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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145095 / 192쪽 / 192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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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회사 헥사곤의 '한국현대미술선'은 한국현대미술의 광맥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복잡한 예술의 지층을 뚫고 한국현대미술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2013년에 모두 30권까지의 한국현대미술선이 출판될 예정이다. 2013년을 시작하면서 그 장정의 13번째 결실인 <노원희>편이 발간되었다.
저자는 인간의 삶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하여 수필과 같은 담담한 이야기풍으로 리얼리즘 필치로 그려내고 있는 민중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1948년 대구에서 출생하고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동의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의 그림들은 하나의 사회적 초상화이다. 우리 모두가 살아온 경험을 그대로 표현해 둔 기록이라는 느낌이 든다. 화려하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은 지나온 현실이 저자만의 특별함으로 표현되어있다. 인간의 삶과 사회적인 상황들과 모습을 소재로 삼은 그림들은 약간은 무겁고 불투명한, 날카롭지 않은 희미함으로 화면은 구성되고 칠해지고 표현되어 있다.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하다. 공감의 끈을 슬그머니 내놓는 그렇게 같은 길을 왔고 같을 길을 갈 것이라는 운명 같은 것을 느끼게 하는 그림들이다.
100여편 저자의 작품을 모아서 연도별로 구성했다. 한 사람의 작가가 어떤 작품세계를 형성해 왔는지 차분히 들여다보면 좋겠다.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차분히 음미해 봐도 좋을 것이고 하루 종일 작가의 전 시대를 훑어보아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Works
09 상처와 연민 (1977~1990)
60 버드나무 한 그루, 기와집 한 채 (1991~2004)
128 아파트, 울지 마세요 (2005~2007)
143 백수, 걱정 (2008 이후)
170 연재 삽화_황석영 소설 <바리데기>_2007 한겨레신문
Text
10 삶의 실상과 허상, 그 틈새를 읽는 연민의 시선 _ 장미진
25 Won Hee Nho, Paintings _ Roser M. Buergel
144 촉각이 우선하는 미분.적분의 형상적 사유_ 김해성
186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