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타케우치 코지, 이나무라 타케시, 후야마 타루토
-
성수영
-
윌리엄 셰익스피어
-
김수진
- 18,900
- 20,700
- 2,680
- 25,200
출판사 리뷰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눈에 띄고 다가왔던 부분은 바로 글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품고 있는 작가가 손수 그린 작품들이었습니다. 무표정한 것도, 그렇다고 웃고 있는 것도 아닌 오묘하게 변함없는 표정의 얼굴들. 왜 얼굴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작가는 세상에 있는 수많은 생명을 가진 존재들 중에서 ‘인간’이라는 형상을 한 ‘사람’을 가장 사랑해서 얼굴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 그 오묘한 변함없는 표정의 얼굴은 바로 ‘감정’을 배제한 객관적인 ‘관찰자’로서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면서 성장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는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눈빛으로, 어떤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따뜻함이 올라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그 사랑의 에너지 때문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로 여기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이 부끄러운 존재로 느껴지지만, 그 부족함을 채워 나갈 수 있는 한없는 크기를 가진 존재라고 바라본다면, 자신을 그 자체로 내보이고 사랑하며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큰 위로를 줍니다. 자기 사랑은 어쩌면 자기 자신과의 화해와 용서, 그리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조금은 특별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경험한 다양한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지나오며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부딪히며 극복한 스스로를 따뜻한 애정의 눈길로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자기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자기사랑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자기사랑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구의 시선에 구속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자기사랑의 충만한 에너지를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이 책은 각자의 삶은 다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사랑인 존재라고, 자기 자신이 되고 사랑이 되라고 말합니다. “be you 당신은 사랑입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모두 사랑의 창조물입니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저도 사랑입니다. 사랑의 협약 저는 저 자신이 사랑의 존재라는 것을 매일 매 순간 상기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사랑이다” 이것을 당신의 만트라로 만드세요.). --- p63 사랑의 소통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대화 섬세한 배려로 선택한 말 당신 가슴의 진짜 말 가슴을 따르면 마음의 말이 탄생해요. 사랑의 언어가 환히 반겨요 --- p111 전사가 되어라 빛과 사랑의 전사 혼란을 끝장내는 전사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며 넘어서는 용감한 전사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아가는 전사가 되어라 ---p161 추천사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먼저 부끄러웠다. 불교이니, 명상이니 추구하며 오랜 세월을 산 사람으로서, 어렵고 난해한 책밖에는 쓰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명상과 인생을 이렇게도 명 쾌하고 심플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젊은 나이에 그것도 이토록 아름다운 언어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감탄하였다. 자신의 얼굴을 어쩌면 저토록 선 굵고 아름다운 터치로, 이토록 다양하게 그려 놓을 수 있을까? 같은 구도 다른 색깔로 많은 얼굴들을 그린 것은 아마도 자신이 고민하던 두 개의 정체성, 아니 수 없는 정체성에 방황하던 자신의 내면을, 간략한 터치로 풀어낸 것이리라. 그 얼굴들 속에는 저자의 얼굴만이 아닌 독자의 많은 얼굴들도 그려져 있을 것이다. 난 오늘부터 그림들 속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어딘 가에 있을 내 얼굴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알아차렸다. 유쾌하고 발랄한 춤 꾼이며 귀여운 요가꾼에게 숨겨진 가슴 아린 구석이 있었다는 것을.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그늘이 사라진 상태에서 두 문화를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 때로 겨워하던 소녀였다는 것을. 그리고 시린 가슴을 이토록 가볍게 승화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공감하였다. 사랑이란 게 이렇게 단순한 사건인 걸! 사랑이란 게 이렇게 곁에 있는 일인 걸! 그리고 나도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나 자신을, 가족을.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그림책을 나에게 안겨준 다솜을. _ 정순일(원광대 명예교수, 불교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