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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2792 / 32쪽 260 x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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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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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 종합 44위 | 2024/10 유아 1위 | 현재 종합 57위 | 현재 유아 83위 | Top100 : 3주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먹구름에 둘러싸여도 우리는 씩씩해요. 주룩주룩 비가 와도 우리는 신이 나요. 천둥과 번개 선녀의 행복한 노래가 번져 환하고 아름다운 오색 무지개 다리가 되면 둘이는 씽씽 신나게 미끄럼을 타지. -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는 소설가... 먹구름에 둘러싸여도 우리는 씩씩해요. 주룩주룩 비가 와도 우리는 신이 나요. 천둥과 번개 선녀의 행복한 노래가 번져 환하고 아름다운 오색 무지개 다리가 되면 둘이는 씽씽 신나게 미끄럼을 타지. -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는 소설가 한강의 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가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서 목도 가누기 힘듭니다.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한탄을 늘어놓던 요 맹랑한 꼬마 선녀들은 기어이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벗어 버리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섭니다. 날개옷이 없으니 잠시도 가만히 서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구름 속으로 발이 푹푹 빠져 버리기 때문이지요. 조금도 속도를 늦출 수 없는 필사의 달음박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꼬마 선녀의 긴박한 여정을 따라 나서 볼까요? -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아라. 맹랑 선녀들의 깜짝 성공기 꼬마 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역시나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못 가 구름을 나르던 선녀들에게 들키고 말지요. 깜짝 놀란 언니 선녀들은 두 꼬마 선녀를 꾸짖으며 하늘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 할머니 선녀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였지요. 하지만 할머니 선녀는 더 재미난 일을 해 보고 싶었다는 꼬마 선녀들의 말에 흐뭇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고는 꼬마 선녀들에게 입기 편한 날개옷을 지어 주라고 일렀어요. 벌을 받을 줄 알았던 두 꼬마 선녀는 깡똥한 날개옷에 단발머리를 한 모습으로 생글생글 웃습니다. 할머니 선녀는 꼬마 선녀들에게 이제 마음 놓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고 이르고는 작은 상자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말과 함께요. - 번쩍! 둥둥둥 우르릉 쾅쾅! 천둥과 번개는 꼬마 선녀들의 장난? 할머니 선녀가 준 상자 하나에는 하늘빛 북이, 또 하나에는 작은 은빛 창이 소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상자의 정체가 바로 천둥과 번개지요. 할머니 선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겁도 없이 용감하게 벗어던질 줄 아는 두 꼬마 선녀들에게 딱 맞는 역할을 찾아 맡긴 것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아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은빛 창과 하늘빛 북을 마음껏 던지고 두드리는 꼬마 선녀들은 물론 열심히 비구름을 짜는 언니 선녀들도, 비 오는 날 왠지 처지는 땅 위의 사람들도 말이지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생각 외로 어렵지 않답니다. 아직도 천둥과 번개가 무서운가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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