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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82190 / 752쪽 / 1,053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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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1945~60년 사이에, 대한민국이 통일되지 않거나 일본과 긴밀한 연계를 맺지 않고서도 시쳇말로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국 관리를 찾기는 힘들었다. 1950년 8월 부산 방어선에서 최악의 전투가 한창일 때 죠지 케넌이 내린 판단 역시 그러했다. 그는 애치슨에게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요인\" 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너무 약해서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이 원래의 정상적인 힘과 위엄을 회복하면\"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었다. \"한국의 명목상의 독립이 유지되느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일본의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부적절한 반향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언젠가는 소련의 영향력을 서서히 대체할 수 있는 탄력적인 도구를 한국의 독립이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외적일 만큼 솔직힌 진술이지만, 사실 이것이 기본적으로 애치슨과 그 후임의 미국 관리들이 믿는 바엿고, 어떤 사람은 대한민국을 \"일본과 공산권 아시아 사이의 완충지대\" 로서는 유용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별 소용이 없는 나라로 여겼다. 한 관리는 1960년에 한국에 대한 기획에 참여한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20명의 관료들 중에 고작 한둘만\" 이 남한이 통일을 하지 않고서도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부 학자들의 글에서 남한은 마치 손발 잘린 병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 p.435
1장 미덕
2장 이익 1860∼1904년
3장 망국 1905∼45년
4장 열정 1945∼48년
5장 충돌 1948∼53년
6장 한국의 일출: 산업화 1953년∼현재
7장 미덕 II: 1960년∼현재의 민주주의운동
8장 태양의 왕국: 북한 1953년∼현재
9장 미국의 한인들
10장 세계 속의 한국의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