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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까오」 화상이 아니다

성운대사 저 | 운주사 | 2021년 08월

나는 「자까오」 화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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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466599 / 384쪽 / 540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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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자까오(?敎)’라는 다소 생소한 말은 ‘불교에 기대어 먹고 사는 것’을 뜻한다. 책의 제목에서도 잘 드러나듯 성운 대사는 자신이 불교에 의지하여 살기보다는 스스로 불교계와 세상에 자신을 나눠주는 삶을 지향해왔으며, 실제로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저자의 염원과 실천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운 대사는 이 책의 곳곳에서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하고자 자문하고 있다. 즉 화상(스님)이 되려는 초심은 무엇인가? 근본적인 동기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항상 다음과 같은 말들로 귀결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좋다!”, “모두가 나를 위하는 것을 원치 않고, 내가 모두를 위해서!”, “자기 자신이 불교에 기대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불교를 널리 알려야 한다!” 이 책은 성운대사의 성장과정, 신앙생활, 발심과 홍법, 증득한 도리 등을 중심으로 세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인간의 원력 성취’(불교에 의지하지 않고 불교에 공헌하겠다), ‘신앙의 역량 증장’(화상다움을 추구한 신앙의 발자취), ‘세상에의 회향’(인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 등 100년 가까운 생명의 여정을 서술하였다. 마지막의 「에필로그」에서는 대사의 출생과 유년 시절, 동진 출가, 유년기에서 청소년기까지 겪은 전쟁의 공포와 수많은 죽음과 삶의 고난들이 드라마틱하게 서술되어 있다. 그 험난한 고난의 과정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늘 기쁨을 견지하며 불교와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는 백세에 가까운 한 스님이 평생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얻어낸 지혜의 정수, 불법의 정수가 담겨 있다. 세상과 불교에 기대어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불교와 세상에 기여하며 사는 게 진정한 삶이며 가치 있는 삶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물신이 지배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출재가 불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을 놓는 순간 “저의 생명은 불교를 위해 태어났으므로 마땅히 불교를 위해 일할 것이며, 사회의 재물이 아닌 불교를 바라볼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노화상의 다짐이 머리에, 그리고 가슴에 맴돌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성운대사
저자 : 성운대사
국 강소성江蘇省 강도江都 출생으로 금산金山, 초산焦山, 서하율학원棲霞律學院 등 선정율학의 대가람에서 불법을 수학하였다. 1949년 봄 타이완으로 건너갔으며, 1953년 의란宜蘭에서 염불회를 조직해 불교 포교의 기초를 마련했다. 1967년 인간불교人間佛敎를 종풍宗風으로 불광사를 창건하고, 불교문화·교육·자선사업 등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세계 각지에 300여 개의 사찰을 세웠으며, 미술관, 도서관, 출판사, 서점, 운수병원雲水病院, 불교대학 등도 설립했다. 또한 타이완에 불광대학과 남화대학, 미국에 서래대학, 호주에 남천대학과 광명대학을 세웠다. 1970년 이후에는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어 외롭고 힘든 무의탁 아동과 노인들을 보살펴 왔으며, 긴급 구조 활동 등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다. 1977년 ‘불광대장경편수위원회佛光大藏經編修委員會’를 발족하여 『불광대장경佛光大藏經』과 『불광대사전佛光大辭典』을 편찬했다.
성운대사는 인간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스스로를 ‘지구인’이라 자처하며 동체와 공생, 평등과 평화, 환경보전과 마음보전, 행복과 안락 등의 이념을 두루 펼쳤다. 1991년 창설된 국제불광회 총회장에 추대되어, 현재까지 ‘삼천대천세계에 불광이 두루 비치고, 오대주에 법수가 흐르게 하자(佛光普照三千界 法水長流五大洲)’는 이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역자 : 조은자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운대사의 『합장하는 인생』, 『천강에 비친 달』, 『성운대사의 관세음보살 이야기』, 『인간불교,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 『계 정 혜, 인간불교의 근본 가르침』, 『삶의 여행자를 위한 365일』, 『성운대사의 세상 사는 지혜』, 『인간불교, 부처님이 본래 품은 뜻』, 『부처님 광명 기원문』, 『불교관리학』, 『불법의 참된 의미』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자서】
‘불교가 나를 의지해야’, 내 일생의 등불 5

【추천글】
성운 대사의 초심이자 평생 실천하신 ‘주자(給)’·고희균 9
존경해 마지않는 성운 대사님·한국유 16

【편집자의 말】
성운 대사의 축복 24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 인간의 원력 성취】
나는 ‘자까오’ 화상이 아니다 (1) 32
나는 ‘자까오’ 화상이 아니다 (2) 62
나는 ‘자까오’ 화상이 아니다 (3) 88

【역경을 뒤집은 인생의 심법心法 ─ 신앙의 역량 증장】
나의 신앙 여정 120
나는 과연 화상다운가? 164
태허 대사 오십 세 생신 헌정시를 되새기며 186
우환 속에 태어나, 어려움 속에 자라고, 일생을 기쁨 속에 보내다 206

【노력을 들이면 헛되지 않다 ─ 인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다】
불교에 대한 조용한 혁명 232
창의성을 발휘하되 지도자가 되지는 않겠다 ─ 불교에 무엇을 창조하였나? 272
인간불교에 대한 체득 324

【에필로그】
나무는 뿌리가, 물은 근원이 있다 ─ 나의 가계와 고향 소개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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