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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타 가족

브랜던 홉슨 저 | 이윤정 역 | 혜움이음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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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036799 / 3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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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타임TIME』이 선정한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 남겨진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달래며 회복하기까지 체로키 구전을 통해 보는 신비한 영적 세계와 신화적 이야기 현실과 초자연적 이야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가와도 같은 소설 과거와 현재, 영적 세계와 현실 사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녹이며 에코타 가족이 집으로 모이는 여정을 그린다. 그 여정에서 체로키 역사와 구전이 그들과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체로키 원주민인 이들이 겪는 고통이 어떻게 역사적 뿌리에 닿아 있고, 죽은 자의 영혼이 어떻게 우리 주변에 머물며 말을 걸고 현실로 넘어오는지 영적 세계와 지상 세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애가와도 같은, 초자연적 구전으로 전한다. 『에코타 가족』에서 만나는 체로키 이야기에는 원주민들의 슬픈 목소리와 희망이 묻어 있다. 인종주의로 고향 땅에서 쫓겨난 역사, 눈물의 길에서 조상들이 느낀 분투와 두려움, 이러한 부당함이 위태로운 에코타 가족으로부터 또다시 나타난다.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문제를 현실과 영의 세계로 이어 풀어내고 있다. 아들을 잃은 가족 구성원의 슬픔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처했던 역사를 문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전개로 묶어 펴냈다. “각 인물이 슬픔에 대처하는 권장할 만한, 혹은 권장하지 않을 만한 여러 방식을 탐구하며 영혼을 저미는 고통의 심연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이 체로키 가족뿐 아니라 체로키 부족이 겪은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거대하지만, 산 자와 죽은 자, 조상과 후손, 과거와 현재 사이에 드리운 얇은 장막을 걷어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정을 다각적으로 가로지르며 아픔을 이해하고자 한다.”_「옮긴이의 말」에서 추천사 엄숙하고도 잊지 못할 전설이 된 체로키 구전.─『엘르』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복합적이고 독창적인, 사려 깊고 보편적인 이야기.─「북리포터」 사후 세계와의 경계에 대해 부드러운 산문으로 묘사한 위대한 이야기꾼.─『퍼블리셔스 위클리』 브랜던 홉슨의 『에코타 가족』은 체로키 구전에 의지해 실재 세계와 영적 세계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면서 가족, 집, 고향, 그리고 조상의 트라우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하퍼스 바자』 굉장하다…. 홉슨은 체로키 구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대손손 이어져 최근에 이른 이 심오하고도 강렬한 트라우마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어떻게 스미는지를 보여준다.─‘리파이너리29’

저자 소개

  • 저자 : 브랜던 홉슨
저자 : 브랜던 홉슨 (Brandon Hobson)\t
오클라호마 체로키 네이션 부족의 등록 시민인 소설가 브랜던 홉슨은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와 아메리칸 인디언 예술대학에서 영문학과 문예 창작을 가르친다. 1980년대 후반 오클라호마 시골이 배경인 아메리카 원주민의 성장 이야기를 서정적 문체로 그려낸 작품 『죽은 자들이 앉아 이야기하는 곳Where the Dead Sit Talking』은 2018년 전미도서상, 더블린 국제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리딩 더 웨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체로키족 구전과 역사를 바탕으로 십 대 아들을 잃은 어느 가족의 비극과 슬픔, 애도와 회복을 다루며 현실과 영계의 차원을 넘나든 작품 『에코타 가족』은 2021년 『타임』이 선정한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에 들었으며, 2022년에는 작가에게 구겐하임 펠로우십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역자 : 이윤정
경희대학교와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현재 영어권 서적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미국 원주민 문학의 부흥기를 이끈 거장 N. 스콧 모머데이의 대표작이자 196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 『여명으로 빚은 집』을 비롯해 미국 문학 평론가인 게일 콜드웰의 회고록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반짝거리고 소중한 것들』 등 다양한 서적을 우리말로 옮겼고, 번역가의 경험과 일상을 담은 에세이 『번역가가 되고 싶어』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 레이-레이 에코타
마리아 에코타
에드가 에코타
소냐 에코타
찰라
마리아
에드가
소냐
찰라
에드가
마리아
소냐
찰라
에드가
마리아
소냐
찰라
에드가
마리아
소냐
찰라
에드가
마리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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