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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785056 / 326쪽 / 424g / 15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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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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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자연에서 마음이 피어나는 귀농 이야기 매스컴에서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조명하며 한때 귀농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 덕분에 귀농을 고민하던 많은 사람이 자연으로 향했지만 실망하는 사람도 있었고 오히려 도시에 있을 때보다 지치는 사람도 있었다. 이명순 저자는 가족과 함께 귀농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겨 15년가량을 자연에서 생활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손수 집을 지었고, 발전기가 고장난 밤에 온 가족이 촛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었다. 시골쥐와 전쟁을 치르기도 했고, 새들의 둥지를 지켜보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저자의 생활을 따라가다 보면 진짜 귀농은 시골에 거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자연을 담고, 닮아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귀농 생활하며 거쳐온 여러 해의 사계절을 시와 산문과 사진으로 엮었다. 《자연으로 가는 산책》에서 펼쳐지는 한 장 한 장에는 도시의 화려한 조명과 왁자지껄한 이야기는 없지만 여유로움과 고즈넉함, 잔잔함과 아름다움, 깊은 고뇌와 맑은 향기가 있다. 《자연으로 가는 산책》 길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잠깐이라도 자연에서 마음을 피워낼 수 있기를 바란다. <책속으로> 2001년 우리 가족은 그 당시 모두가 꿈꾸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 두려운 귀농이라는 큰 포부와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서울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터전을 옮겼다. 남편은 직장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두어 번 귀농생태학교를 찾아다녔고, 도시에서 이대로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무언가 나만의 터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그런 지 1년여가 지나고 우리는 이곳 평창에 땅을 마련했다. 2월, 아직 채 눈도 녹지 않은 비탈밭에 올라서니 전망도 너무 좋았고, 오래전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끊이지 않는 자연 옹달샘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둘 다 큰 고민 없이 첫눈에 보고 땅을 덥석 잡았는데 사고 보니 전기를 끄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았다. 전기만 빼면 그 이후로도 그 땅을 산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은 없다. 방림재에서 15년여 살면서 많은 곳을 둘러봐도 그 땅만큼 전망 좋은 곳은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때는 그럴 만해서 그걸 선택했지만, 선택에는 그 대가를 또 반드시 치러야만 한다는 것을 살면서 톡톡히 겪게 되었다. -11p
머리말 04
처음시작 11
제1장 겨울이야기
01 아나콘다가 뒷간에서 나온다면?
02 가뭄 끝에 찾아온 눈
03 하얀 마음을 갖고 찾아오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
04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05 철모르는 민들레
06 세균도 꼭꼭 씹어 먹어라
07 뿌리
08 강원도의 겨울 등등
제2장 봄 이야기
01 방림재의 봄기운
02 방림재 현판
03 아픔과 아름다움
04 봄눈 오는 날 등굣길
05 봄의 전령
06 한낮의 점심과 좋은 말씀
07 2009년 ‘전원생활’ 잡지 9월호
08 2009년 ‘전원생활’ 잡지 4월호 등등
제3장 여름 이야기
01 가든파티
02 고라니 새끼
03 복숭아 수확
04 아침 산책길
05 비 온 뒤 우리 마을
06 올 여름 마지막 물놀이
07 강냉이에 얽힌 사연
08 ‘고:다’의 뜻 등등
제4장 가을 이야기
01 아들의 그림과 시
02 새끼란?
03 무탄트 메시지
04 가을 산책
05 사마귀의 잠자리 사냥
06 늙어감의 아름다움 - 나이 들면서 병들지 않는 방법
07 비 오는 날 오동잎 우산
08 가을볕 담벼락에 앉아 등등
글을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