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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 심리학으로 말하다 15

그래함 홀 저 | 북스힐(주) | 2022년 07월

운전 - 심리학으로 말하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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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855150 / 216쪽 / 216g /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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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일생 동안 꽤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자동차에는 이동의 편리함과 잠재적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e-나라지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대략 2437만 대이다. 자동차에 탑승할 때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거나 심지어 걷는 와중에도, 우리는 도로 위에서 늘 자동차와 함께하고 있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각종 캠페인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방을 주시하지 않거나,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고 과속하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등 교통사고의 원인은 셀 수 없이 많다. 음주운전 또는 졸음운전을 하거나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려 있어 사고가 발생하며, 때로는 상대 운전자에게 분노 혹은 짜증을 참지 못해 고의적 사고를 내기도 한다. 이렇게 교통사고와 관련된 사항들은 지각, 주의 집중, 피로, 공격성, 위험 인식 등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며 한두 가지 문제만 신경 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자동차를 어떻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운전』에서는… 1장에서는 먼저 운전의 기본적인 조건, 바로 시각과 인식에 대해 다룬다. 의외로 우리는 잘 보고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다. 주의는 우리가 무엇을 볼지, 언제 대상을 볼지를 결정하며, 운전자의 안구 움직임을 추적하면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디에 주의를 배분하는지 대략 알 수 있다. 경험을 근거로 하여 입력된 시각 정보에 주의를 할당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도 당연히 발생한다. 2장에서는 운전자의 집중을 저해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인터넷 연결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정신적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계획 행동 이론에 따르면 운전자는 언젠가 치르게 될 대가보다 특정 행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3장에서는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을 통해 운전의 위험성을 살펴본다. 사람들이 운전의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설명하기 위한 위험 보상 이론, 위험 항상성 이론과, 반대 개념으로 가용성 휴리스틱과 귀인 이론에 대해 알아본다. 과실, 실수와 착오, 위반으로 위험의 유형을 나누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비율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나이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 특히 고령 운전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고령 운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노령 인구의 개인적 이동 수단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 악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장에서는 개개인이 가진 성격 특성이 운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본다. 개방성(O), 성실성(C), 외향성(E), 친화성(A), 신경성(N)의 특성을 나타내는 OCEAN 모델의 다섯 가지 요인으로 성격 대부분의 측면을 설명할 수 있다. 6장에서는 피로와 음주, 약물 복용과 같은 운전자의 상태가 운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관행이 널리 퍼져 있으며 운전자가 피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곤하면 운전을 멈추도록 운전자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알코올 사용도 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 치명적이지 않은 적정량의 음주로도 교통사고의 위험은 유의미하게 높아지며,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는 충돌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인다. 7장에서는 미래의 운전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국 자동차 공학회가 고안한 무인 자동차의 여섯 단계에 대해 소개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간의 실수를 없애 도로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지만 이러한 기술은 인적 요소라는 측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현재 자동차 제어에 필요한 인간의 물리적 행동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완전한 의미의 무인 자동차 운행이 가능해질 때까지는 운전의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모두의 안전에 큰 의미를 지닐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그래함 홀
저자 : 그래함 홀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심리학과의 부교수이다. 교통, 시각 인지, 지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저널에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신영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0여 년간의 해외 생활 후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연구소 번역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심리학으로 말하다’ 시리즈 『음모론』, 『은퇴』, 『중독』 외에 『인포그래픽 데이비드 보위』, 『인포그래픽 모네』, 『핫 시트』, 『블루 마인드』가 있다.

목차

서문

01 운전 중 인식과 주의 집중
02 산만한 운전
03 운전, 위험, 젊음
04 나이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
05 성격과 운전
06 상태가 나쁠 때의 운전
07 미래의 운전

추가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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