는 것이다. 가능한 그와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거리 두기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경계’다. _ p.181~182 보통 자녀들은 ‘우리 엄마는 만날 혼내기만 해’, ‘우리 엄마는 나만 미워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어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매일 혼내기만 하고 특정 자녀만 미워하겠는가? 꾸중 들었던 일이 오래 남아 기억이 왜곡된 것이다. 그런데 꾸중 한 번에 칭찬 일곱 번을 들은 아이들은 ‘우리 엄마는 꾸중도 하지만 칭찬도 잘하는 엄마’로 기억한다. 이러한 현상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부부간에도 배우자가 잘해준 기억보다는 섭섭하게 했던 일이나 상처 준 일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래서 아내들의 스토리(story)는 그의 스토리(history)라는 말이 있다.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말이 “과거에 당신이 그렇게 했잖아”이다. 분명히 좋은 기억들이 더 많은데도 싸울 때는 좋지 않은 기억만 소환된다. _ p.234

저자 소개

  • 저자 : 박현숙
저자 : 박현숙
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산업화 사회로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정서는 고갈되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 어려워 심리에 관한 저서들을 찾아 읽고 공부를 했지만 궁금함은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상담 공부를 시작했고 정확한 지식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특수심리치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심리상담사, 가족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감정코칭전문가, 에니어그램 강사, 폭력예방강사 등 다수의 자격을 취득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진행했으며 그들의 가족 관계를 회복시켰다. 또한 수도권에 있는 교도소와 구치소,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행위자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중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원 양성과정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는 분당에 있는 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회복을 돕고 있다. 자아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상처 입은 자들에게 위로와 치유,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관계를 살리는 태도, 관계를 망치는 태도
애착은 관계의 출발이자 끝이다
나 이외에는 모두가 타인이다
집착도 사랑이라는 착각
‘답게’ 살아라?
거절은 단호하게, 그러나 정중하게
기다림 그리고 관찰

2장 현명하게 관계 맺는 대화의 기술
말은 운명을 조각하는 칼이다
경청은 최고의 대화 기술
실수는 ‘당당하게!’ 인정하라
앵무새처럼 대화하자
지시하는 언어 말고 권유하는 언어를 쓰자

3장 나의 정서 통장은 얼마나 부자인가
상처는 나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라
나의 정서 통장을 채우자
상대의 감정을 되돌려주자
감정의 쓰레기통은 그때그때 비우자
나의 감정 버튼은 어디에 있을까
교정 말고, 해결책 말고 공감!

4장 우리의 관계는 여기까지입니다
껍데기는 가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갉아먹거나 살찌우거나
부탁과 요구는 한 끗 차이다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나를 지켜주는 정서적 경계선을 사수하라

5장 베스트 휴먼십을 불러오는 관계 맺기 노하우 7
자존심은 내리고, 자존감은 올려라
정서적 근육을 키워라
눈 맞춤에서 시작하라
존재 자체를 사랑하라
직역이 아닌 의역으로 해석하라
사람들은 부정적인 기억을 더 잘한다
나를 먼저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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