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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혁명, 비콥 : 비콥 운동은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크리스토퍼 마퀴스 저 | 협동조합 착한책가게 | 2021년 11월

비즈니스 혁명, 비콥 : 비콥 운동은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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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400275 / 396쪽 / 515g / 137 x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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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수 있다. 첫 번째 주제는 이 책의 바탕이 되는 주요 개념을 설명하면서 자본주의 경제의 목적과 그 변화의 필요성을 다룬다. ‘들어가며’와 1장에 해당한다. 여기에서는 오늘날 자본주의가 어떻게 주주의 이익만을 중시하면서 환경이나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비용과 피해를 전가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특히 주주 우선주의가 자연스러운 것이고 투자자와 모든 사람에게 이롭다는 신화를 하나씩 벗겨내며 이것이 경제와 사회에 어떻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극복을 위한 도구로서 비콥과 비랩이 탄생한 배경과 주요 비콥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비콥은 일종의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업 지배구조의 변화를 통해 재무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유익을 만들어내고, 마케팅을 위한 것이 아닌 본질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집단적 실천으로 주주 우선주의를 무너뜨리고 병폐로 물든 자본주의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2~4장에서 두 번째 주제를 다루고 있다. B임팩트평가(BIA), 베네핏 코퍼레이션법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비랩의 주요 혁신적 도구의 개발 등 제도적?법적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비랩은 스탠퍼드 대학교 세 동창생이 창립했다. 이들은 한때 나이키와 경쟁했던 성공적인 농구화 및 농구의류 회사 앤드원을 운영하다 상황이 악화되어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주주의 압력과 새로운 소유자에 의해 기업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사명이 완전히 해체되는 것을 경험했던 세 창립자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콥 인증 평가체계(B임팩트평가)와 기업의 핵심 목적과 사회적 책임성을 DNA로서 기업 자체에 각인하는 법적 체계(베네핏 코퍼레이션법)를 만들었다. 즉, 좋은 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객관적 기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인정하는 법적 체계를 마련하고 이러한 개념을 널리 퍼뜨릴 집단적 의견표명의 틀을 갖췄던 것이다. 이들은 이렇게 기업의 책무성, 투명성과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맺는 상호의존성을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주제는 5~8장에서 다루고 있는데 기업이 투자자, 직원, 지역사회와 글로벌 커뮤니티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의 상호의존성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유익에 초점을 맞춘 투자의 출현, 즉 투자자들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비랩이 투자자를 참여시키고 비콥 운동 속에서 임팩트를 측정하는 데 사용한 다양한 기법을 살펴본다. 그리고 직원과 직장 커뮤니티, 비콥 운동이 직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와 나아가 비콥 운동이 미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유익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비콥 운동을 어떻게 국제적 규모로 확장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주제를 다루는 9~11장에서는 상호의존의 경제로 지금의 자본주의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폭을 더욱 넓히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비랩의 도구와 시스템을 비콥을 넘어 다른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대규모 다국적 기업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어떻게 운동의 폭을 넓혔는지 보여준다. 여기에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같은 주요 국제적 실천과 통합하려는 노력과, 크다고 나쁘기만 하지 않다는 관점에서 대기업들이 전반적인 임팩트를 향상시키려고 하는 노력에 협력하는 것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로서 우리 모두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비즈니스의 변화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사회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가진 돈으로 투표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랩은 ‘날마다 투표일’ 캠페인 등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촉진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크리스토퍼 마퀴스
저자 : 크리스토퍼 마퀴스
코넬 대학교 SC 존슨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학 석좌교수다. 그의 연구는 사회학적 관점을 취하고 기업가정신과 사회혁신, 세 가지 성과기준(Triple Bottom Line, TBL)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넬 대학교에 합류하기 전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10년 동안 재직하며 사회적기업가 정신 과정을 개척했다.
그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2005년). 그리고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역사 학사 학위를(1992년),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94년). 학계에서 경력을 쌓기 전에는 JP모건 체이스의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6년 동안 무했다(1994~2000년).
마퀴스의 연구는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전체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2006년 윌리엄 뉴먼(William H. Newman) 상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미국 내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2018년에는 중국의 국가외국전문가국으로부터 국제교육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 책으로는 2021년 액시엄 비즈니스 도서상(Axiom Business Book Awards) 비즈니스 윤리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역자 : 김봉재
번역협동조합의 조합원이며 소셜위버 사회적협동조합의 감사이기도 하다. 사회연대경제 관련 글을 주로 번역하고 자본주의의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책을 번역하며 운동의 한계에 대한 고민을 살짝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지구 대부분을 덮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공멸을 피해 상생을 추구하며 번영을 누리는 상승(相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세상과 사람을 해치지 않으면서 번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역자 : 김미정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다국적 비영리단체에서 다년간 번역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심리, 인문, 사회 분야의 영한 번역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감정 회복력》,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이기적인 사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적 불행》, 《용서》, 《내일을 위한 선택》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들어가며
1. 외부효과와 상호의존성
2. 상호의존의 날
3. 상호의존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
4. 이해관계자 측면의 법률 확보하기
5. 임팩트를 위해 투자하기
6. 직원은 기업의 중심
7. 동지들의 모임:B 커뮤니티
8. 글로벌 무대로
9. 지평을 넓혀나가는 비콥
10. 크다고 꼭 나쁜 것은 아니다
11.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도록 설득하기
결론:상호의존의 시대
감사의 말
부록:한국의 비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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