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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아픈 엄마를 성장시킨 아이의 말과 행동, 생각

강진경 저 | 머메이드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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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772344 /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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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서른 여덟, 유방암에 걸린 젊은 엄마 중학교 국어교사인 저자는 바쁜 일상 중 건강 검진을 했던 병원으로부터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직감적으로 불길한 느낌이 들어 ‘암’이냐고 묻자, 약간의 침묵 후 그렇다는 답을 듣는다. 저자는 전화를 끊고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난임이라는 긴 터널을 뚫고 힘들게 얻은 아이가 이제 겨우 네 살인데.’, ‘남편은 아직 너무 젊은데.’, ‘청춘을 시험 공부에 다 바치고서야 꿈꾸던 국어교사가 되었는데.’, ‘부모님보다 먼저 가는 건 너무 큰 불효일텐데.’ 저자는 울지 않으려고 버티지만, 그 마음을 결국 무너뜨리는 건 남겨질 네 살 딸아이에 대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너진 그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도, 하나뿐인 네 살 딸아이가 된다. 아프고 나서 글을 쓰며 시작된 여정 속에서 인생과 사랑의 참뜻을 찾다 저자는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일이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는 것을 떠올린다. 글을 쓸 때 맞이하는 내면의 평화를 떠올리고 글쓰기가 가진 치유의 힘을 믿으며, 글을 쓰기 시작한다. 유방암 투병기를 기록하고, 소중했던 아이와의 하루하루, 아이와의 대화를 기록한다. 아이와의 대화를 기록하며 새롭게 발견하는 것들이 생긴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육아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 같은 인생의 답도 찾게 된 것이다. 아이의 세계와 모성의 세계가 교차하며 만들어 낸 고귀하고 감동적인 세계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기록하며 연재한 대화의 기록이 한 권의 책,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로 탄생하게 되었다. 아픈 엄마를 일으켜 세웠던 아이의 말,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의 말, 일상에서 깨달음을 주는 아이의 말, 엄마를 웃게 하는 재치 있는 아이의 말, 엄마를 성장시키는 아이의 말. 아이의 말은 씨줄이 되고, 엄마의 글은 날줄이 되어 삶의 아픔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담요가 되고, 엄마인 저자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절대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마주할 때마다 저자는 이 어리고 약한 존재가 부모와 세상에 쏟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함에 감동한다. 저자는 말한다. “흔히 모성이 본능이라고 하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만큼 강렬하고 절대적이지 못하다”고. 오늘, 여기, 지금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 지금 당신은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의 지금은 어떠한지 잠시 생각해 보자. 누군가는 즐겁고, 누군가는 절망적일 수도 있다.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이 순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동등하다. 즐거움도, 절망도 지나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지금을 온전히 누리기 힘들다. 저자 역시 서른 여덟까지 앞만 보고 치열하게 살아오다 암이라는 두려운 상대를 맞딱뜨리고서야 유한한 시간을 절감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 여기, 지금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모성과 아이의 세계에 대한 고귀함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와 우리가 누리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진경
저자 : 강진경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내가 예민한 사람임을 깨달은 한 아이의 엄마. 38세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후 국어 교사로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며 암을 극복한 것처럼, 예민 아이를 키우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상처받은 지난날을 치유했다. 아이의 예민함은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님을, 예민함을 수용하고 아이를 사랑과 이해로 키워나갈 때 예민함은 특별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믿으며 이 책을 썼다. 지금도 어디선가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힘들어하고 있을 부모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서로는 암 진단 후 1년의 투병 과정을 모은 건강 에세이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암 투병과 육아,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참뜻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육아 에세이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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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instagram.com/ella_book1004

목차

| 프롤로그 | 나의 뮤즈, 나의 딸 006

1장_ 죽음을 마주하고 달라진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다 011
암에 걸렸다고 세상이 끝날까? 015
위기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다 020
나는 왜 아프고 나서 글을 썼을까 024
암 환자에서 작가가 되기까지 028
내일 내가 죽는다면 033

2장_ 운명적인 대천사 가족
상위 1% 남편, 상위 1% 아이 039
난임이라는 긴 터널 043
새로운 생명의 탄생 055
유난히 예민했던 아이 064

3장_ 아이의 말, 아이의 사랑
아픈 엄마를 일으켜 세웠던 아이의 말 081
엄마를 웃게 하는 재치 있는 아이의 말 1 24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의 말 143
일상에서 깨달음을 주는 아이의 말 179
엄마를 성장시키는 아이의 말 238

4장_ 다시, 삶에 대한 이야기
암이 앎이 되는 지점 277
암이 내 인생을 바꾸다 280
암에 걸리고, 더 행복해졌다는 말 288
암을 겪어도 인생은 눈부시게 빛나다 290

| 에필로그 1 | 인생과 사랑의 참뜻을 찾아가는 여정 294
| 에필로그 2 | 사랑하는 내 딸, 소은이에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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