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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으로 걷는다

오카슈조 저 | 웅진주니어(웅진) | 200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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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47423 /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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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나는 입으로 걷는다] 줄거리 - -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장애인이 있습니다. 그 장애인은 혼자 힘으로는 일어나서 앉을 수도 없었지만 집 밖으로 외출을 나갑니다. 이상하게 생긴 침대 차에 누운 채로 말입니다. 그 장애인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다치바나입니다. 다치바나를 친구네 집으로 끌어 준 것은 다치바나의 엄마도 아니고 아빠도 아닙니다. 형제도 아니고 친척도 아닙니다. 바로 이 다치바나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 [나는 입으로 걷는다] 줄거리 - -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장애인이 있습니다. 그 장애인은 혼자 힘으로는 일어나서 앉을 수도 없었지만 집 밖으로 외출을 나갑니다. 이상하게 생긴 침대 차에 누운 채로 말입니다. 그 장애인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다치바나입니다. 다치바나를 친구네 집으로 끌어 준 것은 다치바나의 엄마도 아니고 아빠도 아닙니다. 형제도 아니고 친척도 아닙니다. 바로 이 다치바나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다치바나는 세상 사람들과 입으로 말하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간 것입니다. - 다치바나는 침대 차에 누워 세상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삼수생을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들어 주기도 하고 병을 고쳐 준다며 접근하는 이상한 아주머니를 만나기도 하고 치매 걸린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 주기도 합니다. 다치바나를 위로해 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친다며 호통을 치는 아저씨도 있습니다. - 다치바나는 어안이 벙벙해서 아저씨를 올려다보았습니다. '남한테 폐를 끼치면서까지 산책을 하려는 심보를 모르겠구먼. 무엇보다 그런 몸으로 혼자 밖에 나올 생각을 하다니, 너무 뻔뻔해!' 다치바나는 화가 불끈 치밀었습니다. '우, 우리도 산책 정도는 하고 싶습니다.' '산책하고 싶거든 집안 식구들한테 밀어 달래면 될 것이지, 왜 남한테 기대!' - 하지만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를 가지 않는 초등학생은 다가와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열지 못했던 마음을 다치바나에게 엽니다. 신기하죠. 인간은 참 멋지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남에게 도움만 받을 것 같은 장애인 다치바나는 오히려 남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인간은 어떤 사람이든 살아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 ◆ [나는 입으로 걷는다]의 특징 -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아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 내어 마음을 울리는 오카 슈조 선생님의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오캬 수조 선생님은 일본의 도쿄 도립 특수학교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쳤습니다. 큰 병을 앓고부터 장애아를 다룬 글을 쓰기로 결심한 선생님은 장애아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 내는 감동적인 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아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주고 다시 한 번 장애아들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줘서 국내 주요 전문기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우리 누나]로 이름을 알린 작가이기도 합니다. - 오카 씨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읽기 시작하면서, 나는 자신이 매우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쑥쑥 빨려 들어가는 작품을 만나기는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스나다 히로시(월간아동문학 편집장) -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동이 20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장애인들의 이동보장권을 외치며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대할 때면 뭔가 피해를 줄 것 같아서 피하는 우리들, 장애인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소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장애인도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분명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고 담담하지만 힘차게 말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 우리의 미래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미래가 되길 바란다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어야 하는 소금 같은 작품입니다. - [우리 누나]가 내 가족, 내 친구, 내 친척의 장애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면 [나는 입으로 걷는다]는 한 발 더 나아가 이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장애인을 다룬 이야기는 으레 무겁고 어두울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한방에 날려 줄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카슈조

목차

목차
외출
공원에서
함께 가는 길
돌아오는 길
-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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