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마이너스 스쿨 -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2

이진,주원규,김의경,김설아,정명섭 저 | 자음과모음 | 2021년 10월

마이너스 스쿨 -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2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4447669 / 196쪽 / 290g / 140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방향 없는 폭력 앞에 무방비하게 놓인 십대들 다섯 작가의 시선으로 전하는 위태로운 학교 이야기 학교는 어른들은 모르는 전쟁터가 되어 버렸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까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었다. 게다가 폭력의 세기는 갈수록 심해지고, 그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마이너스 스쿨』은 이처럼 폭력으로 얼룩진 학교 안에 담긴 고민과 비밀을 이야기하는 소설집이다.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폭력의 모습을 그려냈다. 십대에게 지금 학교는 어떤 곳인지, 그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해 얼마나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지 등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다섯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따돌림,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같은 일들은 청소년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폭력의 피해자가 훗날 가해자가 되는 일도 빈번하다. 피해자, 가해자와 마찬가지로 방관자 역시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야말로 지옥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이들은 폭력을 방관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된다. 학교폭력의 중심에 있는 친구는 끝없이 계속 이어지는 깜깜한 밤에 사막을 걷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틴다. 학교라는 지옥에서 내일이 보이지 않는다는 십대에게 우리는 지금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마이너스 스쿨』의 다섯 이야기가 남긴 질문들은 그럼에도 오늘을 지나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어차피 세상은 정글이야. 가해자 아니면 피해자. 폭력은 반복되는 거고.“ 이진의 「옥상 아래 그 언니」는 SNS에 쓴 기억도 나지 않는 한 줄 때문에 반에서 이름 없는 유령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다.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옥상으로 달려갔다가 이상한 언니를 만나면서 그동안 혼자 견뎌야만 했던 외로움을 조금씩 치유받는다. 주원규의 「매우 도덕적인 캠프」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단 일주일 만에 참가자들을 ‘멘털 갑’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캠프에 참가한 동호의 일주일을 담았다. 캠프에서 동호는 지금껏 자신이 학교폭력에 전혀 무관하다고 착각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김의경의 「나비」는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 ‘나비’를 이용해 성매매를 하게 되는 세 여고생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이 나비에게 저지르고 있는 일에 점점 무감각해해지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김설아의 「뱀희」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소녀 범희가 폭력의 희생자가 된 뒤에 학교에 남은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사실 오랫동안 열여덟 살로 살아온 뱀파이어인 범희는 피해자로 남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부숴 버리는 것을 택한다. 정명섭의 「즐거운 나의 학교」는 전학생인 안상태가 학교의 지배자로 군림해 온 대니 최 습격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사건을 파헤치면서 그 속에 얽힌 여러 가지 상황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처럼 이번 소설집으로 작가들은 방향 없는 폭력 앞에 무방비하게 놓인 십대들의 모습과 학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폭력의 내밀한 모습을 들여다본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진,주원규,김의경,김설아,정명섭
저자 : 이진
『원더랜드 대모험』으로 제6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기타 부기 셔플』로 제5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카페, 공장』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그 외 단편 앤솔러지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콤플렉스의 밀도』가 있다.

저자 : 주원규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특별관리대상자』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등이 있다. 그 외 단편 앤솔러지 『달고나, 예리』 『낯익은 괴물들』 등이 있다.

저자 : 김의경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에 『청춘 파산』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콜센터』로 제6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쇼룸』과 단편 앤솔러지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가 있다.

저자 : 김설아
『현대문학』에서 「무지갯빛 비누 거품」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고양이 대왕』 『공작새에게 먹이 주는 소녀』, 단편 앤솔러지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가 있다.

저자 : 정명섭
『기억, 직지』로 직지소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수지의 아이들』 『한성 프리메이슨』 『유품정리사』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손탁』 『어쩌다 고양이 탐정』 등이 있다. 그 외 단편 앤솔러지 『달고나, 예리』 『일인용 캡슐』 등이 있다.

목차

이진_옥상 아래 그 언니
주원규_아주 도덕적인 캠프
김의경_나비
김설아_뱀희
정명섭_즐거운 나의 학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