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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클리닉 E016

김헌식 저 | 나우데이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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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671700 / 306쪽 / 398g / 150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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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각종 매체와 서적을 통해 엄청나게 많이 쏟아지는 트렌드 분석과 담론들. 저성장 시대의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염려 때문에 갈수록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밋빛 트렌드 분석 때?문에 혼동되고 고통을 받은 적은 없는가. 이제 트렌드 담론에도 교정과 치료가 필요하다. 과장되고 부풀린 트렌드 분석이 지배하는 현실을 벗어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새로운 트렌드 분석을 지향해야 할 시점이다. 이러한 관점을 담은 것이 ‘트렌드 클리닉’. ‘트렌드 클리닉’은 거품과 과장이 많은 트렌드 분석과 담론에서 거리를 두고, 전체적인 시각과 객관적인 맥락으로 접근하고 있다. 무엇보다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를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라이프 스타일은 영역은 물론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종합적으로 적용한다. [출판사 리뷰] 과장과 부풀리기 트렌드 분석을 넘어서서, 트렌드를 전체적으로 균형되게 분석한다! 일방적인 낙관과 대세주의 전망을 벗어나 때로는 비판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현상이 일어나는 나름의 이유를 추적하고, 배경을 밝힌다. 제목을 생떽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소혹성이름 ‘PLANET B612’을 흉내 냈는데, 이는 ‘트렌드 클리닉 E016’에서 ‘E’는 Earth와 Exoplanet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익숙한 것 같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 익숙하지 않지만 익숙한 것이 바로 트렌드 현상을 의미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트렌드 담론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한다. 기존의 트렌드 진단이나 분석 담론은 매우 긍정적이다. 마치 당장이라도 그 트렌드가 대세이고 온 나라를 휩쓸 것이라고 말한다. 당장에 그 분야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는 장밋빛 전망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말한다. 미래에 대한 낙관보다는 어떤 현상이 확산이나 증가라는 외삽 추론 방식에 근거한다. 특정 주제에 맞추어 논지를 전개하는데 대부분 활성화나 증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런 책들에는 주로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는데 그 용어가 지칭하는 현상들이 곧이라도 대세가 될 것처럼 말한다. 그것의 단점이나 부작용 그리고 장애요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여기에 아직 트렌드 즉 유행이라고 할 수 없는 미미한 현상들도 트렌드 인 것처럼 보여준다. 더구나 트렌드는 단기간에 일어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일어난다. 이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분별을 해야 한다. 매번 트렌드에 관한 담론은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부각 시킨다. 트렌드 담론도 하나의 상품과 서비스 차원에서 차별성이 있어야 하기에 새로운 개념 규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트렌드가 자발적으로 일어나기 보다는 산업이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인위적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논리나 마케팅이 휘둘리기 쉽다. 그렇게 트렌드 담론에 정말 선호의 대상인지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지,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트렌드를 무조건 긍정적으로 다뤄주기 보다는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트렌드에는 용어가 등장한다. 그러나 그 용어는 언제든지 달라진다. 가만히 보면 그 단어들이 가리키고 현상이나 사례들이 같은 맥락을 갖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사실이다. 즉, 용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용어들 뒤에 있는 배경과 맥락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한 배경과 맥락이 설명되어야 트렌드의 진면모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다른 트렌드 연구와 다른 면모를 보이기 위해 특정 용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진실이나 본질 보다는 자신들을 용어 프레임을 우선하는 것이다. 현상과 사례들을 일목요연하고 핵심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용어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용어에 사회적 현상을 맞추게 되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트렌드 현상은 매년 바뀌지 않으며 쉽게 사라지는 것도 않고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도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용어나 개념을 만들어서 현혹하는 것은 현실을 오도하는 것일 수 있다. 트렌드를 분석하거나 집필하는 이들도 피곤하며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더구나 트렌드 서적이나 자료를 대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그 내용을 믿는 경우는 없다. 어차피 참고자료이기 때문에 억지로 부풀리거나 과장하는 것은 신뢰를 잃기 쉽다. 트렌드는 무엇보다 그 본질적인 특성이 이미 대세가 된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미래 앞날에 대한 정보가 유용하려면 트렌드가 아니라 트렌드 이전의 정보들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이머징 트렌드에 관한 정보들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이들이 있다고 자임한다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트렌드를 말하는 것이 허상 속에 헤메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맥락이다. 뿐만 아니라 배경과 맥락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결과와 이어질 수 있을 지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메가트렌드, 매크로 트렌드와 다른 것이다. 맥락의 즉 ‘컨텍스트 트랜드’(context trend)라고 할 수 있다. 메가나 매크로는 큰 틀에서 몇 가지 줄기로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다. 하지만 컨텍스트 트렌드에서는 각 트렌드의 맥락 그리고 그 구조를 설명하는 과정에 좀 더 초점을 둔다. 당연히 트렌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정확한 예측 즉 맞추는 점쟁이 역할이 아니라 해몽을 하는 역할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가 꿈을 분석한 것은 무의식의 분석을 통해 치유하기 위해서였다. 트렌드를 보는 것은 사람들의 무의식 그러니까 욕망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욕망은 사회경제적인 시스템과 구조를 변화 시킨다. 다시 사회경제적인 시스템과 구조의 변화는 욕망을 자극하고 새롭게 분화 되게 한다. 그런데 이러한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것은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한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현실의 결핍을 넘어 새로운 이상적인 상태를 그리게 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사회경제,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미디어 콘텐츠 영역에 걸쳐서 살펴보려 한다. 여기에서 다루는 트렌드 꼭지들은 그렇게 매크로(macro)한 즉, 큰 범위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미시적인 마이크로(micro) 범주의 트렌드도 아니다. 그것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접근하려 했다. 어떤 때는 미시적일수도 있고 어떤 때는 거대담론이라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체를 통독하면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일방적으로 가치평가를 크게 하거나 그것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는 화려한 전망도 배제한다. 그러한 개념이나 현상이 나오게 된 토대나 배경에 집중할 것이며 때로는 그러한 대세가 되기 위한 조건이나 장애물에 대해서도 정리하려고 했다. 트렌드는 결국 그것을 마주 대하는 이들이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트렌드라 불리는 현상, 개념, 사례들이 쏟아질 것이다. 그것은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트렌드분석 자체의 주목을 이뤄지는 것이며 그것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접근을 통한 교정적인(Clinic) 노력과 인사이트(Insight)를 함의하려는 노력도 같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이 책이 지향하는 바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조그마한 응원이라도 앞으로 후속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는 책 제목에 배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헌식
김헌식
서산 출생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정책학 전공)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학(정책학 전공)
건국대학교 문화정보콘텐츠 박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교보문고 북멘토
카이스트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책평가원 자문위원
카이스트, 고려대, 중앙대, 부산대, 건국대, 국민대 등 강의
“신돈, 미천하여 거칠 것이 없어라”, “위인전이 숨기는 이순신 이야기”, “촛불@광장 사회의 메커니즘”, “노무현 코드의 반란” 등 저술



목차

1부 사회· 경제
RPG(Relative Role Ground)
카르페디엠(Carpe diem)족
싱글이코노미 저격 소셜 다이닝, 쉐어하우스
편도족과 싱글 이코노미
푸드 맥가이버
띠동갑 커플을 넘어- 新수탉 사회
인턴 반(反)문화
N포 세대와 헬조선의 역트렌드-금수저 VS 흙수저
작은 가슴 전문숍과 안젤리나 졸리의 유산
핵존심과 파랑새 신드롬(Blue bird syndrome)
ooo 부탁해 신드롬
공유경제 온디맨드 시대의 긱족, 프리에이전트
'쇼루밍'에서 ‘웹루밍'(webrooming)족으로
순한술과 작업주의 역설 - 작업주의 공식 상품화 현상
미니스커트처럼 숏팬츠 입는 남성들 - 편견해방의 경제성

2부 라이프· 스타일
깨달음을 구하지만 종교는 없다 - 영성적 비신자의 증가
스테이(Stay)
쿠거(cougar)를 위한 연하남의 전략적 선택.
운동하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 머슬녀와 대디맘.
셀퍼 스몰웨딩 - 자아실현과 경제적 변화의 산물
요섹남을 이긴 요설남
일탈놀이 스페이스(DPS, Dviation Play Space)
야채 보양식-디톡스 보양식 트렌드
모유수유의 바이오테크
평범함의 특별한 스타일, 놈쿨링
‘아웃도어’에서 '애슬레저(Athleisure)'로

3부 미디어· 테크놀로지
집단 기획형 1인 방송 - MCN 기획사 시스템의 조건
3D 프린터와 일상의 아티스트
핫한 드론의 대중화의 쿨한 요건
웨어러블 기기와 자율주행자동차의 공통코드
감성형 로봇과 딥러닝, 대체불능의 직업들
유리 문명의 재도래 - 콘크리트 문명을 대체
퇴물 시계 첨단으로 비상
팝 홀로그램과 아우라
눕기보다 세우고 싶은 본능

4.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모바일의 스낵, 웹드라마
SF테인먼트
몰입을 위한 멍 때리기 콘텐츠
토플리스 시대의 노출상품의 향방
자기 긍정 강화 콘텐츠
스릴러가 콘텐츠에 스릴을 준 이유
복고, 키덜트를 움직이는 희망재점화(goldn Hope Priming)
종편실버콘텐츠의 수요법칙
리얼멘터리
육아, 미디어 콘텐츠를 만나다
가지콘(가볍게 지적인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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