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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오틀런드, 자니 오틀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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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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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칼리
- 15,300
- 18,000
- 10,800
- 9,000
출판사 리뷰
『화엄경』 제21권에는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이 수록되었다.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십행법문을 마치고 그 결론에 해당하는 품으로 삼세 부처님들의 열 가지 장(藏)을 나타내고 있다. 공덕림보살이 십행품에 이어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십행법에서 더 나아가는 법으로 열 가지 다함이 없는 장(藏)을 설하면서 이 법이 삼세 모든 부처님이 다 설하시는 법이라고 밝히고 있다. 첫 번째 신장, 믿음의 상(相)을 밝히고, 두 번째 계장, 열 가지 계를 성취하고, 세 번째 참장, 악행을 지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네 번째 괴장, 과거의 부끄러웠던 일을 생각하여 수행하고, 다섯 번째 문장, 보살이 온갖 법을 들어서 알고, 여섯 번째 시장, 열 가지 보시의 이름, 일곱 번째 혜장, 지혜로 모든 법을 사실대로 알고, 여덟 번째 염장, 미진수와 같은 일을 다 기억하고, 아홉 번째 지장, 제법을 들어서 오랫동안 지님을 밝히고, 열 번째 변장, 전법으로 중생을 이익케 한다. 십무진장은 수행자의 마음속에 있는 열 가지 무한정진의 힘이다. 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 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 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