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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169041 / 144쪽 / 190g /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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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한 소녀가 있다.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5남매의 큰딸로 자란 소녀.
어린 소녀는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챙기고 학교도 결석하며 농사일을 도왔다. 책은 어린 소녀에게 작은 빛이 되었다.
한 엄마가 있다.
시골에서 자란 기억이 삶에 스며들어 사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색을 동경해 온 엄마.
‘엄마’의 이름으로 살면서 가슴 한편에 내내 지우지 못하고 품고 있던 읽고, 쓰고, 그리는 삶에 용기를 낸다.
한 여성이 있다.
중년이 된 여성은 자식을 바라보던 눈으로 부모를 본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아흔이 넘은 엄마의 쩍쩍 갈라지고 물기 없이 마른 손을 쓰다듬는다.
한 사람이 있다.
이제 비로소 온전한 ‘나’로 우뚝 선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들려준다.
이야기 안에는 물감을 짜고 색을 섞어 번지는 색이 함께 한다. 마음의 심상이 글이 되고 그림이 된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계절의 맛이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되어 오감을 자극한다.
따순 감성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함께 하다 보면 망설이고 늦었다 포기했던 일에 지금 해도 괜찮다는 다정한 응원을 보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