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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대신 Own it! : 애쓰지 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영어 한마디

김엔젤라 저 | 북스톤(주)일원화 | 2022년 01월

파이팅 대신 Own it! : 애쓰지 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영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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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11559 / 252쪽 / 325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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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1년 차 할리우드 배우 전문 인터뷰어가 알려주는나다워서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법 배우 윤여정, 이정재의 영어가 화제가 된 적 있다. 분명 영어인데 한국어로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듣는 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 하면, 한국식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거나 행동하는 모습에 전세계가 감탄했다. 그들의 영어 실력을 논하기는커녕 소수 취재진의 무례한 질문과 태도에도 자신의 방식대로 대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자신답게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힘’이다. 얼마나, 어디서, 어떻게 공부했든 영어 대화만 하면 어색하고 인연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영어 대화법을 점검해야 한다. KBS〈연예가중계〉〈영화가 좋다〉등 10년 이상 할리우드 배우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해온 저자는 작품을 홍보하는 자리지만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뉘앙스, 분위기로 이야기하는 배우들을 보며,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말과 태도에 대해 고민했다. 5분에서 10분, 짧은 시간에 대화해야 하고, 인터뷰 대본을 준비해 달달 외워갔지만 삶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겪으면서, 공부하고 준비하는 영어가 아닌 자신의 말습관과 몸과 마음에도 익숙한 영어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이 책은 수많은 말 중 짧은 순간에 효과적이었던 한마디를 선별하고, 그 말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독자 자신의 영어 말습관과 태도를 정비하도록 돕는다. 영어, 애써 공부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OWN IT 하는 법 *Own it ; 지금 이 순간 자신 있게, 이 상황을 내 것으로 ‘가져! 만들어!’라는 뜻 ① 특정 상황 대신 대화의 분위기 특정 상황과 그에 맞는 영어 표현을 제시하던 그간의 영어 회화책과는 달리 대화하는 분위기에 걸맞은 영어 대화법을 이야기한다. 자연스러움, 나다움, 다정함, 친절함, 당당함, 재미로 구성된 여섯 개의 분위기는 우리가 살면서 늘 마주하는, 만들고 싶은 분위기다. 그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말을 선별했다. ② ‘북스마트’한 영어 대신 원어민스러운 영어 북스마트(booksmart)란 배운 지식은 많지만 경험이 부족해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를 의미하는데, 그간 우리가 배운 영어가 그렇다. 학교나 학원, 단어장, 회화책에서 배운 영어 중에 의미는 통하지만 원어민들은 쓰지 않거나, 원어민들이 듣기에 유아적인 말들이 꽤 많다. 그 말들을 대신할 쉽고도 효과적인 말들을 제시한다. ③ 스크립트 대신 내 말습관에 가장 가까운 영어 ‘네’라는 짧은 대답에도 각자 혹은 상황에 맞는 스타일이 있다. ‘열심히 해보겠다’ ‘잘 알아들었다’는 의미로 ‘넵’ 하고 대답하고 싶을 때는 Got it을, 상냥하고 가벼운 느낌의 ‘넹’을 쓰고 싶다면 Yup이 더 자연스럽다. 각 글 말미에 제시된 ‘OWN IT! Make mine!’은 독자 자신의 말을 찾는 가이드로서, 해석하면 같은 의미지만 뉘앙스와 분위기가 다른 다양한 표현들을 제시한다. ④ 말하는 대신 대화하는 영어 영어를 해야 한다는 두려움,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자신이 공부하고 외워온 것을 ‘말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영어는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대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간 영어에 집중했던 시선을 상대방에게 돌리고, 대화의 목적이나 이유, 관계를 돌보는 이야기와 질문거리를 담았다. “그날, 그때의 우리에게 집중해야만 나오는 분위기와 이야기가 있다” 나답게 관계를 이끄는 영어 대화법 대화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특별한 방법도 없다.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고, 가벼운 이야기도 하고, 칭찬 한마디 더하는, 마음을 전하는 그런 대화를 나누면 된다. 영어로도 마찬가지다. 영어로 말하는 게 왠지 어색하고 힘들었다면 평소 자신의 습관이나 분위기, 성향과는 동떨어진 ‘대본’으로 연기하느라 그런 건 아닌지, 상대방이 나의 대본대로 반응하길 바랐는지도 생각해보자. ‘영어는 우리말과 다르지’ 하며 두려워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그간 외웠던 천편일률적인 표현 대신 가장 나다운 영어로 업데이트한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야기하든 상대방과 상황을 OWN IT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이 안 나와요’ ‘분위기가 어색해요’ 등 영어로 말할 때 겪는 어려움도 상대방에 초점을 맞추면 어느 정도 사라진다.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을 관찰해보면 영어 공부를 가장한 ‘대본 외우기’에 익숙하다. 면접용 자기소개 대본, 친목용 자기소개 대본, 취미소개용 대본, 한국문화 소개용 대본 등 학교나 학원에서 달달 외웠던 표현 말이다. 이런 ‘대본’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나도 할리우드 배우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대본’을 준비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자마자 본론부터 불쑥 꺼낼 수는 없다. 삶은 대본이 아니니까. 영어로 말하는 게 왠지 어색하고 힘든 일이 된 것도 평소 자신의 습관이나 분위기, 성향과는 동떨어진 ‘대본’으로 연기하느라 그런 건 아닐까. 상대방이 나의 대본대로 반응하길 바랐는지도 생각해볼 문제다._프롤로그 중에서 “I love binge-watching.”_취미?! 만드는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것 중에서 취미란 지금 자신이 즐겨 하는 것이고, 취미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의 즐거운 시간을 상대방과 공유하겠다는 의미다. 포인트는 ‘지금’ 즐겨 하는 것에 관한 대화라는 점이다. 예전과는 다른 걸 즐기고 있다면, 어떤 마음에서 그런 변화가 생겼는지 안부와 근황을 물을 타이밍으로 여기는 게 좋다. 자신의 최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서로의 지금 마음과 상태까지 돌보는 것, 취미를 공유하는 진짜 이유이다. “I owe you one.”_고마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종종 사람들은 만나본 할리우드 배우 중 누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다. 인터뷰에 응해주는 인터뷰이 모두에게 감사하고 영광스럽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휴 잭맨을 잊을 수 없다. 가장 많이 인터뷰한 배우이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을 여러 말로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와는 2011년 〈리얼 스틸〉이라는 영화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만났다. 링 위에서 승부를 펼치는 로봇 파이터의 이야기인 만큼 인터뷰도 시드니의 작은 복싱장에서 이뤄졌다. 보통 인터뷰 전엔 영화뿐만 아니라 배우의 최근 기사, SNS를 통해 근황을 숙지해가는데 당시 휴 잭맨의 근황은 유달리 재밌었다. 그의 딸이 한복을 입은 채 씽씽카를 타는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사진 속 딸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인사동에서 직접 그 한복에 어울릴 만한 전통 무늬의 작은 핸드백을 사 선물했다. 그는 엄청 놀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You shouldn’t have! Thanks a million, Angela. 뭐 이런 걸 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엔젤라! 그는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계속 너무너무 고맙다며 딸에게 잘 전해주겠다고 했다. 작은 선물이었지만 그가 진심으로 고마워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You are too kind. I’m flattered.”_칭찬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겸손이다 미국 토크쇼 중 엘렌 드제너러스의 〈The Ellen Show〉가 있다. 엘렌은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어로 잘 알려졌지만 일반인에게 웃음을 주고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려운 사람에게 통 크게 집을 선물하거나 선행으로 화제가 된 사람들을 직접 초대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그의 선행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 그런 그가 쇼를 마칠 때마다 하는 마무리 인사가 있다. “Be kind to one another! 서로에게, 모두에게 친절하세요!” 그가 말하는 ‘친절’은 조건 없이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도움을 받은 상대방의 감사 인사도 친절하게, 조금은 떠들썩하게 받는 것도 포함한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게 우리 정서지만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고 그 감사 인사도 당당하게 받는 것,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칭찬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인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칭찬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도 한 번 더 친절을 베풀 수 있으니까. 그러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친절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겸손도 일종의 당당함, 자신감이다. 상대방이 알아봐 준 능력, 태도, 마음 등은 당신이 원래 갖고 있던 것이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런 모습을 알아봐 준 상대방에게 감사 인사를 건넬 수 있다면 당당한 겸손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I’m hungry, hungry.”_풀어 쓰고, 반복하고… 조금만 달라도 달라질 수 있다 중에서 〈지.아이.조 2〉는 특수 군단 요원들의 이야기라 드웨인 존슨과 이병헌 배우도 체력 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고 했다. 영화 때문이 아니더라도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체형이 변한 걸 본 적이 없었다. 작심삼일 다이어터인 나로서는 그의 비결이 궁금했다. Believe me, I do not enjoy working out sometimes but it’s all about self discipline. 정말이지, 가끔은 운동하는 게 즐겁지 않아요. 하지만 자기 훈련을 잘해야죠. 여러모로 대단한 그였지만 “do not enjoy”라는 말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그도 운동하는 게 싫구나 하고. 그가 do not을 don’t로 줄여서 쓰지 않아서 더욱 와닿았다. 우리는 보통 do와 not을 함께 쓸 때 줄여서 don’t라고 한다. 하지만 강하게 부정하고 싶을 때 줄여 쓰지 않으면 그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I will see you at 4-ish.”_진심을 다해 대~충이어도 괜찮다 바닷가에서 노을 지는 풍경만 봐도 그렇다. 아직 푸르스름해, 보랏빛이야, 하늘이 불그스름해, 이젠 완전 노랗게 됐어 등 그때 그 순간에 각자 본 아름다움이 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말해야 그때의 장면과 기분과 분위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때도 있는 법이다. 어쩌면 우리 삶엔 간단하고 정확한 말보다 진심으로 정확하지 않은 말이 더 맞는 순간이 많지 않을까.

저자 소개

  • 저자 : 김엔젤라
저자 : 김엔젤라
인터뷰어. KBS 〈연예가중계〉 〈영화가 좋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할리우드 배우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해왔다. 5분에서 10분, 짧은 시간에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을 인터뷰해내고, 그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 편집, 방송되는 대화를 보면서 짧은 순간에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말과 태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그 결과 톰 행크스와 인생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휴 잭맨은 그를 ‘짱걸’이라 부르며 먼저 아는 체한다.
지금은 인터뷰 외에도 국제 행사, 강의, 유튜브 콘텐츠 등 순발력과 진심 어린 대화가 필요한 곳에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에게 어울리는 영어 대화법을 알리고 구현하고 있다. 한 사람과의 진심 어린 대화는 그 자체로 모든 이의 인생 수업이나 다름없다고 믿는다. 영어로 대화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과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울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매 순간 처음을 사니까 매 순간 기회로 삼는다_자연스럽게 말하기
노력을 알아주는 게 진짜 칭찬이다_톰 크루즈처럼 칭찬하자
첫인사에는 오랜 시간이 쌓여 있다_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인사하자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내 안부도 돌본다_안젤리나 졸리처럼 안부를 묻자
끝인사 해도 끝은 아니다_짐 캐리처럼 인사하자

Part 2. 나다운 게 잘하는 것이다_나답게 말하기
가장 나다운 게 가장 세계적이다_쿠엔틴 타란티노처럼 내 호칭을 알리자
취미?! 정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것_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즐기자
틀린 게 아니라 내 스타일이다_성룡처럼 페이스를 조절하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_김엔젤라처럼 한국에 대해 말해보자

Part 3. 어떤 말로도 부족하니까 한마디라도 한다_다정하게 말하기
고마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_휴 잭맨처럼 마음껏
칭찬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겸손이다_레이첼 맥아담스처럼 상냥하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미안할 때가 있는 법이다_로다주처럼 재빨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한마디로라도 함께하자_브래드 피트처럼 늦게라도

Part 4. 건강한 인간관계에는 선이 있다_친절하게 말하기
가벼운 약속, 화려한 약속, 꼭 지킬 약속 _ 톰 행크스처럼 약속하자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까 계산도 그 마음 그대로 _ 미란다 커처럼 한턱내자
매너란 남이 보아도 부끄럽지 않을 나 자신이다 _ 키아누 리브스처럼 젠틀하게
세상엔 당연한 건 없다 _ 앤 해서웨이처럼 부탁하자

Part 5. 할 말도 못하는 건 착한 게 아니다_당당하게 말하기
풀어 쓰고, 반복하고… 조금만 달라도 달라질 수 있다_드웨인 존슨처럼 의미를 강조하자
재밌고 좋은 일은 최대한 부풀리자, 모두에게 닿도록_태런 에저튼처럼 오버하자
화를 내야 실마리가 보인다_맷 데이먼처럼 한 방 날리자

Part 6.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순간이 있다_재미있게 말하기
진심을 다해 대~충이어도 괜찮다_앤드류 가필드처럼 느낌적인 느낌으로
미신도 적절할 땐 재미가 된다_조니 뎁처럼 나무를 두드리자
다양한 인종만큼 외래어도 빛난다_윌 스미스처럼 외래어를 쓰자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믿으며_스칼렛 조핸슨처럼 좌우명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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