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엘리자베스 라이트 (Elizabeth Wright)
케임브리지의 거튼 컬리지(Girton College) 연구원이었으며, <페미니즘과 정신분석학 Feminism and Psychoanalysis>의 책임 편집자를 역임했고, 실제로 정신분석가로도 활동했다.
세계적으로 그녀의 명성을 드높여준 책은 <정신분석 비평: 이론과 실제>(1984년)이다. 그녀는 바로 이 책에서 프랑스 정신분석가인 자끄 라깡의 영감이 불러일으킨 문학평론의 흐름을 휘어잡게 되었다. 훗날 그녀는 이 책의 개정판으로 <정신분석 비평: 재평가>(폴리티 출판사, 1998년)를 출간하여 영국 아카데미로부터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정신분석 문학평론가로서 입지를 굳힌 엘리자베스는 <페미니즘과 정신분석학 사전>(1992년)를 펴내게 되고, 남편인 에드먼드 라이트와 함께 <지젝 리더즈>(1999)를 출판했다. 그녀는 St. Anne s College에서 5년을 보낸 후, 케임브리지의 Girton College에서 교수경력을 쌓게 되었다. 그녀는 거튼대학에서 은퇴한 이후로 영국의 라깡연구소에서 교육분석을 시작했으며, 병들어 쓰러지면서까지 분석가 자격을 획득했고, 2000년 6월에 사망했다.
역자 : 이순미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다가 영어교육에 뜻을 품고 영어교육콘텐츠 개발분야에 뛰어들어 10여 년간 영어교육과 개발전문가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영어학습모형을 개발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모더니즘은 실패했는가》, 《열두 개의 바람》, 《나를 바꾸는 52주의 기록》,《세상 끝자락 도서관》 등이 있다.
역자 : 김태원
우리 시대의 대표적 춤비평가·이론가로 1990년대 이후 『춤문화론』(1991), 『후기현대춤의 미학과 동향』(1992), 『문화와 춤의 전망』(1992), 『예술춤시대의 탐색』(1995), 『예술춤시대의 진동』(1997), 『예술춤의 중심과 주변』(2001), 『예술춤의 위기와 전망』(2004), 『우리시대의 춤의식과 운동』(2007), 『우리시대의 춤의식과 운동 2』(2011)와 같은 9권의 춤평론집을 냄과 함께, 80년대 중반 이후 춤예술에 대한 ‘실천적 분석비평의 길’을 열었다.
그와 함께 홍신자·김매자·김숙자·국수호·최청자·채상묵·한상근·김영희·전미숙·강미리·안애순 등에 대한 수많은 춤작가론을 쓰면서 ‘모던/포스트모던 춤이론의 한국적 적용’을 동시에 꾀했다. 홍신자 춤에 대한 첫 분석적 비평, 피나 바우쉬의 첫 국내 소개, 일본 부토에 대한 분석적 리뷰, 한국창작춤에 대한 이론화와 소극장 춤공연 미학에 대한 이론적 성찰은 모두 그의 독보적 비평작업들이다.
또한 1994년 공연비평지 『공연과 리뷰』를 창간, 공연예술에 대한 본격 이론비평지로 17년을 끌고 왔으며, 우리춤의 선구자를 생각하는 ‘전문무용인의 날’, ‘남성춤작가회’ 등의 제정과 설립을 도우며, 제1회 서울소극장페스티벌(1988)을 비롯 공간사랑(1989~1991), M극장(2006~2011) 중심으로 ‘소극장 춤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도 했다. 두 차례 한국춤평론가회 회장을 거쳐, 현재 2010년에 발족된 한국춤비평가협회 공동대표로 있다.
저자의 비평은 미국 St. 제임스출판사간 『International Dictionary of Modern Dance』, 한국 I.T.I. 간 『The Korean Performing Arts』, 한국국제교류재단 간 『Korean Cultural Heritage Vol.Ⅲ』, 예술경영지원센터 간 『An Overview of Korean Performing Arts』 등 여러 군데 영문으로 번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