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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

데디 킹 저 | (주)내인생의책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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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234271 / 48쪽 / 463g / 24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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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 - 러시아”

《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러시아는 어떤 나라일까요? 땅이 가장 넓은 나라? 날씨가 가장 추운 나라? 모두 맞아요. 러시아는 세계에서 국토 면적이 제일 넓은 나라예요. 다른 유럽 나라들을 전부 합쳐도 러시아보다 작아요. 기온이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도 러시아에 있어요.
그렇지만 크고 춥다는 점 말고도 러시아는 참 다양한 매력을 지녔답니다. 러시아가 꽃피운 문화 예술은 아주 우아하고 장엄해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유명하고 아름다운 발레 작품과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문학 거장들의 고향이 바로 러시아예요.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예르미타시 미술관은 지은 지 무려 250년을 훌쩍 넘었다고 해요.
러시아는 굉장히 흥미로운 역사를 품은 나라이기도 해요. 백여 년 전엔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켜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를 세웠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과 싸우며 수많은 희생자를 낸 아픔이 있어요. 국토가 한반도와 닿아 있어 우리나라에서 발발한 러일 전쟁, 6·25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어요. 어때요? 러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점점 궁금해지지 않나요?

《러시아에서 태양을 보다》는 실제로 러시아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러시아 어린이의 일상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달라요. 러시아 아이들도 친구와 공을 차며 뛰놀고, 웅크린 길고양이를 신기한 듯 바라봐요. 학교에서 소풍을 떠날 땐 들썩들썩 신이 나고, 가게에선 달콤한 사탕에 자꾸 눈이 가는 모습은 우리와 참 닮았어요.
물론 생소하고 낯선 면도 있어요. 매일 ‘솔랸카’를 먹고, 여름 방학에 ‘다차’에 놀러 가고, 누군가는 아침마다 지붕 위에 올라가기도 해요. 이 책에서는 우리와 같고도 다른 러시아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의 판단과 선입견을 몰아내고 러시아 친구들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어떨지 순수하게 들여다본답니다.
더불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어린이여행인문학》시리즈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몇 개의 나라가 있는지, 혹시 알아요? 하나하나 헤아려 보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스무 곳을 넘겨 세기 힘들 거예요. 우리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나라는 그보다 훨씬 많고,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많아서 약 200여 개 가까이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이 힘이 센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작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아니 이제 우리네 삶에서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의 접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다름‘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는 게 필요해요. 내 주변에 있는 세계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세계의 모두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생활을 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저자 소개

  • 저자 : 데디 킹
지은이 : 데디 킹 (Dedie King)
여행을 좋아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만나는 걸 즐기는 데디 킹 선생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즉시 평화 봉사단에 들어가 교육 봉사활동을 했어요. 그 후로도 학부모 협력 유치원을 만들거나 부모들을 위한 소식지를 만드는 등 아동 교육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데디 킹 선생님은 이 세상 모든 아이가 문화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에 대해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을 느끼고, 서로에게 관심과 연민을 가지기를 바라요. 그런 마음을 담아 스스로 수많은 국가를 여행하고, 체재했던 경험을 살려 다 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써내고 있습니다.  

그림 : 주디스 잉글레세 (Judith Inglese)
30년 이상 공공 미술 분야에 몸담아 온 주디스 잉글레세 선생님은 케임브리지 대학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동물원, 휴양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미술 작업을 진행하였어요. 그러던 중, 비록 이 세상 어린이들이 저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지만 동시에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은 태양을 보고 살아가는 친구들이기도 하다는 데디 킹 선생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해 어린이책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함께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옮긴이 : 유봉인
반평생을 나눔과 인권이라는 기치 아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어요. 그 목적으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관으로 일하기도 하였지요. 그 후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을 목표로 개교한 이우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수원시민학교의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이라고 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의 발간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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