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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가와 식당 5 (양장)

가시와이 히사시 저 | (주)문학사상 | 2022년 03월

가모가와 식당 5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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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5312 / 320쪽 / 45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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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음식을 찾으면 당시의 감정과 추억을 함께 드립니다 가모가와 식당이 특별한 이유는 다시 맛보고 싶지만 맛볼 수 없어 가슴속에만 묻어둔 음식을 찾아내 재현하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찾는 음식은 유부우동, 오뎅, 하이라이스 등 거창하거나 비싸지 않다. 그러나 이 음식에 그들의 사연이 첨가되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음식이 된다. 가모가와 식당이 음식 값을 정해두지 않고 손님에게 맡기는 이유가 추억을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사랑과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 끝나버린 결혼 생활의 진실…… 손님들은 다양한 사연, 다양한 결심을 가지고 음식을 찾는다. 음식을 의뢰하고 약속된 2주를 기다려 다시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의 발걸음엔 기대와 후회, 설렘, 때론 초조함이 가득하다. 나가레는 손님들이 찾는 음식을 완벽하게 재현한 것은 물론 당시 사용했던 식기마저 공수하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다. 그 덕에 음식을 한 입 먹는 순간 그때의 감정과 추억이 함께 휘몰아친다. 그릇을 비운 손님들의 반응은 동일하다.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오해와 압박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추억의 음식으로 과거와 조우하고 앞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다. 불편한 마음으로 들어와 가벼운 기분으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게 되는 식당. 그것이 가모가와 식당의 매력이다. 일본의 그 어느 곳을 가도 교토만큼 오래되지 않았고 교토만큼 새롭지 않다 가모가와 식당이 위치한 곳은 교토다. 1,100년 간 수도 역할을 했던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수많은 유적들을 품고 있는 교토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리마다 크고 작은 사찰과 신사가 즐비하여 봄철 벚꽃과 가을철 단풍으로 물들 때면 문화유산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다. 저자 가시와이 히사시는 일본에서 여행가, 수필가, 소설가, 특히 최고의 ‘교토 안내인’으로 유명하다. 교토 안내인이 소개하는 음식과 도자기로 교토 여행의 기분을 만끽해 보자. 침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음식 묘사와 가지각색 도자기의 색과 모양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가시와이 히사시
저자 : 가시와이 히사시 (柏井 壽)
1952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여행을 좋아하는 가시와이 히사시는 교토뿐만 아니라 일본 각지를 다니며 여러 여행기와 에세이를 출간했고, 그 외에도 TV 프로그램과 여러 잡지에서 ‘교토 전문가’로서 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소설 《가모가와 식당》에서 일본 최고의 ‘교토 안내인’이라는 수식어답게 교토의 사계절 풍경과 섬세한 전통 음식들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 사이에 생겨나는 추억,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대사들을 선보이며 독자를 ‘가모가와 식당’ 안으로 끌어들인다. 지은 책으로 여행기 《혼자서 교토》 시리즈, 《지금 교토의 가격》《훌쩍, 교토 행복 걷기》, 소설 《가모가와 식당》 시리즈, 《아라시야마 벚꽃 문양 살인사건》 등이 있다.

역자 : 김진아
8월생의 꼼꼼한 B형 여자.
라이트노벨 및 소설 등 각종 장르를 오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번역가이자 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독서광.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인문학까지 모두 섭렵하고 싶은 뜨거운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한때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는 번역 프리랜서로 열심히 몸을 불사르며 일하는 중이다.

목차

첫 번째 접시―닭고기달걀덮밥
헤어진 남자 친구와의 추억을 찾아드립니다
특별하진 않아도 소중한 나만의 행복, 닭고기달걀덮밥

두 번째 접시―사오마이
세상을 떠난 아들의 사랑을 찾아드립니다
만날 수 없는 아들을 향한 사랑과 후회, 사오마이

세 번째 접시―유부우동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힘을 찾아드립니다
잊고 있던 가족과의 행복했던 순간, 유부우동

네 번째 접시―오뎅
끝나버린 결혼 생활의 진실을 찾아드립니다
어긋난 마음의 단추, 오뎅

다섯 번째 접시―토란전골
조난된 산에서 만났던 구원의 손길을 찾아드립니다
과학으로는 전부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 토란전골

여섯 번째 접시―하이라이스
관광지에서 피어난 고즈넉한 로맨스를 찾아드립니다
시간이 완성해 준 마지막 사랑의 맛, 하이라이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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