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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 : 미술실에서 만나는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

엄미정 저 | 다른(도서출판) | 2022년 06월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 : 미술실에서 만나는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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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34712 / 212쪽 / 280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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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을 읽으면? → 다양한 분야를 엮어내는 창의 융합적 능력이 자란다. → 사고력, 탐구력, 의사소통 능력 등 공부머리가 단련된다. → 미술 작품, 화가, 역사 등 미술 교양이 쌓인다. → 예술을 이해하는 예술 감수성이 향상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빈치 작품의 비밀부터 인상주의 화가들이 기차를 그린 이유까지 들여다볼수록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 미술은 보는 예술이지만, 작품에 담긴 맥락을 알면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다’, ‘잘 그렸다’는 식의 단편적인 감상에서 나아가 작품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은 미켈란젤로, 다빈치, 모네, 밀레, 피카소 등 위대한 화가의 명작을 소개하고,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의 시선에서 작품의 맥락을 해석합니다. 〈살바토르 문디〉는 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되었는지, 우리나라를 모르던 피카소는 어쩌다 한국전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지,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많이 그렸고, 〈밀레의 비너스상〉은 왜 이상적인 신체 비율이 되었는지 등 보이는 것 너머의 맥락을 알려줍니다.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 화가의 삶 등을 알고 나면 그저 아름답기만 하던 작품이 달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술 공부의 힘, 곧 창의력과 자기만의 직관이 자라납니다.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똑똑한 공부! 〈십대를 위한 창의융합 수업〉 시리즈 세상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할 줄 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에 창의적 사고가 포함된 것으로도 ‘창의 융합’의 중요성을 알 수 있지요. 도서출판 다른의 〈십대를 위한 창의융합 수업〉 시리즈는 이러한 시대 분위기에 발맞춰 시작되었습니다. 음악, 미술, 인권 등 주요 과목에서 벗어난 분야를 과학?수학?사회?역사?문학 등과 연결해 폭넓은 지식을 전달합니다. 각 장의 시작마다 ‘빙고 게임’으로 개념의 예습과 복습을 이끌고, 본문 팁박스의 다채로운 질문은 사고력?탐구력?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책 속으로 미술 역사를 통틀어 안료를 섞을 때 물, 밀랍, 계란, 기름, 아라비아고무 등이 사용되었어요. 유화물감은 유화油畵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그 액체가 기름이에요. 기름이 굳으면서 물감이 캔버스에 달라붙습니다. 그 옛날 화가들은 물질의 상태 변화 중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응고 작용을 이용했던 거예요. _1교시 과학 시간 <걸작은 화학적으로도 훌륭하다고요?>, 12~13쪽 고대 그리스인은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체를 모든 사물의 측정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중 길이에 관한 예를 들어 볼게요. 지금은 미터법이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를 제외한 국가에서 국제 표준이지만, 전통적으로 서양에서는 피트feet(1피트는 약 30.48센티미터)라는 단위를 많이 사용했어요. 피트는 발을 뜻하는 풋foot의 복수형으로, 성인 남성의 발 길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메소포타미아에서는 큐빗cubit(1큐빗은 약 45.72센티미터)이라는 단위로 길이를 쟀는데, 이는 팔꿈치에서 가운뎃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_2교 수학 시간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누가 정했나요?>, 62쪽 고흐는 밤하늘을 “별이 있는 장엄한 하늘, 결국은 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영원의 세계”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강렬한 색채와 붓놀림으로 밤하늘을 그리며 홀로 타향을 떠도는 고독을, 제어할 수 없는 상상을, 어쩌면 자기를 알아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서운함까지도 화폭에 풀어 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_3교시 문학 시간 <예술가들은 왜 밤하늘을 사랑할까요?>, 106쪽 인상주의 화가들은 근대 문명을 직접 그리기도 했지만 산업화의 혜택을 누리기도 했어요. 튜브 물감 덕분에 그림 도구를 챙겨서 야외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지요. 튜브 물감은 사용하기 간편하고 색도 다양했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이전 시대 화가보다 여러 장소를 손쉽게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풍경을 그릴 수 있었던 건 기차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_4교시 역사 시간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그렸을까요?>, 134~135쪽 〈살바토르 문디〉를 사람들이 바라는 바를 충족해 주는 물건, 즉 재화로 바라보면 이 작품이 왜 화제를 몰고 다니고 비싼지를 알 수 있어요. 다빈치의 진품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작품은 〈살바토르 문디〉 단 한 점뿐입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하나고, 게다가 이 작품을 그린 다빈치는 500년도 더 전에 세상을 떠나서 더 이상 그림을 공급할 수 없어요. 정리하면 〈살바토르 문디〉는 절대적으로 양이 부족한 다빈치의 진품이며 많은 사람이 가지고 싶어 하는, 희귀하고 희소한 재화인 셈입니다. _5교시 경제 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일까요?>, 170쪽 〈절규〉를 보면 알 수 있듯 뭉크는 객관적이거나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표현을 위해서 형식과 형태를 무너뜨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색도 보이는 대로 칠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표현했습니다. 그에게 그림은 곧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수단이었습니다. _6교시 사회 시간 <불안과 우울을 어떻게 예술로 승화할까요?>, 201~202쪽

저자 소개

  • 저자 : 엄미정
저자 : 엄미정
예술과 지식의 숲에서 글자와 그림 사이를 오가는 저자, 번역가이자 편집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동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했다. 미술 전문지와 문화교양지 기자를 거쳐 출판사에서 인문?예술 분야 책을 만들었다.
《후회 없이 그림 여행》을 썼고, 옮긴 책으로 《그림을 본다는 것》, 《어린이 아트 스쿨》, 《모던아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_미술로 만나는 ‘유레카’의 순간!

1교시 과학 시간
걸작은 화학적으로도 훌륭하다고요?
_불포화지방산으로 그린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다빈치의 벽화는 왜 희미해졌을까요?
_화학은 잘 몰랐던 다빈치의 실수 〈최후의 만찬〉
색채마다 왜 다른 감정이 느껴질까요?
_뇌과학으로 보는 〈인상, 해돋이〉
카메라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고요?
_빛의 마술 같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조각상을 잘 만들려면 왜 인체를 알아야 하나요?
_해부학으로 뜯어본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

2교시 수학 시간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누가 정했나요?
_〈밀로의 비너스〉가 미의 기준이 된 까닭
그림에서 입체감이 느껴지는 건 착시일까요?
_원근법이 주는 생생함 〈성 삼위일체〉
수학적 증명을 역설한 그림이 있다고요?
_평행선 공준의 모순과 〈유클리드의 산책〉

3교시 문학 시간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왜 성서일까요?
_〈천지창조〉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가 된 배경
예술가들은 왜 밤하늘을 사랑할까요?
_별을 꿈꾼 시인 윤동주와 화가 고흐
사후 세계를 그린 작품이 있다고요?
_단테의 《신곡》에서 영감받은 〈단테의 조각배〉

4교시 역사 시간
다비드는 왜 여러 번 조각되었나요?
_시대를 대변하는 상징 〈다비드상〉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그렸을까요?
_산업화 시대, 속도에 매혹된 화가들
피카소가 한국전쟁의 참상을 그렸다고요?
_전쟁의 비극을 고발한 〈한국에서의 학살〉

5교시 경제 시간
이삭줍기는 왜 그림의 소재가 되었을까요?
_토지 경제가 보이는 〈이삭 줍는 여인들〉
예술가는 가난하다는 생각은 편견일까요?
_그림 공방에서 1,400점을 그려 낸 루벤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일까요?
_〈살바토르 문디〉와 미술 경매 시장

6교시 사회 시간
모방과 창작의 경계를 어떻게 나누죠?
_비난받은 명작 〈풀밭 위의 점심식사〉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은 화가가 있다고요?
_홀로코스트와 〈유대인 신분증을 쥔 자화상〉
불안과 우울은 어떻게 예술로 승화할까요?
_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절규〉

교과 연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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