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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79363 / 28쪽 / 310g / 205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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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처음 만나는 아름다운 한자 그림책 <하늘 아이 땅 아이>는 天, 日, 月, 星, 雲, 地, 山, 水, 木, 花, 父, 母, 모두 12개의 한자로 꾸민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책장을 열면 화려한 문양의 한자와 그 뜻이 담긴 그림이 하나씩 펼쳐진다. 글자 하나마다 뜻이 담겨 있는 문자인 한자의 특징을 살려 한자의 모양을 익히고, 그림을 통해 자연스레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눈에 보아도 한자와 그림의 자연스러운 조화, 곱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시선을 끈다. 한글과 숫자, 알파벳 등 다양한 기호와 의미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한자 역시 새롭고 즐거운 배움의 대상. 이 책은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예쁜 그림을 보듯 한자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좋아, 좋아. 참 좋아!” -그래, 세상은 참 좋은 곳이란다. 맘껏 기뻐하고 감동하렴. 책에 담긴 열두 자는 모두 아이에게 친숙한, 아이를 둘러싼 세상의 든든한 배경들. 눈을 들어 바라본 하늘과 하늘의 해, 달, 별, 구름, 또 두 발로 선 땅과 땅의 산, 물, 나무, 꽃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 아빠와 엄마이다. 쉽고 기본적이면서도 아이들에게 깊은 의미를 가진 글자들로 선택했다. <하늘 아이 땅 아이>는 이들을 향해 아이가 부르는 한 자락 고운 노래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는 “좋아, 좋아!”를 연발한다. “해가 좋아. 달이 좋아. 산이 좋아. 물이 좋아.” 하늘을 보고 땅을 보니 세상은 온통 기쁘고 고마운 것들뿐이란다. 풀과 나무를 무럭무럭 키워 주는 해, 어둔 밤을 환히 밝혀 주는 달, 온갖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산, 목마름을 가시게 하는 물……. 아이에게 세상은 그렇게 감동적인 곳이다. 하나씩 그 노래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책을 보는 아이들도 그들의 눈과 귀를 하늘로 땅으로 돌릴 것 같다. 나에게 해와 달은, 산과 나무는 어떤 의미인지 곰곰 생각해 볼 것도 같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그 고마움을 새삼 발견할 것이다. 아이들이 그렇게 기뻐하고 감동하면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참 좋겠다. 눈길 가는 곳마다 좋은 것을, 고마운 이유를 말할 줄 아는 아이라면 틀림없이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바람과 소망을 가득 담고 있다. “나는 내가 참 좋아!” -그래, 너는 그렇게 소중하단다. 한없이 귀하단다. 해가 왜 좋은지, 달이 왜 좋은지 이야기하는 아이의 노래는 어쩌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이기도 하다. 해가 빛나고, 달이 비치고, 나무가 과실을 맺고, 꽃이 아름답게 피는 그 모든 것이, 바로 사랑스런 너를 위해서라고 말해 주고 싶은 마음, 세상 모든 것들이 너를 위해 애를 쓰고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들려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 말이다. 또한 아빠는 든든한 어깨로 너를 받쳐 주고, 엄마는 너른 품으로 너를 안아주겠으니, 너는 하늘처럼 높은 꿈을 펼치고 땅처럼 넒은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는 약속과 소망이기도 하다. 그렇게 맘껏 사랑받고 있는 아이는 스스로를 귀히 여길 수밖에 없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연스레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내가 참 좋아!”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온 우주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또 너는 그렇게 소중한 존재이니 자신감이 넘치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 되라고 다독여 준다.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바로 세상의 소망이라고 믿는 엄마 아빠들이, 한없이 소중한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