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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 : 이석연의 이집트 터키 인문 탐사 기행기

이석연 저 | 새빛컴즈 | 2021년 07월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 : 이석연의 이집트 터키 인문 탐사 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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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471711 / 223쪽 / 290g /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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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또 하나의 명품! 책을 보는 동안 독자를 여행지로 데려갈 수 있다면 그 여행기는 더할 나위 없다. 이 책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를 읽다보면 마치 장도의 여행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하다. 5천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이집트와 오스만제국의 터키를 여행하며 그곳에 깃든 신화, 인물, 그리고 문화의 소산들이 차례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교수는 이 책을 여행기라 하지 않고 여행명상록이라 칭한다. 왜 그럴까? 바로 저자의 힘일 것이다. 저자인 이석연 변호사는 이미 잘 알려진 독서광이자 여행광이다. 수불석권(手不釋卷)하며 경지에 이른 그의 인문적 소양은 여행기의 격을 한껏 높인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얼마나 알고 어떻게 시대의 음률을 느끼는지에 따라 다가오는 여행의 희열은 비교할 수 없는 법이다. 이 책의 순서를 보면, 두바이에서는 바스타키아 유적, 버즈 칼리파와 같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명의 흐름을 살피고, 곧이어 카이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그리고 최고의 고고학 유적지로 일컬어지는 룩소르를 거쳐 아스완과 아부심벨에 이르기까지 ‘인류 전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이집트 탐방이 이어진다. 터키에서는 실크로드의 종착지 이스탄불에서부터 트로이전쟁, 카파도키아, 오스만제국의 성쇠 등 한번쯤 들어봤을 역사와 지리에 대해 저자는 현장에 서서 현장감을 듬뿍 담아 전달하고 있다. “나의 인생은 여행과 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말처럼 저자 역시 독서와 여행을 통해 인간의 삶을 통찰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짚어 보려는 소박한 꿈을 죽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아마 여행지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진정한 낭만 여행객이다. 코로나19로 해외로 떠나본 지가 언제인가 싶다. 다른 나라,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픈 바램은 이미 갈증이 된지 오래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과장되지 않고 담백함 넘치는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집트와 터키 여행의 진수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생생한 모습과 그곳의 공기를 만끽하며, 저자의 수준높은 인문학 수업까지 함께 접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석연
저자 : 이석연
‘여행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하다.’ 저자의 여행관이다. 그간 일본 120여회, 중국 40여회를 비롯하여 세계 각처를 여행했다. 단체여행이나 패키지여행은 한 적이 없다. ‘나만의 방식으로 내가 주체가 되는 여행’을 했다. 독서와 여행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짚어 보겠다는 젊은 날의 꿈을 그는 죽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그의 삶의 모토다.
195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중학 졸업 6개월 만에 고졸 학력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곧 금산사(심원암)에 들어가 2년간 500여권의 책을 읽었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 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23회)와 사법시험 (27회)에 합격하고 2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그사이 육군 정훈장교로 3년간 전방 철책부대 등에서 군 복무를 했다.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과 법제처장(제28대)을 역임했고, 경실련 사무총장으로서 시민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자타가 인정하는 독서광(chain-reader)인 그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책, 인생을 사로잡다>, <여행, 인생을 유혹하다>, <사마천 사기 산책>과 최근에 출간되어 화제가 된 <누구나 인생을 알지만 누구도 인생을 모른다>, <헌법은 상식이다> 등 20여권의 저서를 냈다.

목차

Prologue - 여행, 내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이시(異時)의 선율들

이윽고, 5000년 성쇠의 현장으로 향하다
- 아라비안나이트의 꿈이 영그는 땅, 두바이
빛은 동방으로부터
- 이집트문명 탐사의 길목에서
현대인의 지적 오만에 대한 피라미드의 경고
-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그리고 카이로 고고학 박물관에서
5000년 고대문명에서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것은 겸손뿐
- 세계 최대, 최고(最古)의 고고학유적지, 룩소르
관념의 차이를 극복하는 평생 드물게 기록될 경험
- 룩소르에서 아스완 가는길
아부심벨, 사막 끝에 핀 인류 문명의 금자탑
- 아스완, 「나일 살인사건」의 집필 현장을 찾다
인류문명의 살아있는 희망, 이스탄불
- 사람과 활기로 넘치는 실크로드의 종착지, 인류문명의 박물관
트로이 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
- 그 3000년 역사의 시공간을 찾아가다
여행의 멋과 품격을 더하다
- 카파도키아에서의 여유롭고 흔쾌했던 순간들
오스만제국의 숨겨진 힘, 그들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나
- 호머의 고향, 이즈미르(Izmir)에서 팍스 오스마니아(Pax Osmania)를 논하다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또 모든 건 다시 태어난다
- 세계 3대 도서관, 에페스의 켈수스 도서관에서 「일리어드」와 함께하다
승자와 패자, 그 역사의 혼연(渾然)
- 보스포로스 해협,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성채에서의 회상

Epilogue - 오스만 제국의 관용성(다양성의 존중)과 터키의 저력

권말여담 1 내 마음의 여행지 코르도바, 아득하고 외로운 땅
권말여담 2 터키인과 한국인은 형제지간인가? - 터키공화국과 대한민국의 시원(始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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