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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초상

이강산 저 | 천년의시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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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5900 / 308쪽 / 440g / 136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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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예순에 이른 세상 사내들의 두 손에는 무엇이 들려 있을까? 가족을 거둬 먹인 직장을 나서야 하고, 또 부모를 보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작가는 늦은 숙제처럼 아버지 이야기를 쓴다. 나중에 커서 내 얘기를 꼭 연속극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술 취해 돌아오는 밤이면 말하던 아버지는 장돌뱅이 톱 장수로 살았다. 열 살의 어린 등짝에 톱날 흉터를 남기기도 했던 아버지였다. 아버지의 아들일까, 어머니의 아들일까? 자문하면서 떠나온 집. 아버지를 인생과 화해시키는 글쓰기는 아버지에게로 가는 아들의 길이기도 하다. 여섯 편의 중·단편에는 장년에 이른 작가의 초상이 핍진하게 새겨져 있다. 이십여 년 지켜본 형은 삶이든 문학이든 자신을 팽팽하게 벼리고 살았다. 교사로 매여 살면서도 세상 가장 낮은 데 사는 인생들 곁에서 밤을 새웠다. 순정하고 진실한 문학의 감동에 대해 세상은 쉽게 말하지만 이 소설집은 그 말의 엄중함을 새삼 일깨운다. 문학이 나이를 먹기도 하면서 나이 들지 않는다는 걸 보여 준다. 분명 당신을 어느 강변에 서게 할 것이고, 당신은 마른 눈물의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전성태(소설가)

저자 소개

  • 저자 : 이강산
저자 : 이강산
충남 금산 출생.
1989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모항母港』 『물속의 발자국』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소설집 『황금비늘』, 장편소설 『나비의 방』, 흑백명상사진시집 『섬, 육지의』, 휴먼다큐흑백사진집 『집-지상의 방 한 칸』 출간.
「휴먼다큐」 아날로그 흑백사진 개인전 5회 개최.
2014,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시 부문), 대전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소설 부문) 수혜.

목차

강
을녀
왕릉, 인간의 조건
모든 것이 진실이다
아버지의 초상肖像
마침, 뻐꾸기가 울었다

작가의 말 흑백소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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