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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참구 간화선 수행의 교과서 무문관

장휘옥 외공저 저 | 민족사(C)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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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095363 / 416쪽 183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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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0년 전, 두 선생은 수행을 위해 잘나가던 동국대학교 강단을 떠나 외딴 섬 오곡도로 들어갔다. 이후 900여 회의 독참을 해가며 치열한 선(禪) 수행에 매진해 왔다. 한때 불교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휘옥 · 김사업 저자가 그동안의 수행을 바탕으로 7년만에 새 책을 출간했다. 그것도 900여 회의 독참으로 다져진 실천적 수행을 바탕으로 『무문관』을 참구했다. 서울대, 도쿄대 출신의 두 불교학자가 그 잘나가던 대학 강단을 과감히 내팽개친 지 10년이다. 10년이 지난 두 선생의 눈빛은 더 이상 강의하던... 10년 전, 두 선생은 수행을 위해 잘나가던 동국대학교 강단을 떠나 외딴 섬 오곡도로 들어갔다. 이후 900여 회의 독참을 해가며 치열한 선(禪) 수행에 매진해 왔다. 한때 불교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휘옥 · 김사업 저자가 그동안의 수행을 바탕으로 7년만에 새 책을 출간했다. 그것도 900여 회의 독참으로 다져진 실천적 수행을 바탕으로 『무문관』을 참구했다. 서울대, 도쿄대 출신의 두 불교학자가 그 잘나가던 대학 강단을 과감히 내팽개친 지 10년이다. 10년이 지난 두 선생의 눈빛은 더 이상 강의하던 그 눈빛이 아니다. 7년 전 맨발로 누빈 세계 각국의 선방(禪房) 풍경과 치열한 수행 체험을 담아 책을 냈다면, 이번에 출간한 『무문관 참구』는 두 저자의 수행성과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책이다. 어찌 보면 지난 10년간의 성적표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겠다. 장휘옥 · 김사업 저자의 신간인 『무문관 참구』는 집필 기간만 2년이 넘는 대장정을 헤쳐 온 책이다. 1인 10역을 해도 항상 손이 모자라는 다사다난한 섬 생활과 힘겨운 참선 수행, 그리고 절대 빼먹지 않는 예불 시간, 어떻게 보면 안거에 들어간 스님보다 더 빡빡한 오곡도다. 그 가운데 어떻게 시간을 쪼개어 원고를 작업했을 지 상상하면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왜 그러한 힘든 고통을 사서 했을까? 두 저자는 말한다. “참다운 대자유를 공유하기 위해서.” 두 저자는 간화선의 정로(正路)는 찬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참구해 참다운 대자유를 얻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두 저자가 말하는 참다운 대자유는 무엇일까? 책 속에 그 답이 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세계 선방 여행 그리고 목숨을 걸고 한 수행 ... “수행하다 죽으면 절에서 장례를 치러줄 테니 걱정할 것 없다. 목숨 걸고 수행해라.” 두 저자는 불교를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스스로 부처님 말씀과 실제 자신의 행동에 괴리가 있음을 발견했다. 스스로는 불교 교리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데, 정신적인 자유는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에 깊이 침착했다. 결국 10년 전 두 저자는 의기투합해 강단을 떠나 수행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두 저자가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수많은 선방을 찾아다녔는데,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그 문제에 치열했음을 보여준다. 혹독한 추위가 몰려와도 불기 한 점 없는 선방에서 하루 15시간 동안 좌선을 하는 일본 임제종의 고가쿠지(向嶽寺)선원. 그곳에서 두 저자는 화두를 들고 치열하게 수행했다. 그들의 깨달음이 『무문관 참구』에 그대로 녹아 있다. 전에 출간했던 책이 구법여행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무문관 참구』는 두 저자가 7년 동안 외진 오곡도에서 처절한 수행을 통해 얻은 알맹이들이다. 현재 목마른 불자나 수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피부로, 가슴으로, 와 닫는 살 떨리는 내용들이다. 실천적으로 수행을 하는 이들은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볼 것이다. 또한 선 수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어둠 속의 등불마냥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무문관 참구』의 특징 1. 900여 회의 독참 공안 참구의 핵심은 기존의 모든 알음알이(분별심)에서 벗어나서 공안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머리로 공안을 짜맞추려 해서는 세월만 허비한다. 그러나 보통은 머리 굴리는 습관에 오랫동안 젖어 있었기 때문에 공안을 머리로 풀어낸다. 일단 머리로 어떤 해답을 찾았으면 그 답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그 답에 묶여서 더 이상 공안 참구에 진척이 없다. 선의 본고장 중국 선종에는 정기적으로 스승과 일 대 일로 만나 공안에 대해 자신의 경지를 보이고 점검 받는 ‘독참(獨參)’이라는 전통적인 제도가 있었다. 독참은 청규(淸規)에도 그 규정이 상세히 나오며, 입실(入室) 이라고도 한다. 독참 때에는 선문답(禪問答)이 오고 가는데, 두 저자 역시 매일 같이 방장스님과 독참했다. 독참에서 공안 참구만 점검받는 것이 아니다. 두 선생이 의기소침에 빠져있으면 스승은 분심을 불러일으켜 수행에 매진하도록 한다. 또 자기도 모르게 타성에 젖어있거나 심신의 편안함만 즐기고 있으면 스승은 죽비로 사정없이 후려쳐서 진정한 수행의 길을 걷게 한다. 공동 필자인 두 사람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임제종 14 대본산 가운데 하나인 고오가쿠지(向嶽寺)의 안거 집중수행(한국에서는 용맹정진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攝心이라고 한다)에 일 년에 세 번 내지 네 번은 반드시 참가하고, 때로는 안거 기간 중 장기간 체재하면서 미야모토 다이호오(宮本大峰) 방장 스님의 독참 지도를 받아왔다. 안거 중에 매달 일주일씩 행하는 집중수행(攝心), 즉 용맹정진 기간에는 독참이 하루 4, 5회씩 있고, 평상시에는 매일 1, 2회의 독참이 있으니, 지금까지 두 저자는 각자 총 900여 회의 독참 지도를 받은 셈이다. 『무문관 참구』는 900여 회에 달하는 독참을 통해서 두 저자가 체험한 바를 중심으로 썼다. 이 책은 체험을 바탕으로 머리 굴림이나 알음알이에 빠지지 않고 공안을 공안답게 올바로 참구할 수 있게 이끄는 내용과 구성이 되도록 온 힘을 쏟았다. 그 일환으로 김사업 저자가 『무문관』의 공안을 참구하면서 방장 스님과 독참 때 주고받은 실제의 문답 중,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각 칙 마지막 ‘입실’ 항목에 인용해 놓았다. 입실에서 ‘김’은 김사업 저자를 가리킨다. 이는 실질적인 수행을 하는 이들에게 큰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 선종 전래의 제창(提唱) 형식 『무문관』의 본칙, 평어, 송 각각에 대해 선종 전통 방식으로 제창(提唱)했다. 제창은 방장이나 조실이 조사어록이나 고칙(古則)에서 선의 요체를 학인들에게 제기하고 참구심을 격발시키는 것으로, 단순한 강의나 설법이 아니다. 선을 지도하는 아주 중요하고 효율적인 방식이지만 안타깝게도 근래 우리나라에서 제창 형식으로 출간된 책은 드물다. 일반 강의에서는 의심의 여운이 남지 않도록 완벽히 잘 설명하는 것이 좋은 강의이다. 그러나 선에서 개별 공안에 대한 강의식 설명은 ‘죽은 말(死句)’일 뿐이다. 설명을 듣고 머리로만 공안을 이해하면 공안 참구에 더 이상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이론적 설명이 필요할 경우라도 제창의 전통에 따라 최소한으로만 했다. 3. 전통적인 공안의 제시 공안(화두) 하나를 완벽히 뚫으면 1,700공안이 즉석에서 다 뚫린다. 하지만 좀처럼 그렇게 되기는 어렵다. 이 공안을 뚫었다 싶어도 저 공안에는 막혀 버린다. 그만큼 자신의 선적(禪的) 경지가 미숙하다는 것이다. 이것이『무문관』·『벽암록』·『임제록』 등에 나오는 공안들을 뚫어나가면서 백련천단(百鍊千鍛)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독참 제도가 없다면 여러 공안을 뚫어나가는 수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 ‘뚫어야 할 공안’이라고 밝힌 화두는 임의로 설정한 것이 아니다. 일본 임제종에서 수백 년간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참구 공안이다. 그리고 저자들이 독참을 통해 수행하면서 실제로 뚫은 공안이기도 하다. 『무문관』·『벽암록』등의 공안집에서 ‘뚫어야 할 공안’은 한 칙에 하나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러 개가 있다.『무문관』제2칙「백장야호」의 경우는 여섯 개나 된다. 4. 심혈을 기울인 원문 번역 원문에 대한 정확한 번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번역을 통해 원의(原義)가 제대로 드러나야 다른 후속 작업들이 올바른 방향을 잡는다. 『무문관』과 같은 공안집을 번역할 때는 번역에 필요한 제반

저자 소개

  • 저자 : 장휘옥 외공저
저자 장휘옥은 “대학시절 우연히 서점 주인이 전해준 원효스님의 ‘대승기신론소’를 읽고 불교의 길로 들어섰다. 그중에서도 ‘마음의 주인공을 찾아라’는 서문에 꽂혀 그걸 찾기 위해 인생을 걸었고 모든 것을 버?렸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나왔다. 같은 과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과학보다는 삶과 죽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학사 편입해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東京)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인도철학 인도문학 전공)에서 화엄사상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로 재직했다. 일본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 한국불교학회 이사, 원효학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정토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불교학개론 강의실 1·2』(장승), 『해동고승전 연구』(민족사),『정토불교의 세계』(불교시대사), 『자, 떠나자 원효 찾으러』(시공사), 『길을 걷는 자, 너는 누구냐』(공저, 더북컴퍼니) 등 10여 권의 책을 썼으며, 『화엄경 이야기』(장승), 『대승기신론 이야기』(장승), 『중국불교사 1·2·3』(장승)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목차
서문_아침 죽은 먹었는가? 그럼, 발우나 씻게나
추천사_미야모토 다이호오(宮本大峰) 방장 스님
읽기 전에_본서 『무문관 참구』의 특징
해설_간화선 수행의 교과서,『무문관』
무문의 자서(無門의 自序) / 선종무문관
제1칙_ 조주구자(趙州狗子) / 조주의「무」
제2칙_ 백장야호(百丈野狐) / 백장의「불락인과·불매인과」
제3칙_ 구지수지(俱?竪指) / 구지의「한 손가락 선」
제4칙_ 호자무수(胡子無鬚) / 혹암의「달마는 어째서 수염이 없는가」
제5칙_ 향엄상수(香嚴上樹) / 향엄의「입으로 가지를 물고 매달려 있을 때 어떻게 대답할까」
제6칙_ 세존염화(世尊拈花) / 세존이 꽃을 드니 가섭이 미소 짓는다
제7칙_ 조주세발(趙州洗鉢) / 조주의「발우나 씻게나」
제8칙_ 해중조차(奚仲造車) / 월암의「수레를 해체하면 어떻게 되는가」
제9칙_ 대통지승(大通智勝) / 청양의「대통지승불」
제10칙_ 청세고빈(淸稅孤貧) / 조산과 청세의 청빈
제11칙_ 주감암주(州勘庵主) / 조주와 두 암주의 주먹
제12칙_ 암환주인(巖喚主人) / 서암의「주인공」
제13칙_ 덕산탁발(德山托鉢) / 덕산이 발우를 들고 되돌아가다
제14칙_ 남전참묘(南泉斬猫) / 남전이 고양이를 베다
제15칙_ 동산삼돈(洞山三頓) / 운문의 세 차례 방망이와 동산의 깨달음
제16칙_ 종성칠조(鐘聲七條) / 운문의「종소리가 나면 어째서 가사를 입는가」
제17칙_ 국사삼환(國師三喚) / 혜충국사가 세 번 부르고 시자가 세 번 대답하다
제18칙_ 동산삼근(洞山三斤) / 동산의「마삼근」
제19칙_ 평상시도(平常是道) / 남전의「평상심이 도」
제20칙_ 대역량인(大力量人) / 송원의「대역량인은 어째서 다리를 들지 못하는가」
제21칙_ 운문시궐(雲門屎?) / 운문의「똥 덩어리」
제22칙_ 가섭찰간(迦葉刹竿) / 가섭이 아난에게 법을 전하다
제23칙_ 불사선악(不思善惡) / 육조의「선도 악도 생각지 않을 때 너의 본래면목은」
제24칙_ 이각어언(離却語言) / 풍혈의「말에도 침묵에도 걸리지 않는 한마디」
제25칙_ 삼좌설법(三座說法) / 앙산의「대승의 법은 사구를 여의고 백비를 끊는다」
제26칙_ 이승권렴(二僧卷簾) / 법안의「일득일실」
제27칙_ 불시심불(不是心佛) / 남전의「아직 사람들에게 설하지 않은 법」
제28칙_ 구향용담(久響龍潭) / 용담이 등불을 ‘훅’ 불어 끄니 덕산이 깨닫는다
제29칙_ 비풍비번(非風非幡) / 육조의「바람도 깃발도 아니고 마음이 움직인다」
제30칙_ 즉심즉불(卽心卽佛) / 마조의「즉심즉불」
제31칙_ 조주감파(趙州勘婆) / 조주의「오대산의 노파를 완전히 감파했다」
제32칙_ 외도문불(外道問佛) / 세존의 거좌와 외도의 깨달음
제33칙_ 비심비불(非心非佛) / 마조의「비심비불」
제34칙_ 지불시도(智不是道) / 남전의「마음은 부처가 아니고 지혜는 도가 아니다」
제35칙_ 천녀리혼(?女離魂) / 오조의「천녀의 육체와 영혼, 어느 것이 진짜인가」
제36칙_ 노봉달도(路逢達道) / 오조의「말과 침묵을 초월한 자를 어떻게 대하겠는가」
제37칙_ 정전백수(庭前柏樹) / 조주의「뜰 앞의 잣나무」
제38칙_ 우과창령(牛過窓?) / 오조의「머리도 몸도 통과했는데 어째서 꼬리만 통과 못하는가」
제39칙_ 운문화타(雲門話墮) / 운문의「말에 떨어져 버렸군」
제40칙_ 적도정병(?倒淨甁) / 백장의 주지 선발시험에 위산이 정병을 차 버리다
제41칙_ 달마안심(達磨安心) / 달마의「너의 마음을 이미 편안하게 했느니라」
제42칙_ 여자출정(女子出定) / 문수와 망명의 여인 깨우기
제43칙_ 수산죽비(首山竹?) / 수산의「죽비를 뭐라고 부르겠는가」
제44칙_ 파초주장(芭蕉?杖) / 파초의「주장자가 있으면 주고 없으면 뺏을 테다」
제45칙_ 타시아수(他是阿誰) / 오조의「석가와 미륵을 종으로 부리는 그는 누구인가」
제46칙_ 간두진보(竿頭進步) / 석상의「백척간두에서 어떻게 나아가겠는가」
제47칙_ 도솔삼관(兜率三關) / 도솔의 세 관문
제48칙_ 건봉일로(乾峯一路) / 건봉의「열반으로의 한 길」
황룡삼관(黃龍三關) / 황룡의 세 관문
색인
무문관 불조 법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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