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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VS 프로이트 : 우리는 왜 전쟁을 할까?

아인슈타인.프로이트 저 | 새터 | 2021년 06월

아인슈타인 VS 프로이트 : 우리는 왜 전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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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191028 / 160쪽 / 210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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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간을 전쟁이라는 멍에로부터 해방할 수 있을까? 아인슈타인은 전쟁을 없애려면 국제적인 기관을 세워, 국가 간의 문제에 입법과 사법의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사법기관에 절대적인 권위와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주권의 일부를 포기하고, 일정한 틀을 짜야 한다. 그러한 일이 실현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마음 자체에 문제가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평화에의 노력에 대항하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지배자의 권력욕이다. 이 소수의 권력자는 학교와 매스컴, 그리고 종교적인 조직을 손에 넣고 그 힘을 구사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 곁에는 금전적인 이익을 추구하여, 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권력에 바짝 다가가는 그룹이 있다. 이들은 전쟁을 자신들의 편리한 기회로만 본다. 개인적인 이익을 증대시켜, 자신의 힘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것이다. 사회적인 배려가 부족하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강고한 의지를 가진 자들이다. 이들이 대다수 국민의 마음을 생각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밖에 없다.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인 증오와 더불어 상대를 절멸시키려는 욕구이다. 여기서 묻고 싶은 것은 인간의 마음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고, 증오와 파멸이라는 마음의 병에 걸리지 않게 할 수 있는가. 특히 국가와 국가의 전쟁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프로이트는 먼저, 인간도 본질적으로 동물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 대립, 이것은 기본적으로 폭력에 의해 해결된다고 잘라 말한다. 그리고 폭력이 육체의 힘인 완력에서 무기를 사용하게 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폭력의 지배’에서 ‘법(권리)의 지배’로 진화하게 된다. 국제연맹이라는 인류 최초의 실험을 평가하면서, ‘모든 나라를 통일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이념은 보이지 않는다’고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1917년의 러시아 혁명 후, 구미의 지식인 사이에 ‘공산주의’에 의한 세계평화의 실현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즘이 뿌리 깊게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공산주의에 의한 세계통일도 무리’라고 20세기를 예견하는 듯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또 그는 인간에게는 ‘두 가지 욕망’이 잠재하며, 대립한다고 한다. 하나는 에로스(사랑)이고, 유지하고 통일하려는 욕망이며, 다른 하나는 ‘공격 본능’으로 파괴하고 침해하려는 욕망이라 한다. 그리고 그 대립은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관계하며, 촉진하는 것이고, ‘인간에게서 공격적인 성질을 없앨 수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런 다음 프로이트는 전쟁을 억제하는 것으로 문화의 발전을 언급한다.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면, 전쟁의 종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런 프로이트의 주장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공허한 이론가이며, 정책론이 없는 관념론처럼 생각한다. 그렇지만 프로이트는 문화가 만들어내는 것으로, 하나는 지성을 강화하고 그것이 욕망을 제어한다는 것, 또 하나는 지성이 공격 본능을 안으로 향하게 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반지성주의’가 판치는 오늘날, 무력하게 보이는 프로이트의 주장이 재고할 가치가 있는 본질론이 아닐까? ‘세계 최고의 천재’라 불린 남자와 인간의 마음의 어둠까지 알고 있던 프로이트가 당시뿐만 아니라 현대에서도 전 세계에서 공유하는 인류의 문제인 ‘전쟁’과 그것을 일으키는 인간의 욕구라는 것을 매우 알기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결국은 인간의 문제이다! 우리가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지만, 전쟁은 희망으로 가득한 인간의 생활을 부숴버리기 때문이다. 전쟁은 인간을 처참하게 하고, 바라지도 않는데 타인을 죽이라고 강제하며, 인간의 노동의 성과인 귀중한 물질적인 가치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국제연맹으로부터 의뢰를 받았을 때, 이미 ‘전쟁’과 ‘마음’이라는 것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보통 전쟁이라 하면 정치나 국제 관계의 문제라 생각하지만, 아인슈타인은 거침없이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에게 묻는다. 전쟁이라는 것의 본질을 인간의 숙명이랄까 최대의 오점이라 생각한 아인슈타인은 그것이 또한 인간의 본질적인 것인 인간의 마음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20세기는 ‘전쟁의 세기’, ‘살육의 세기’였다. 무수히 많은 전화(戰禍)가 일어나고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5000만 명의 인간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다면 21세기의 인간은 전쟁을 없앨 수 있을까? 아니 전쟁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러한 기분이 들게 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아인슈타인.프로이트
저자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독일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유대계 독일인이다. 스위스 특허국에서 근무하였고, 1905년에 특수상대성이론, 1916년에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1933년 나치의 위협으로 미국으로 망명하였으며, ‘통일장이론’의 구축에 매진했으나, 미완성이었고 프린스턴에서 생을 마감했다.

저자 :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1939
오스트리아에서 유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세 살 때, 빈으로 이주하였고, 빈대학에서 학위 취득 후, 파리로 유학하였다. 개업의로서 신경증 치료를 하면서 정신분석 이론을 구축하였다. 전통적인 인간관을 뒤흔드는 혁신적인 이 이론은 정신의학이라는 분야를 넘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38년 나치의 오스트리아 침공으로 런던으로 망명하였고,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역자 : 지서우

목차

들어가는 말 7

프로이트에게 보내는 편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5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 24
내셔널리즘 26
민족자결(self-determination) 34
다국적기업 36

아인슈타인에게 보내는 편지 - 지그문트 프로이트 43
본능(trieb) 71
동일화 73
문명 7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81
러셀-아인슈타인 선언(Russell-Einstein Manifesto) 102
맨해튼 계획 109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17
히스테리 133
나치당의 의회 진출 136
리비도와 타나토스 138

아인슈타인의 말, 말, 말- 전쟁과 평화, 국가와 가족에 대하여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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