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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져라! 귓속말

김민정, 이은지 저 | 책딱지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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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215005 /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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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귓속말로 무리 짓는 행동이 주는 상처와 소외감에 주목한 작품! 『톡 터져라! 귓속말』의 주인공 민지는 자기 앞에서 수현이에게만 귓속말로 이야기하는 희우 때문에 속앓이를 해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그런 거겠지 이해하고, 친해지면 그러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넘겼지만, 계속된 희우의 귓속말에 상처를 받고 소외감을 느끼지요. 민지에게 희우의 귓속말은 자신을 일부러 따돌리려는 의도로 읽혀요. ‘귓속말’이라는 사소해 보이는 행동에서 오해가 싹트지요. 희우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쌓여 민지의 마음속에 원망이 자라나요. 결국 민지는 마법의 젤리로 희우의 귓속말을 크게 터뜨려 희우를 곤란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수현이에게만 귓속말을 해서 희우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앙갚음을 하지요. 사소한 말버릇이 태풍이 되어 민지와 수현이, 희우를 휩쓸고 지나가요. 주변인들의 사연에 깊이 관심을 기울여 온 작가는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나와 너’를 넘어선 집단 내에서 ‘귓속말’이 주는 상처와 소외감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주인공 민지의 이야기를 썼어요. 『톡 터져라! 귓속말』을 통해 물리적 폭력이나 거친 욕설만이 나쁜 것이 아니라, 사소해 보이는 작은 행동(귓속말)이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귓속말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릴 때 잠깐 ‘멈춤’ 신호등을 켜 보기를 당부하고 있지요. #친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먼저 손 내미는 용기와 포용력! 『톡 터져라! 귓속말』에서 민지를 속상하게 만들었던 희우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어요. 말이 어눌해 언어 치료까지 받았던 희우는 자신의 말투를 흉내 내며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친한 수현이에게만 귓속말로 이야기를 했고, 그것이 습관으로 굳어져 버렸던 것이죠. 민지, 수현이, 희우가 처음부터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면 어땠을까요? 오해를 켜켜이 쌓아 가며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지 않았을까요? 희우는 유치원 때의 아픈 기억 때문에 새 친구를 두려워했고, 수현이와 계속 둘로 남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민지의 솔직한 고백과 사과가 희우 마음속의 벽을 허물었지요. 아이들은 귓속말 소동을 겪으며 한 단계 성장해요.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면서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도, 솔직한 대화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지요. 결국 아이들의 갈등을 해결한 것은 신비한 마법 젤리가 아니라 먼저 손 내미는 용기와 서로를 감싸는 포용력이었어요. 나와 너에서 우리가 된 세 아이의 또 다른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나요? 줄거리 3학년이 된 민지는 2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지 못했어요. 다행히 미술 학원에 같이 다니는 수현이와 같은 반이 되어서 기뻤지요. 그런데 수현이에게는 이미 베프 희우가 있었어요. 민지는 수현이, 희우와 모두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희우는 셋이 있을 때에도 수현이에게만 귓속말을 했어요. 민지는 그런 희우 때문에 속앓이를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고모가 민지에게 선물을 보냈어요. ‘궁금한 소리가 커지는 젤리’였지요. 젤리를 입 속에 넣고 터뜨리면 듣고 싶은 소리가 크게 들리는 마법의 젤리였어요. 민지는 희우가 수현이에게 귓속말을 할 때마다 젤리를 터뜨렸어요. 그때마다 희우는 난처해졌지요. 민지는 한술 더 떠서 희우 앞에서 보란 듯이 수현이에게만 귓속말을 했어요. 그 모습을 본 희우는 나날이 시무룩해졌어요. 어느 날, 민지는 좀처럼 귓속말하는 버릇을 고치지 않는 희우를 보고 마법의 젤리를 톡 터뜨렸다가 큰일을 내고 말아요. 민지와 희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민지와 희우는 쌓이고 쌓인 감정을 털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민정, 이은지
저자 : 김민정
자주 뒹굴뒹굴하는 편이라 게으름뱅이로 오해받을 때가 많습니다. 사실 머릿속은 이런저런 상상으로 분주한데 말이지요. 뒹굴뒹굴하며 쓴 책 『수상한 전학생』과 『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가 문학 나눔에 선정되었습니다. 『초능력 소년 깡두』와 『요술 고양이의 주문, 얌 야옹 야옹 양』은 청소년 북토큰 도서에 선정되었고요. 그 외 『한밤중 시골에서』, 『귀신 샴푸』,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 『굿바이 6학년(공저)』, 『쓸모없는 나라의 프린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은지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와 그림에 관심이 많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무술 올림픽』, 『바니의 사계절 미용실』, 『코숭이 무술』, 『우주에서 온 초대장』이 있고, 다수의 도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내 앞에서 귓속말 ------- 7
소리가 펑! 마법 젤리 ------- 14
톡 터진 귓속말 ------- 32
이거 재밌는데? ------- 40
모두가 알게 된 귓속말 ------- 50
하나 남은 젤리 ------- 55
베프 말고 베프스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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