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71843925 / 302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예환
-
김진혁
-
고성준
- 13,500
- 18,000
- 16,200
- 9,0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신이 아닌 인간이고자 했던, 역사상 가장 성스러운 인물의 매혹적인 초상 삶의 잔혹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지막 피난처였던 붓다. 스스로 삶의 미망(迷妄)에서 깨어난 뒤 그는 평생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의 삶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영국의 저명한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인 팔리어 경전을 토대로 붓다의 삶을 재구성하고, 신화와 전설 속에 갇힌 그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저자는 삭카공화국의 왕자인... 신이 아닌 인간이고자 했던, 역사상 가장 성스러운 인물의 매혹적인 초상 삶의 잔혹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지막 피난처였던 붓다. 스스로 삶의 미망(迷妄)에서 깨어난 뒤 그는 평생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의 삶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영국의 저명한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인 팔리어 경전을 토대로 붓다의 삶을 재구성하고, 신화와 전설 속에 갇힌 그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저자는 삭카공화국의 왕자인 싯닷타 고타마가 영적 성장을 위해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그가 궁극적인 닙바나에 들기까지 그의 삶을 추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붓다의 가르침이 왜 그토록 오랫동안 빛을 발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인간 붓다의 삶을 찾는 어려움 한 인물의 삶을 추적하는 평전을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자료가 1차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붓다의 평전을 쓰는 작가는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붓다는 생전에 개인 숭배를 철저히 금했다. 교단의 지도자를 비롯한 어떤 개인에 대한 숭배는 수도자의 영적 성장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뜻에서였다. 이런 붓다의 뜻이 너무도 잘 지켜진 탓에 그의 개인적인 삶의 자취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탁월한 종교학자인 암스트롱 역시 이런 문제점을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었다. 그 대신 저자는 붓다를 둘러싼 신화와 전설의 속뜻을 찾아 그의 삶을 재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붓다의 시대로부터 가장 가까운 시기에 씌어졌다고 인정받고 있는 팔리어 경전을 기본 텍스트로 삼았다. 공허와 불안의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 - 붓다의 삶이 가지는 현대적 의미 그러나 저자의 목적은 붓다의 삶을 온전히 복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실제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 그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붓다의 이야기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지니는 의미를 찾고자 한다. 그 결과, 이 책은 기존의 불교 관련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해석과 현실적인 적용을 담게 되었다. 우선, 붓다가 살았던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의 인도인들은 지금 우리처럼 자본주의와 도시의 발달, 개인주의의 팽배가 특징인 시대를 살았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붓다도 정치적 폭력의 시대에 살았으며, 우리처럼 삶의 공허에 시달렸고,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폭력을 보며 공포와 슬픔을 느꼈다. 자신의 시대와 인간의 조건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던 붓다의 삶과 가르침이 오늘날 의미를 지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아가 저자는 붓다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급진적 사상이라고 평가한다. 현대 사회에는 ‘낙관적 사고’라는 질병이 퍼져 있다. 그것은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한 방법으로 보이지만, 실은 현실을 외면하여 극복할 수 없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인 것이다. 붓다는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충고했다. 인간의 삶에서 고통은 제거할 수 없는 요소이다. 또, 다른 사람들도 나와 똑같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기 중심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저자는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의도적으로 심장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고 지적한다. 삶의 괴로움을 일부러 외면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현대의 비극이며, 이런 점에서 붓다의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축의 시대(axial era)’와 붓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한 인물의 삶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평전에서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폭넓은 역사적 고찰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한편으로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암스트롱은 이미 이슬람과 유대주의, 기독교 연구에서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역사적 통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는 인류의 정신사에서 가장 독특한 시대로 꼽히는 ‘축의 시대’ ‘축의 시대’라는 명칭은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Theodor) Jaspers, 1883~1969)가 제안한 것으로, 기원전 800년~기원전 200년 사이를 가리킨다. 이 시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처음으로 국가라는 사회 조직이 출현한 때이며, 거대한 사회 담론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였다. 야스퍼스는 이 시대에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노자 등 정신의 선각자들이 나타나 종족 이기주의에 빠져 있던 인류에게 보편적 사랑과 깊이 있는 정신문명을 가르쳐 주었다고 주장했다. 를 배경으로 붓다의 출현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고타마는 축의 시대의 선각자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전형적인 인물로 꼽히게 된다. 이런 인물들로는 기원전 8, 7, 6세기의 위대한 헤브라이 예언자들이 있다. 또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에 중국의 종교적 전통을 개혁한 공자와 노자가 있다. 이란에서는 기원전 6세기에 조로아스터가 등장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그리스인들에게 자명해 보이는 진리도 의문의 대상으로 삼으라고 촉구했다. ……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인류는 축의 시대에 탄생했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 자신의 본성, 자신의 한계를 의식하게 되었다. 그들은 잔인한 세계에서 완전한 무력감을 느끼면서 그들 존재의 깊은 곳에서 가장 높은 목표와 절대적 실재를 구하게 되었다. 이 시대에 위대한 현자들은 사람들에게 삶의 비참한 상태에 대처하고, 무력한 상태를 넘어서고, 이 불완전한 세상 한가운데서 평화롭게 사는 법을 가르쳤다. ― pp. 44~45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누구도 이 축의 시대에 영성의 연료가 되었던 슬픔을 완전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물론 사람들은 그 전에도 괴로움을 겪었다. 실제로 이 시대로부터 수백년 전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만든 점토판에도 비슷한 환멸이 표현되고 있다. 그런데 왜 축을 이루는 3대 핵심 지역에서 괴로움의 경험이 그렇게 장렬한 수준에 이르렀을까? 어떤 역사가들은 인도유럽계 기마 유목민의 침공이 공통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 우리는 앞으로 고타마가 축의 시대의 가치들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것, 그가 특별한 천재성으로 당시 인류의 딜레마를 포착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pp. 49~56에서 ▷이 책의 형식적 특징 이 책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특징 중 하나는 숱하게 등장하는 불교 용어들이 국내 독자들에게 익숙한 산스크리트가 아니라 팔리어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다르마’가 아니라 ‘담마’, ‘니 르바나’가 아니라 ‘닙바나’라고 표기했다. 이것은 팔리어 경전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의 특성을 살려 번역한 것이다. 또 ‘무량심(無量心)’을 ‘가없는 마음’이라고 풀어 쓴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 용어를 가능한 일상어로 바꾸어 쓴 것도 색다른 점이다. 이는 저자의 뜻을 존중한 번역으로, 저자는 당시 붓다가 보통 사람들이 쓰던 일상어로 가르침을 베풀었다는 점을 감안해 각각의 불교 용어를 그 시대의 언어 즉 팔리어의 의미대로 풀어 썼다. ♧ 본문 소개 머리말 붓다의 탐구 가운데 많은 측면들이 현대의 풍조에도 호소력을 지닌다. 지적이고 개인적인 독립에 대한 요구와 더불어 경험주의적 측면은 서구 문화의 실용주의적 기조에 특히 잘 어울린다. 초자연적인 하느님이라는 개념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또 붓다가 ‘지고(至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붓다는 그의 탐구의 테두리를 자신의 인간적 본성으로
목차
머리말
1 버림
2 구도
3 깨달음
4 진리
5 전도
6 최후의 안식
역자 후기
용어 해설
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